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거제시 드림스타트에서는 지난 6일 드림스타트 대상 초등학교 4~6학년 여자 아동 20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성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강의는 푸른 아우성 소속 김유경 강사를 초빙하여 우리 몸의 구조와 생리에 대한 교육 등 실질적으로 필요한 주제를 가지고 구체적인 지식을 전달하는 시기를 가졌으며, 특히 요즘 사회적 이슈인 오픈 채팅, 디지털 성범죄를 예방할 수 있도록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경각심을 새기는 교육을 진행했다.
아이들은 높은 집중력과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교육에 참여했으며 건강한 성에 대해 알게 됐다며 신기해했다. 교육 후에는 립밤 만들기와 퍼스널 컬러 진단 체험을 하면서 친구들과 함께 재밌는 시간을 보냈다.
주현지 아동청소년과장은“여름방학을 맞아 드림스타트 여학생들에게 유익한 성교육 시간이 됐길 바라며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에게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고 다양한 체험을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거제시 드림스타트는 만 12세 이하 취약계층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돕고자 맞춤형 통합 서비스 지원을 통해 학습지, 심리 상담, 역사 체험, 가족 문화체험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서비스 신청은 거제시 아동청소년과 돌봄드림스타트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