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지난 4~5일 양일간 제주특별자치도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제25회 전국 119소방동요 경연대회’에서 초등부 최우수, 유치부 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1999년부터 시작하여 올해로 25회를 맞이한 전국 119소방동요 경연대회는 소방동요를 통해 꿈과 희망을 노래하고, 화재예방 등 안전을 배울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경남도 대표로 참가한 초등부 김해 주촌초등학교는 “나와 너 우리의 안전한 시간 & 생명의 길 만들어요” 창작곡으로 최우수상을 차지했고, 유치부 진주 꿈사랑생태유치원은 소방동요 “불꽃”으로 은상을 수상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김해 주촌초등학교 서필상 지도교사는 “학생들이 그동안 보여준 열정과 끈기로 열심히 연습한 결과, 무대에서 자신감을 가지고 공연하는 모습을 보며 감동받았다”라며 “이 모든 성과는 학생들과 학부모님 그리고 학교 관계자분들의 지원 덕분이며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은상을 수상한 진주 꿈사랑생태유치원 박혜지 지도교사는 “아이들과 비행기를 타고 제주도에 와서 119소방동요 경연대회에 참가하게 되어 특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박동식 사천시장이 지역의 대표 항공기업인 ㈜율곡을 방문해 임직원들을 격려하고 기업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고 6일 밝혔다. (주)율곡은 한국항공우주산업(KAI)과 협력해 T-50, KT-1, 수리온 등 군수 항공기의 부품을 비롯해 보잉 및 에어버스의 대형 민항기 핵심 부품과 동체를 조립·생산하고 있는 항공기업이다. 또한, 국내외 협력 관계로 증명된 기술력과 가격 경쟁력을 인정받아 수출 확대 활동으로 유수의 민간 항공기 업체에 직접 납품을 수행하며, 글로벌 항공기 부품 시장에 참여하고 있다. 특히, 고가의 대형기계장비 설치와 코로나19로 한때 어려움을 겪었지만, 지방투자촉진보조금(79억 원) 등 정부지원과 함께 회사의 꾸준한 노력으로 경영이 정상화되고 있다. 지난 1990년 10월 설립된 율곡은 현재 종업원 수는 450여 명이고, 지난 2023년 매출은 970억 원으로 2022년(570억 원) 매출의 두배 정도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박동식 시장은 “코로나19로 악화되고 위축됐던 항공산업의 위기를 탈출하고 더 탄탄해진 기반을 구축한 회사의 경영진과 직원들에게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지난 4일 오후 7시 20분경 119로 전화가 걸린 채로 응답하지 않는 신고 전화를 적극적으로 대처하여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고 밝혔다. 최초 신고 전화를 받은 고봉확 소방교는 처음 119신고 전화를 접수했으나, 차량 깜빡이 소리만 들리고 응답을 하지 않자, 역걸기를 시도했으나 전화만 받고 무응답 상태가 지속됐다. 위험한 상황임을 감지한 고 소방교는 강현주 소방위와 함께 GPS 위치정보를 활용한 후 신고자의 위치로 구조공작차, 구급차, 펌프차 등의 여러 대의 소방차를 출동시켰다. 현장은 창녕에 있는 사찰의 주차장이었고, 신부전증 치료 중인 40대 여성이 호흡하기 어려워서 119에 도움을 요청했으며, 119종합상황실과 창녕소방서가 힘을 합해 신고자를 구하고 병원으로 이송했다. 119종합상황실과 현장대원의 신속·정확한 대처로 A 씨는 병원에서 치료를 받으며 생명을 이어갈 수 있었다. 한편, 경남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은 영상전화, 인터넷, 문자 등 다양한 경로로 긴급신고 전화를 받고 있으며, 한 해 평균 67만여 건의 신고 전화를 접수하여 처리하고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경남도립남해대학은 6일부터 7일까지(1박 2일) 통영 스탠포드호텔앤리조트에서 재학생 인성 함양과 현장적합형 인재 양성을 위한 가족형 디딤 프로그램으로 가족캠프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프에는 문홍태 대학혁신지원사업단장 외 교직원과 재학생, 학부모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재학생 학업 스트레스 해소와 가족 간 유대관계 강화를 위한 가족사랑 힐링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캠프는 남해대학 혁신지원사업단의 대학종합발전계획 ‘학부모·학생 감동 실현 시스템 마련을 위한 가족형 디딤 프로그램 운영’ 차원에서 특별히 기획한 행사이다. 행사 주요 내용으로 ▴혁신지원사업 추진성과 및 향후 추진계획 발표 ▴가족사랑 특강 ▴정서 안정을 위한 가족사랑 힐링프로그램(라탄 공예) ▴가족 간 유대관계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 등 다양하게 구성했다. 노영식 총장은 “성공적인 대학 생활과 취업 준비를 위해서는 재학 중 학업 스트레스와 가족 간 갈등 관리가 필요하다”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재학생 인성 함양과 학습역량 개발, 가족 간 유대관계 강화 등 실질적인 도움이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nb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경상남도는 2024년 교육부 ‘지-램프(G-LAMP) 사업’ 공모에서 국립창원대학교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램프(G-LAMP) 사업은 대학의 연구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혁신적인 공동연구를 지원하는 등 박사급 이상의 연구 기능 강화 사업이다. 