1-2학년 학생들이 조선시대 왕과 주요 사건을 통해 리더십을 함양하고 미래 인재관을 정립하여 자신의 진로 방향을 설계하는 시간으로 역사학자의 눈으로 본 현재와 미래의 통찰력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사전 행사로 아침 독서 시간에 주제도서인'왕으로 산다는 것'을 읽고 역사 토론을 실시하고 역사 퀴즈 시간을 가졌다.

도서부 학생들이 사회자, 안내, Q＆A, 동영상 촬영, 컴퓨터 등 역할을 맡아 순서를 진행했다.

학생들은 시청각실에 질서있게 모여 신기한 눈으로 역사학자인 신병주 작가를 바라보았고 메모를 하면서 집중하며 들었다.

현재 건국대 사학과 교수이기도 한 작가는 율곡고 학생들의 경청하는 자세와 질문의 수준이 좋아 놀라웠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김형욱 교장은“학생들이 방송에서 본 조선시대 전문가를 직접 만나 궁금한 것을 질문하여 해결하며 또한 조선시대 성군들의 리더십을 통해 자신을 돌아보고 진로를 설정하는데 도움이 됐을 것이라 기대한다”며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