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군산문화관광재단이 지역 문화예술발전에 헌신해 온 원로예술인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는 ‘원로창작이음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전북은행이 후원하고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며 ▲공연·전시·발표 ▲작품 제작 ▲창작 재료 구입 ▲영상 제작 ▲홍보지(리플릿)·도록(내용을 그림이나 사진으로 엮은 목록.)·자료집 제작 등 실제 창작 활동에 필요한 경비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예술활동 경력 20년 이상의 관내 원로예술인이며, 지원 규모는 총 4명 내외, 1인당 200만 원(총 800만원)이다.
선정된 예술인은 12월까지 활동을 수행하고 결과보고서 및 산출물을 제출하게 된다.
신청은 본인 직접 신청만 가능하며, 현장 접수와 이메일 접수를 통해 9월 25일까지 모집한다.
재단은 접수된 신청서를 대상으로 자체 심의위원회를 구성해 서류심사를 진행하고, 이를 통해 최종 4명의 추천 대상자를 선발한다.
이후, 추천된 대상자는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 추천위원회의 적격 심사를 거쳐 최종 지원자로 확정된다.
특히 ① 군산 문화관광재단 서류심사(1차) → ②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 추천위원회 적격심사(2차)의 2단계 과정을 거쳐 공정성과 투명성을 보장하게 된다.
군산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이번 지원사업은 원로예술인의 풍부한 경험과 창작 역량이 현재와 미래 세대에 이어질 수 있도록 돕는 데 목적이 있다.”라며 “지역민과 함께 공감할 수 있는 공연, 전시, 작품 활동이 활발히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더 자세한 문의는 군산문화관광재단 문화예술관광사업팀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