이번 공모에서는 전국 6개 대학이 선정됐으며, 국립창원대는 기초과학 10개 분야 중 ‘나노단위과학’ 분야를 중심으로, 2029년까지 5년간 총사업비 252억 원 중 국비 250억 원을 지원받는다. 국립창원대는 산업 혁신을 가져올 나노소재분야 연구플랫폼 구축을 목표로 ▲나노 전기화학 촉매 소재 연구 ▲내구성이 뛰어나고 방사선을 효과적으로 차단할 수 있는 재료 연구 ▲소재 관련 기초과학 분야 글로벌․산학연 네트워크 구축 등을 실행할 계획이다. 경남도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첨단나노소재 연구 역량을 높이고, 경남의 방산, 원전, 항공우주, 에너지 산업 등에 접목 가능한 나노소재 연구개발로 이어져, 지역 제조업의 성장과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류명현 경남도 산업국장은 “이번 공모 선정으로 나노소재분야 연구플랫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5일부터 6일까지 의용소방대원의 전문능력을 향상하고, 자체 교육 인력 확보를 위해 심폐소생술 기본과정 전문화 교육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경남소방본부에서 한국소방안전원 경남지부의 위탁교육으로 도내 의용소방대원 83명이 교육을 수료했으며, 의용소방대원들은 심폐소생술과 응급처치에 대한 이론과 실기교육을 수행했다. 교육에 참가한 대원들은 향후 의용소방대 자체 교육, 심폐소생술 경연대회 참가와 대민 교육 및 홍보 등 각종 소방 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경상남도 의용소방대는 도내 450개 대 9,500여 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2023년 한 해 동안 709건의 화재와 216건의 구조구급 활동, 18,021건의 경계근무 등 총 39,394건 114,393명이 활동했다. 박길상 소방본부 대응구조구급과장은 “생업과 소방활동을 병행하는 바쁜 와중에도 교육에 참여해 주신 대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이번 교육이 의용소방대원 개인 능력향상과 함께 경상남도 의용소방대 활동의 밑거름이 됐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경상남도는 2024년도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6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양성평등 경남’을 주제로 ‘2024년 양성평등주간 기념식’를 개최했다. 양성평등주간(9.1.~9.7.)은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모든 영역에서 성별에 따른 차별 없는 평등사회 실현을 촉진하기 위하여 양성평등기본법 시행령으로 지정한 주간이다. 이날 기념식에는 박완수 도지사, 최학범 도의회 의장을 비롯해 여성단체, 여성지도자, 여성친화기업, 도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성평등과 여성 권익 향상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해 표창을 수여하고 기념 퍼포먼스를 함께해 “함께 일군 양성평등의 꽃, 도민의 행복으로 피어나다”라는 메시지를 공유했다. 박완수 도지사는 기념사를 통해 “우리 도는 ‘다함께 일하고! 다함께 돌보고! 다함께 안전한! 경남’을 핵심으로 두고 양성평등 시책을 펼치고 있다”며 “경력단절여성을 위한 일할 수 있는 사회, 함께 아이와 노인을 돌보는 사회, 여성폭력, 데이트 폭력이 없는 사회 등 차별없는 경남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박 도지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경남도는 추석명절 전 13일까지 화재 등 전통시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도내 모든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도, 시군을 비롯해 관할 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민간전문가 등 유관기관․단체와 상인회가 함께 참여하는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점검은 박완수 도지사가 5일 마산 청과시장 화재 피해현장을 찾아 피해소상공인들을 위로하는 한편 전통시장의 화재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도내 모든 전통시장에 대하여 안전점검을 철저히 하라”는 지시에 따른 것이다. 