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남해군은 지난 24일 종합사회복지관 앞에서 창원 소재 한화에어로스페이스 2사업장으로부터 기탁받은 안전나르미카를 수혜자에게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 규모는 안전나르미카 5대를 포함한 안전조끼, 자물쇠, 밧줄, 생필품 등 총 400만원 상당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2사업장은 지역사회 안전 및 복지 향상을 위한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기탁을 하게 됐다.
전달식에는 박영규 부군수를 비롯해 안전나르미카 수혜자 5명을 포함한 15명이 참석했으며, 사용법 안내도 함께 이루어졌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지난해 사랑의 구르미카 10대 지원에 이어, 올해에도 사랑의 구르미카 10대와 사랑의 리어카 4대를 지원하는 등 취약계층 생활 지원을 위한 노력을 이어오고 있다.
박영규 부군수는 “안전나르미카 기탁은 군민의 안전과 생활 편의를 동시에 지원하는 뜻깊은 나눔”이라며 “기탁해 주신 한화에어로스페이스에 깊이 감사드리고, 군에서도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