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호정 기자 | 속초교육문화관은 지난 2월 26일 2024년 '우리동네 도서관 프로젝트' 공모사업 대상기관으로 선정됐다.
'우리동네 도서관 프로젝트'는 2024년 도서관의 날·도서관주간을 기념하고 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와 국가도서관위원회에서 추진하는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도서관에는 찾아가는 작가강연 지원과 국립중앙도서관 홍보부스에 도서관 홍보 기회를 제공한다.
‘찾아가는 작가강연’에는 총 448개 기관이 신청하여 심사를 통해 전국 30개 기관이 선정됐다. 강원 지역에서는 △속초교육문화관 △원주시립중앙도서관 △국립강릉원주대학교 3개 기관이 선정됐다.
이에 속초교육문화관은 ‘도서관주간’인 4월 12일부터 18일 중 하루 ‘영화 인문학’을 주제로 ‘찾아가는 작가강연’을 운영할 예정이며, 3월 중 구체적인 일정 안내와 참가자 모집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재수 속초교육문화관장은 “우리 속초 지역주민들이 책과 영화를 매개로 소통과 공감의 시간을 보내길 바라며, 여러 사업을 통한 다채로운 프로그램 마련으로 교육문화관 이용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