이에 경남도는 도내 전통시장을 비롯한 상점가 총 186개소를 대상으로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특히 지난해 화재안전점검 때 소방, 전기, 가스 분야 점검 결과 취약했던 시장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점검항목은 ▴(전기) 전선배선 및 전기시설 상태 점검, ▴(소방) 화재경보·소화설비 작동 상태 및 피난구조설비 점검, ▴(가스) 가스배관·용기 관리 상태, ▴(시설) 건물의 균열과 지반침하 여부, ▴(기타)장애인 이용 시 안전사고 발생 요소 점검 및 상인 친절교육 실시여부 등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위험요소를 점검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부산광역시자원봉사센터는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아 9월 7일(토) 강서구 득천마을 인근에서 부산시자원봉사센터 소속의 3개 대학생봉사단과 함께 농촌봉사활동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농촌봉사활동은 부산광역시자원봉사센터에서 운영중인 3개 대학생봉사단(제58기 부산광역시대학생봉사단, 제9기 HF대학생봉사단, 제3기 대학생기자단)에서 연합하여 30여명의 대학생들이 참여, 비닐하우스 내 호박잎 철거, 비닐끈 묶기 등 농가에 필요한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마을내 논길 입구에 태양열 방범등을 설치하여 보행자뿐만 아니라 경운기, 오토바이, 자전거 등 교통수단을 활용해 이동하는 주민들의 안전을 보장하며 범죄예방에도 효과적일 것으로 기대된다. 마지막으로 추석명절을 맞이하여 마을회관 및 경로당 등을 방문하여 마을의 어르신들께 안부를 묻는 활동을 통해 온기나눔 캠페인 활동에도 동참할 수 있게 됐다. 박경옥 부산광역시자원봉사센터장은 “이번 농촌봉사활동을 통해 일손이 부족한 농가의 어려움을 돕고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며 “구슬땀을 흘리며 매번 진지한 자세로 활동에 임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쌍떡잎식물의 유전체를 정밀하게 교정하는 새로운 ‘프라임 에디팅’ 기술이 개발됐다. 경상국립대학교 응용생명과학부 김재연 교수(㈜눌라바이오 대표) 공동연구팀이 개발한 이 기술이 인류 식단에 영양 가치를 더하는 쌍떡잎식물의 육종에 새로운 장을 열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2020년 노벨화학상을 받은 유전자가위 기술은 유전병을 치료하는 것뿐만 아니라 작물 육종의 신기술로 사용된다. 초기 유전자가위 기술로부터 진화된 다양한 유전자가위 기술 중 프라임 에디팅(Prime Editing, PE) 기술은 정밀성과 다양한 변이 형성 측면에서 가장 앞선 첨단 4세대 기술로 평가되고 있으나 유용 과채류의 대다수를 차지하는 쌍떡잎식물에서 적용이 어려웠다. 연구팀은 다양한 유전자가위 합성생물학 재설계를 통해 프라임 에디팅 효율을 극대화하여 토마토 및 애기장대에서 다음 세대로 유전되는 유전자교정라인을 높은 효율(최대 형질전환 3개체당 1개체의 성공 효율)로 확보했다. 또한, 가까운 2개의 표적 가이드 RNA 사용은 다양한 부위에서 일관된 PE 효율을 보장하는 데 도움이 됐으며, 다중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해운대구체육회는 지난 8월 28일 해운대구문화복합센터 대강당에서 민선2기 부산광역시 해운대구체육회 박영곤 회장 취임식을 가졌다. 박가서 부산광역시체육회 상임부회장, 김성수 해운대구청장, 장성철 해운대구의회 의장을 비롯해 해운대구 체육회 임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취임식은 해운대구체조협회 그라운디 댄스팀 공연, 인준서 수여, 취임사,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박영곤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구민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생활체육․건강체육 프로그램 개발과 보급에 힘써 체육인이 주인이 되는 명품 해운대구체육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해운대구체육회는 35개 종목, 327개 클럽, 1만 6천여 명이 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종목별 체육대회를 꾸준히 열고, 어린이 체능교실, 청소년 체련교실, 장수체육대학 등 다양한 구민 생활체육교실도 활발하게 운영하고 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HD현대건설기계 이웃사랑회(회장 이창식)는 9월 6일 오전 11시 30분 울산동구종합사회복지관(관장 한영섭)을 방문하여 추석명절지원사업 ‘추석, 온정을 나눔’을 위해 1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후원금은 동구지역 내 취약계층 세대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자 식료품 선물 꾸러미를 마련하는데 사용 될 예정이다. 이창식 회장은 “동구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풍성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작은 힘이나마 보탤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 사회와 함께하며 나눔의 가치를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영섭 관장은 “힘을 보태주신 덕분에 어려운 이웃들이 의미 있는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게 됐다.”며 “HD현대건설기계 이웃사랑회의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가치 실천에 함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HD현대건설기계 이웃사랑회는 무려 27년 동안 묵묵히 지역 사회의 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해오고 있으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