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헌재서 “난 자유민주주의 신념으로 살아온 사람”

  • 등록 2025.01.21 15:17:51
크게보기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내란죄 피의자로 탄핵소추된 윤석열 대통령이 21일 오후 2시 3차 변론기일에 출석해 ‘철들고 난 뒤 자유민주주의 신념으로 살아왔다’고 말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오후 2시 헌재 3차 변론기일에 출석해 먼저 발언 요청을 한 뒤 “제가 오늘 처음 출석했기 때문에 간단하게만 말씀드리겠다. 여러 탄핵 사건으로 업무도 과중하신데 저의 이 탄핵사건으로 고생하시게 돼서 재판관님들께 송구스런 마음”이라고 밝혔다.

 

이어 “저는 철들고 난 이후로 지금까지 특히 공직생활 하면서 자유민주주의라는 신념 하나를 확고히 하면서 살아온 사람이다. 헌재도 이런 헌법수호를 위해 존재하는 기관인 만큼 재판장님들께서 여러모로 잘 살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또 필요한 상황이 되거나 질문이 계시면 말씀드리도록 하겠다”며 1분간의 발언을 마무리했다.

정홍균 기자 ghdrbs1472@hanmail.net
Copyright @뉴스펀치 Corp. All rights reserved.


주소 : 광주광역시 서구 군분2로 54, 금호월드오피스텔 1401호 등록번호: 광주 아00421 | 등록연월일 : 2022-06-23 | 발행·편집인 : 박영호 | 전화번호 : 062-522-0013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영호 Copyright @뉴스펀치 Cor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