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탁상훈 기자 | 수원시 영통구 매탄3동은 지난 18일, 만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건강증진을 위한 통합 프로그램인 ‘굿모닝 건강교실’을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영통구보건소와의 협력을 통해 추진됐으며, 신체활동이 가능한 어르신 15명을 대상으로 주 1회, 총 10회에 걸쳐 건강 교육과 운동, 복지 상담 등을 통합 제공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초반에는 체성분 측정과 혈당 검사 등 기초 건강검사를 실시하고, 밴드와 맨몸을 활용한 전신 스트레칭과 상체 강화 운동 등 어르신 맞춤형 신체활동이 진행된다. 이를 통해 참여 어르신들이 무리 없이 꾸준히 운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또한 당뇨병, 고혈압, 골다공증, 치매 등 다양한 만성질환을 주제로 한 건강 교육과 건강 상담도 병행된다. 이를 통해 어르신들이 질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개별 건강관리에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승미 매탄3동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하며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를 위한 다양한 노력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주민 중심의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