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청주시가 주최하고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주관한 2025 청주 국가유산 야행이 오는 6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상당구 중앙공원 및 성안길 일원에서 개최된다. 10주년을 기념하는 이번 행사는 국가유산주간과 세계기록의날을 맞아 ‘신(新, 神), 기록’을 주제로 △문화 △역사 △시민 △야행 △빛 등 다섯 가지 주제를 담아 더욱 풍성하게 중앙공원, 용두사지 철당간, 성안길, 충북도청을 물들인다. 제1장 문화의 기록은 중앙공원 망선루, 압각수, 병마절도사영문 등을 중심으로 지역 예술단체와 원도심 국가유산이 결합된 콘텐츠가 진행된다. 역사 속 인물을 통해 알아보는 청주 이야기 ‘저잣거리 일타강사’, 조선시대 테마 오징어게임인 ‘신(身) 기록, 전통놀이 올림픽’, 청주목사 율곡이이, 서원향약, 신간대자명심보감에 대해 공부하는 ‘달빛 야학당’, 2030세대 야간청춘연회 ‘을사갑회도’ 등이 운영된다. 제2장 역사의 기록은 중앙공원 메인무대와 초가부스를 중심으로 평생 전통의 계승을 위해 헌신한 무형유산을 만나는 ‘신과 함께, 10인의 기록’ 시연, 체험, 공연 등이 펼쳐진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단양장애인복지관은은 지난 5월 28일부터 29일까지 1박 2일 동안 구인사에서‘심등명’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불교문화와 수행을 통해 장애인의 정서 치유 및 사회통합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대한불교 천태종 제2대 종정 대충대종사 탄신100주년과 천태종 복지재단 창립26주년을 기념하여 지역사회복지 우수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구인사 사찰 투어, 108염주 만들기, 연꽃 만들기, 예불, 공양, 자연 속 포행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불교문화를 체험하고 자기 치유의 시간을 가졌다. 김경섭 관장은 “심등명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인들이 명상과 수행을 통해 심리적 안정을 찾고, 지역사회와 자연스럽게 교류하며 포용적 환경을 조성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행복한 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며, 불교문화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심리적 안정을 찾는 데 큰 기여를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단양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충북 단양군은 지난 5월 28일, (사)대한노인회 단양군지회 회장실에서 경로당 분회매니저 및 실무진과 함께 간담회를 열고 현장 소통에 나섰다. 올해 처음 도입된 경로당 분회매니저 제도는 고령화로 인한 행정 처리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경로당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제도다. 총 4명의 분회매니저가 각 2개 읍·면을 전담해 ‘보조금 정산 서류 작성 지원’과 ‘행정사항 전달’, ‘시범경로당 식사 도우미 운영 실태 점검’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제도 운영 초기 단계에서 발생한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특히 경로당 운영비 중 큰 비중을 차지하는 냉·난방비 절감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또 단양군의 지역 특성과 어르신들의 수요를 반영한 경로당 운영 체계 구축을 위한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군 관계자는 “분회매니저 제도를 통해 어르신들의 행정적 부담을 줄이고, 보다 체계적이고 지속가능한 경로당 운영 기반을 마련해 나가겠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실효성 있는 개선책을 꾸준히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충북 단양군 농업기술센터는 마늘 수확철을 맞아 농기계 인력지원반을 운영하며 본격적인 일손 돕기에 나선다. 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오는 10일부터 20일까지 2주간 ‘농기계 인력지원 마늘수확 집중기간’을 운영해 마늘 재배 농가의 수확 작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작업은 농업기술센터 농기계팀 소속 3개 조 9명으로 구성된 인력지원반이 투입되며, 경운기에 부착된 마늘수확기를 활용해 대상 농지를 직접 방문해 진행된다. 신청 대상은 농업경영체 등록 농지 중 3,000평 미만 규모이면서 75세 이상 고령농업인, 독거부녀 등 일손 확보가 어려운 농가다. 작업 단가는 100평당 1만 원이며, 현재까지 약 50여 농가가 사전 신청을 완료한 상태로, 추가 접수도 가능하다. 신청을 희망하는 농가는 단양군 농업기술센터 농기계팀으로 전화 상담 후 예약 접수를 하면 된다. 