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구, 폐수 배출업소 민·관 합동 특별점검으로 환경 관리 강화

  • 등록 2026.04.07 11:3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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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미세먼지, 꽃가루 등으로 봄철 세차 수요가 증가하는 시기를 맞아 지난 3월 23~27일까지 세차장 등 주요 환경오염 물질 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민·관 합동 특별점검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역 주민으로 구성된 민간 환경감시단 10명이 함께 참여해 점검의 투명성과 신뢰도를 한층 높였으며, 민·관 협력을 통해 현장 중심의 실효성 있는 점검으로 추진됐다.

 

총 27개 사업장을 점검하고, 이 중 13개 사업장에 대해서는 최종 배출구 시료 채취 및 분석을 실시해 오염물질 배출허용기준 준수 여부를 집중 확인했다.

 

주요 점검 내용은 ▲배출시설 신고 사항과 현장 일치 여부 ▲방지시설 정상 가동 여부 ▲오염물질 무단배출 여부 ▲주변 환경 관리 상태 등으로 전반적인 환경 관리 실태를 꼼꼼히 점검했다.

 

점검 결과, 일부 사업장에서 운영일지 미작성 및 폐수 배출허용기준 초과 등 위반 사항이 확인됨에 따라, 구는 해당 업소에 대해 행정처분 및 과태료 부과 등 엄정 조치할 계획이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이번 특별점검은 주민이 직접 참여해 환경 감시의 신뢰성을 높이고, 사업장의 자율적인 환경 관리 의식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점검과 예방 중심의 관리로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정홍균 기자 ghdrbs147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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