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문경시 문화예술회관 봉사단체인 문희서포터즈는 지난 19일 회원 19명이 참여한 가운데 창단 후 15년간의 봉사활동에 대한 격려와 역량 강화를 위해 안동문화예술의전당 견학과 뮤지컬을 관람했다.
이번 견학은 브로드웨이 뮤지컬 42번가 공연 관람과 안동문화예술의전당 하우스 어셔 운영 현황을 직접 살펴보고 어셔 활동 전반을 참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회원들은 공연 시작 전 현장 안내 시스템과 어셔 배치, 관람객 응대 방식을 참관했다.
견학에 참여한 한 회원은 “다양한 공연장에서의 운영 방식을 직접보고 배울 수 있어 뜻깊었다”며 “앞으로 문경시민에게 더욱 쾌적하고 품격 있는 공연 관람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화자 문경시 문화예술회관장은 “문희서포터즈가 지역 공연문화의 질을 높이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회원들의 헌신과 열정에 감사드리며, 이번 견학 경험이 앞으로의 봉사 활동에 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