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인제군가족센터는 지난 4일 하추리산촌마을에서 느린발달 자녀를 양육하는 가족들의 상호 지지와 건강한 가족관계 형성을 위해 ‘슬로우스타 가족연대’(가족대표 김은주)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번 출범식은 느린발달 아동·청소년을 양육하는 13가족 49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가족 간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지역사회 내 포용적 가족문화 확산을 위한 첫걸음으로 의미를 더했다.
‘슬로우스타 가족연대’는 관내 장애, 경계, 특수교육대상 아동청소년을 양육하는 가족들이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고 정서적 지지를 나누는 가족 중심 네트워크로, 인제군가족센터가 추진 중인 가족역량강화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된다.
출범식은 ▲개회 및 사업소개 ▲가족연대 선언 ▲가족들의 의견 청취 ▲체험 프로그램 순으로 진행됐으며, 참여 가족들은 서로의 이야기에 공감하며 따뜻한 연대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가족연대는 단순한 모임을 넘어 부모교육, 자조모임, 가족체험활동, 정서지원 프로그램 등을 통해 지속적인 성장과 회복을 지원하는 플랫폼으로 확대 운영될 예정이다.
인제군가족센터 관계자는 “느린발달 자녀를 양육하는 가족들이 고립되지 않고 서로 연결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슬로우스타 가족연대를 통해 가족 간 지지체계를 강화하고, 지역사회가 함께 이해하고 성장하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인제군가족센터는 앞으로도 다양한 가족 유형을 위한 맞춤형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가족복지 증진에 기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