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청주시는 16일 임시청사 대회의실에서 이범석 청주시장 주재로 2025년 2분기 읍‧면‧동장 회의를 개최했다.
읍‧면‧동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이날 회의는 시정 주요 현안 설명을 하고, 읍・면・동에서 현안으로 추진중인 사항을 보고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시정 주요 현안으로는 공공배달앱(먹깨비・땡겨요) 이용 활성화 홍보, 청주시시설관리공단 공사 전환 안내, 주택 임대차 계약 신고제 계도기간 종료 안내, 청주랜드 개선사업에 따른 휴관 안내 등이 공유됐다.
이 시장은 읍・면・동장에게 “지난 봄철 산불 방지 종합대책을 추진하고 대통령 선거업무를 최일선에서 진행해온 읍・면・동장과 직원분들께 고맙다”고 격려했다.
이어 “이제 곧 우기가 시작되는데 현장에서는 읍・면・동과 이통장님들의 역할이 큰 만큼 긴밀히 협조해서 상습 침수지역과 반지하주택 등 주택 취약지를 우선 파악하고, 위험한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등 재난대비에 소홀함이 없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우리 시는 탄소 중립 선도 도시이자 자원순환 선도 도시를 목표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니 음식물 쓰레기 감량보상제 등도 적극적으로 홍보해 탄소중립 실천이 범시민적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