박종윤 군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단양의 대표 농산물인 마늘 수확철을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단양군은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6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를 ‘물놀이 안전관리 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본격적인 관리에 나선다. 해당 기간 동안 피서객이 많이 찾는 계곡, 하천, 강 등 내수면 물놀이 관리지역 4개소를 대상으로 안전시설물 및 장비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훼손된 시설은 신속히 보수·정비할 계획이다. 특히 사망사고 발생 이력과 급류, 수심 등으로 사고 위험이 높은 10개 지역을 ‘위험구역’으로 지정해 출입을 통제하며 집중적인 안전관리를 시행할 방침이다. 아울러 군은 대책 기간 중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과 신속한 대응을 위해 ‘상황관리 비상근무반’을 편성·운영한다. 또 6월 23일부터 8월 24일까지는 물놀이객이 집중되는 3개 주요 물놀이 구역에 총 21명의 안전관리요원을 배치해 순찰 및 계도 활동, 무단 입수자 단속, 안전순찰, 시설물 관리, 응급조치 및 상황전파 등 물놀이 안전관리 전반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군은 6월 5일까지 안전관리요원을 모집 중이며, 선발된 인원은 현장 배치 전 심폐소생술, 인명구조 요령, 구명장비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충북 단양군 도담리에 위치한 도담정원이 오는 7월 30일까지 약 두 달간 ‘봄정원’으로 새단장해 관광객을 맞이한다. 도담삼봉 건너편에 자리한 도담정원은 올해 약 4만㎡ 규모의 꽃밭에 캘리포니아양귀비와 잉글랜드양귀비, 안개초, 끈끈이대나물 등 다채로운 봄꽃을 식재해 장관을 연출하고 있다. 도담삼봉을 형상화한 문양과 무지개 테마를 반영한 꽃밭 연출을 비롯해, 꽃길·산책로·포토존이 어우러진 공간은 단양의 새로운 포토존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구간별로 심은 꽃을 달리해 시기마다 색다른 풍경을 선사하며, 정원 내 안내판을 통해 식재 정보와 관람 동선도 알기 쉽게 제공된다. 정원 운영 기간 동안에는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정원 입구 인근 공터에서는 6월 초까지 총 4회에 걸쳐 지역 예술인들의 버스킹 공연이 열리며, 마을 주민들이 운영하는 먹거리 장터와 기념품 판매장도 상시 운영된다. 장터에서는 옥수수, 감자, 국수 등 단양의 향토 먹거리를, 판매장에서는 볼펜, 도마, 땅콩 등 다양한 기념품과 농특산물을 만나볼 수 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제천시보건소가 오는 6월 5일 중앙동 시민회관 앞에서 제38회 세계 금연의 날(5월 31일) 및 제80회 구강보건의 날(6월 9일)을 기념한 홍보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금연과 구강관리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흡연은 개인의 건강은 물론 가족과 사회 전체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흡연은 심혈관 질환, 호흡기 질환, 다양한 암을 유발하는 주요 원인으로, 매년 수백만 명의 생명을 위협하고 있다. 특히, 간접흡연은 여성과 어린이에게 더 큰 피해를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금연은 이러한 건강 피해를 예방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으로 평가되고 있다. 한편, 구강 건강 역시 전 생애를 걸쳐 중요한 요소로 꼽힌다. 제80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올바른 칫솔질, 정기적인 치과 검진 등 구강 건강의 중요성도 함께 홍보할 계획이다. 구강보건의 날은 국민 구강건강 향상과 예방중심의 구강관리 습관 형성을 위한 기념일로 ‘6세까지의 평생 구강건강 습관 형성’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는 데 그 취지가 있다. 제천시보건소는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제천시가 지역 특산물과 한방자원을 활용한 건강 먹거리 브랜드 ‘약채락’의 신규 인증 업소 모집을 통해 음식관광 활성화 및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의 식문화 콘텐츠 확대에 나선다. ‘약채락’은 제천 지역의 특산물과 한방재료를 활용한 건강한 음식을 기반으로 차별화된 먹거리 경험을 제공하는 제천시 고유의 음식문화 브랜드다. 이번 모집은 간편식(HMR), 디저트, 전통찻집 등 다양한 외식 유형의 업소로 범위를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모집 기간은 5월 28일부터 6월 10일 오후 5시까지이며, 제천시 관내에서 6개월 이상 영업 중인 디저트 전문점, 카페, 베이커리, 전통찻집, 간편식 제조·판매 업소 등을 대상으로 한다. 신청은 제천시농업기술센터 방문 또는 이메일을 통해 접수 가능하며, 신청서 양식은 제천시청 및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심사는 서류심사와 전문가 현장·암행 평가를 통해 진행되며, 최종 선정된 업소에는 ‘약채락’ 인증서와 함께 홍보 지원, 각종 지역 축제 및 엑스포 행사 시 우선 판매 기회 제공 등의 혜택이 부여된다. 