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보성 기자 | 강릉시는 오는 9월 4일부터 성인을 대상으로 한 '나도 친환경 도시농부!'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도시농부 프로그램은 지난 4월과 6월 ‘베란다 속 초록레시피’, ‘제로웨이스트 텃밭, 함께 자라는 지구’라는 주제로 두 차례 운영하여 도심 속에서 식물 및 작물을 재배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하여 강의했다.
오는 9월과 11월에도 각 계절별 주제를 선정하여 추가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9월 도시농부 프로그램의 주제는 ‘자연을 닮은 향기, 나만의 허브정원 만들기’이며, 허브의 효능과 관리 방법, 수확 방법과 활용법에 대하여 배워보고 실습을 통해 나만의 허브정원을 직접 구상해볼 수 있도록 운영된다.
프로그램 접수는 오는 8월 11일부터 9월 2일까지 강릉시통합예약시스템에서 가능하며, 만 19세 이상 성인이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강릉시통합예약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황남규 환경과장은 “환경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시민들이 환경의 소중함에 대하여 자각하고, 일상 속에서 보다 쉽게 환경보호에 동참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