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금산군은 오는 11일부터 29일까지 금산읍 구 한국타이어 사택 아파트 및 금성면 금성농공단지 관리사무소 등 해체공사장 2개소를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안전난간, 낙하물 방지망 등 구조물 안전조치 △가설구조물의 설치 상태 및 붕괴 위험 여부 △작업자 개인보호구 착용 및 안전교육 이행 △감리자 상주 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 지적사항이 발견되면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하고 시정이 불가한 사항에 대해서는 관련법령에 따라 행정조치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건축물 해체공사는 부주의할 경우 대형 인명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고위험 작업”이라며 “폭염과 집중호우 등 계절적 특성을 고려해 공사 관계자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지속적인 현장점검을 통해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