제천시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제천시는 공공배달앱 “배달모아”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선착순 특별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는 6월 2일부터 제천시 배달모아 이용자에게 선착순으로 주중 800명에게 2,000원 할인쿠폰을 주말에는 200명에게 3,000원 쿠폰을 지급하며, 7월부터는 할인쿠폰 혜택을 더 늘릴 예정이다. 배달모아 할인쿠폰은 최소 주문금액 15,000원 이상 주문 시 사용 가능하며, 할인쿠폰과 제천화폐 모아를 함께 사용할 경우, 제천화폐 10% 할인율을 포함한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배달모아는 공공배달 앱으로써 가맹점에서 지불하는 중개수수료가 없어, 지역 소상공인에게 큰 도움을 주고 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민간 배달앱의 중개수수료 인상 등으로 소상공인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지역 소비자와 소상공인 모두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며 상생할 수 있는 것은 배달모아의 이용”이라며 “시민 여러분께서는 배달 주문 시 배달모아를 적극 이용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태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조직위원회는 지난 5월 30일 조직위원회 사무실에서 대학생 SNS 서포터즈로 위촉하고 공식 활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에 위촉된 대학생 SNS 서포터즈는 세명대학교 소속 재학생 4명으로, 이들은 엑스포 홍보 영상 콘텐츠 제작에 직접 참여하며, 젊은 세대의 시각으로 제천엑스포의 매력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이들은 6월부터 엑스포 종료일인 10월 19일까지 매주 SNS 콘텐츠를 제작·업로드하며, 관람객 및 시민들과의 적극적으로 소통해 엑스포의 다양한 콘텐츠와 가치를 전달할 예정이다. 조직위 관계자는 “청년 세대의 창의성과 열정을 엑스포 홍보에 적극 반영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며 “SNS 서포터즈의 활동을 통해 보다 생동감 있고 참신한 방식으로 엑스포를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는 9월 20일부터 10월 19일까지 제천한방엑스포공원 일원에서 “천연물과 함께하는 세계, 더 나은 미래를 만나다.”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제천시 청년센터에서 취업이나 구직활동을 하지 않는 소위 '쉬었음' 상태의 청년들이 다시 사회에 진입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진로 탐색 기회제공과 취업역량 강화교육 등을 종합적으로 제공하는 ‘청년성장프로젝트’ 사업이 활발히 운영되면서 제천시 청년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있다. 청년성장프로젝트 사업은 미취업 청년의 구직 의욕을 높이고 구직 단념을 예방하기 위해 고용노동부와 자치단체가 협력해 추진하는 프로그램으로, 국비 361백만 원, 도비 72백만 원을 지원받아 청년카페 운영을 통해 초기상담, 고용정책 안내, 경력(재)설계, 멘토링 및 취업전문가 코칭 프로그램 등을 지원하며 청년들의 미취업 문제 해결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세부 내용으로는 △웰컴투갓생(1:1개별 맞춤형상담, 정책안내, 사후관리) △갓생멘토링(취업전문가 멘토링, 커리어빌드업 교육) △갓생코칭 (자신감 워밍업 스타일링, 입사 지원서류 및 모의면접 코칭) △갓생커리어 (경력(재)설계 워크숍, 원데이클래스) △각양갓생 (청춘한끼, 신체 및 심리안정 테라피) 프로그램 운영 등으로 지난 3월부터 현재까지 534명의 청년들이 참여하여 좋은 호응을 보이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제천시는 6월 5일 개막하는 ‘2025 기계체조 아시아선수권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막바지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29일 제천시와 제천소방서, 대한체조협회, 제천시체육회, 제천시체조협회가 합동으로 제천체육관 현장의 전반적인 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점검은 선수단과 관람객의 이동 동선을 포함한 대회 운영 전반과 대회장 주요 시설 안전 사항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이번 점검을 통해 발견된 사안들은 즉각 보완 조치가 될 예정이며, 남은 준비 기간 동안 지속적인 점검과 피드백을 통해 대회의 완성도를 높일 것으로 보인다. 대회장 현장 점검과 선수단 격려를 마친 김창규 시장은 “국제규격에 맞는 대회를 준비하기 위한 모두의 노력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원활한 대회가 될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별도 관람료 없이 세계적인 기계체조 선수들의 연기를 직접 볼 수 있는 ‘2025 기계체조 아시아선수권대회’는 오는 6월 5일부터 8일까지 남자대회, 6월 12일부터 15일까지 여자대회가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