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봄날, 전주한옥마을에서 즐기는 무료 국악공연

  • 등록 2025.03.27 14: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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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로컬크리에이터 육성을 위해 한옥마을 거점공간을 활용한 다양한 관광 콘텐츠 제공

 

뉴스펀치 유동국 기자 | 따뜻한 봄날을 맞아 대한민국 대표 여행지인 전주한옥마을에서 시민과 관광객을 위한 무료 국악공연이 펼쳐진다.

 

전주시는 관광거점도시 사업의 일환으로 로컬크리에이터와 협력해 한옥마을 거점 공간(전주시 완산구 어진길29)에서 다채로운 공연 및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이는 ‘트래디라운지(Tradi-Lounge)’를 운영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해 11월부터 추진된 트래디라운지는 전북글로벌유통물류사업협동조합(대표 신광석)을 사업자로 선정해 정기 국악 공연과 외국인 예절 교육 및 한복 체험 등 다양한 공연과 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하며 한옥마을을 찾은 국내외 방문객에게 특별한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관객들은 전통적 한옥 구조 안에서 문화적 여유를 즐기고 직접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매력적인 전통문화 경험을 누릴 수 있다. 또, 한켠에 마련된 굿즈숍에서는 로컬크리에이터들이 직접 만든 특색 있는 공예품도 구입할 수 있다.

 

특히 관광객을 위한 무료 공연으로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각 2회씩 진행되는 정기 국악 공연과 동일 회차로 진행되는 영화 OST 해설 공연이 펼쳐지며, 외국인 예절 교육과 한복 체험 또한 상시로 무료 체험이 가능해 비용 부담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공연·체험 프로그램 일정은 트래디라운지 SNS 게시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전주시 관광정책과 관계자는 “트래디라운지를 통해 한옥마을을 찾은 국내외 방문객들에게 전주시만의 다양한 전통문화 공연 및 체험을 선보이고, 로컬크리에이터와의 협력으로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유동국 기자 ydk682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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