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산청군은 산엔청복지관 여성장애인을 대상으로 직업훈련 프로그램 ‘꿈을 빚다’ 과정을 개강했다고 17일 밝혔다.
양성평등기금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이번 교육은 여성장애인들의 직업훈련에 대한 필요성을 지역사회에 알리고 경제활동 참여 기회를 확대해 지속 가능한 직업훈련 모델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15회기 과정으로 여성장애인 8명이 참여하는 이번 교육에서는 전문 도자기공예 강사의 교육을 통해 도자기 실습 및 완성품 전시, 홍보활동, 선진기관 견학 등이 진행된다.
여은경 산청군 행복나눔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여성장애인이 꿈을 펼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산청군양성평등기금사업은 양성평등 실현과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여성권익 증진을 위해 실시하고 있다.
산엔청복지관은 이 사업에 8년 연속 선정돼 사업을 추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