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탁상훈 기자 | 인천 중구 영종종합사회복지관은 오는 10월 16일부터 11월 24일까지 45세~65세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신중년 아카데미 ‘비긴어게인’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통계청 '2024 고령자 통계'에 따르면, 인생 전환기에 놓여 있는 중장년층은 경제적 불안정, 건강관리 등 다양한 문제에 직면하고 있으나 이에 대해 배울 기회는 상대적으로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영종종합사회복지관은 실생활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주제를 중심으로 교육 과정을 마련해 중장년층의 건강한 인생 2막을 지원하고자 한다.
이번 아카데미는 ▲노후 준비와 부수입 기회를 다루는 ‘내일 준비 경제 클래스’ ▲저속노화 식습관 등 생활 건강을 배우는 ‘활력 충전 건강 클래스’ ▲성격유형 진단과 웃음 치료를 통한 ‘마음 돌봄 힐링 클래스’ ▲생성형 인공지능(AI) 실습 등 최신 기술을 익히는 ‘스마트한 생활클래스’로 구성된다.
복지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경제, 건강, 정서, 디지털 역량 등 다양한 분야의 강좌로 신중년의 인생 재도약을 도울 것”이라며 “새로운 인생 설계를 희망하는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참여 희망 주민은 영종종합사회복지관 홈페이지또는 복지관 방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더 자세한 사항은 영종종합사회복지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