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하동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4일 하동교육지원청(교육장 이춘호)과 연계하여 관내 초·중학생들과 함께 하는 ‘2025 한여름 놀이마당’을 성공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2025년 한여름 놀이마당은 하동교육지원청 교육복지안전망사업의 일환으로, 방학을 맞은 아동에게 또래 친구들과 놀이를 즐기며 함께하는 기쁨을 알려주고자 하동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매년 개최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관내 지역아동센터 6개소와 (사)경상남도장애인부모연대하동군지회, 하동군사회복지협의회, 하동군자원봉사센터, (사)아이(i)날다 등 아동들과 관계자 15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하동중앙중학교 체육관에서 진행됐다.
행사는 관내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의 댄스를 시작으로 학교 학생의 댄스팀이 보여주는 무대에 이어 체육 활동을 즐길 수 있는 한여름 운동회 순서로 진행됐다.
이외에도 손 선풍기, 점자 책갈피, 독서대, 공기 정화 화분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 부스도 운영돼 참여한 아동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한여름 놀이마당이 아이들에게 상상력과 창의력, 그리고 우정과 배려심을 키우는 귀한 시간이 됐길 바란다. 하동군은 아이들이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문화‧체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하동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관내 기관‧단체와 협력하여 주거환경 개선, 나눔사업 등 지역의 어르신, 아동,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