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최근 과열·과전류로 추정되는 전기 화재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함에 따라 부산 중구는 전기 화재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관내 복지시설을 비롯해 총 101개소에 ‘콘센트 소화패치’ 400세트를 보급했다고 밝혔다.
이번 물품 지원은 앞서 안전취약계층 100세대에게 지역 최초로 ‘자동소화 멀티탭’을 보급한 데 이어 추가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제품은 콘센트 화재 발생 시 ‘마이크로 캡슐 소화약제’가 터지면서 초기에 화재를 진압하는 제품이다.
최진봉 중구청장은 “화재로부터 안전한 중구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지속적인 무더위로 여름철 냉방기기 사용이 크게 증가하고 있고, 이에 따른 전기화재 예방에 만전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