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한반도 지형을 닮은 제5회 당동만 달빛축제 개최

  • 등록 2025.09.25 10:3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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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4일, 거류면 당동해안길 일원에서 다채로운 볼거리 제공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고성군 거류면은 오는 10월 4일, 거류면 당동만 당동해안길 일원에서 민속 고유 명절인 추석을 맞아 한반도 지형을 닮은 제5회 당동만 달빛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제5회를 맞이 하는 당동만 달빛축제는 거류면(면장 유정옥)과 거류면주민자치회(회장 이승환)가 주최․주관하고 거류면 기관ㆍ사회단체가 후원한다.

 

이날 10월 4일 오후 4시 30분부터 소원등, 에코백 만들기 체험행사가 진행되며, 1부 행사로는 주민참여 노래자랑, 거류풍물단의 풍물공연으로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오후 6시에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축제가 펼쳐진다.

 

2부 행사에는 민지, 진국이, 창작민속악 그룹 하온 등 초청가수의 축하공연이 펼쳐지고, 줌바댄스와 라인댄스, 아코디언 공연 등 거류면 주민자치프로그램 공연 및 풍선 마술쇼 등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고향을 방문한 출향인과 지역주민을 위해 거류면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량경)에서는 떡국, 두부, 김치, 막걸리, 팝콘, 음료 등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무료 먹거리 부스를 운영한다.

 

이승환 거류면주민자치회장은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고향을 찾은 출향인들과 지역주민을 위하여 다양한 즐길거리, 화려한 볼거리, 맛있는 먹을거리를 최선을 다하여 준비했으니 많은 분들이 고성군 거류면에서 즐거운 추억을 만들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유정옥 거류면장은 “민족 고유 명절인 추석을 맞이하여 면민들과 출향인들이 하나가 될 수 있는 축제를 준비했으니 함께 즐겨주시기 바라며, 소중한 시간이 되시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축제가 펼쳐지는 거류면 당동해안길 일원에는 주민참여 예산으로 정비한 꽃길이 조성되어 있고, 당동만 야한 풍경 조성사업 및 경관조성사업으로 설치한 LED 야간 조명등, 광섬유 조형물이 설치되어있어 한반도 지형을 닮은 당동만과 어우러진 아름다운 야경을 볼 수 있다.

김길룡 기자 mk894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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