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전남 무안군은 '2025 농림어업총조사'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난 11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읍·면 담당자, 조사관리요원, 현장조사를 수행할 조사원 및 예비 조사원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는 읍·면 담당자 9명, 조사관리요원 15명, 조사원 85명, 예비 조사원 1명 등 총 110명이 참석했으며, ▲조사항목과 조사 절차 ▲태블릿PC(모바일 패드) 사용 방법 ▲사례 중심 실습 ▲현장조사 안전관리 매뉴얼 등으로 구성해 조사원의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했다. 농림어업총조사는 5년마다 실시되는 국가 승인 통계조사로, 농림어가의 규모와 분포, 구조, 경영상태 등을 파악해 농림어업 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조사 대상은 무안군 관내 모든 농가·임가·어가로, 약 12,437가구와 행정리 436개에 대해 조사가 이뤄지며, 조사 항목은 농림어업 종사 기간, 논·밭 면적, 스마트농업 도입 여부, 임업 고용 현황 등 총 133개 항목이다. 인터넷조사는 11월 20일부터 12월 10일까지 진행되며, 미응답 가구를 대상으로 12월 2일부터 22일까지 조사원이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나주소방서는 27일 나주소방서 대회의실에서 관내 소방시설공사업체 및 관리업체 관계자들과 함께 ‘소방관련업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소방시설 시공·유지 관리 현장에서의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해 보다 안전하고 성실한 소방 시공 문화 정착을 도모하기 위해 소방관련업체 57개 업체를 대상으로 ‘2025년도 소방관련 법령 제·개정 주요사항 안내’, ‘소방시설 공사 및 유지관리 사례 공유’, ‘최신 소방정책 및 제도 개선 방향 논의’, ‘공사장 화재예방 수칙 안내’ 등을 다뤘다. 신향식 나주소방서장은 “소방시설은 군민의 생명과 직결되는 만큼 부실시공을 예방하고 안전 시공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력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 소통하며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나주소방서는 이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관내 소방시설 시공 및 관리업체를 대상으로 정기적인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공사장 화재 안전 점검 및 현장 컨설팅을 확대해 지역 내 안전 시공 문화를 확산해 나갈 방침이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화순군은 27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2025 지방자치 콘텐츠 대상’ 시상식에서 문화관광 부문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작년 복지주민참여 부문 대상에 이은 두 번째 수상이다. 지방자치TV가 주최하고 행정안전부,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등이 후원하는 지방자치콘텐츠 대상은 지방자치단체의 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전국 각 지자체의 우수한 정책과 혁신적인 콘텐츠를 발굴·선정해 시상한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AI·디지털, 교육·청년, 여성·시니어, 지역개발 등 16개 분야 대상에 선정된 36개 단체(화순군, 광양시, 광주 남구, 광주 동구, 안양시, 제천시 등)가 참석했다. 특히, 신정훈 국회 행정안전위원장 등 국회와 정부의 굵직한 시상자들이 참석해 지방자치콘텐츠 대상 시상식의 규모와 무게감을 확인할 수 있었다. 화순군은 문화관광 부문에서 ▲전국 최대 규모의 화순파크골프장 ▲2년 연속 축제 콘텐츠 대상에 빛나는 '화순 고인돌 가을꽃 축제' ▲꽃강길 음악분수~개미산 전망대~남산 빛 공원 야간 경관 조성 ▲화사로와 화순을 통해 새로운 문화관광 인
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전남 화순 미생물실증지원센터(PCMO, 센터장 조민)는 한국보건복지인재원과 공동으로 ‘백신(바이오의약품) 개발 공정 이해 및 실습’ 교육을 11월 10일부터 12일(1회차), 24일부터 26일(2회차) 총 2회에 걸쳐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급성장하는 국내 바이오의약품 산업의 전문 인력 수요에 대응하고, 실제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실무 능력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전국 각지의 생명공학, 제약공학 등 관련 전공 대학생 및 취업 준비생 40명이 참여했으며, 제조부터 품질관리까지 전 공정을 다루는 실습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교육 과정에는 ▲GMP(우수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 제조소 투어 ▲GMP 문서관리 이론 교육 ▲배양·정제 공정 VR(가상현실) 체험 ▲원료 칭량 및 배지 조제 등 배양 실습 ▲버퍼 조제 등 정제 실습 ▲이화학·미생물 시험 등 실제 생산 환경을 반영한 단계별 실습이 포함돼, 단순히 이론 전달을 넘어 바이오의약품 제조 흐름을 현장감 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바이오의약품 품질관리(QC) 시험 중 하나인 단백질 정량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화순군이 27일 연말 소비를 촉진하고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12월 한 달간 화순사랑상품권의 구매 한도와 보유 한도를 월 200만 원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화순군은 현재 9월부터 12월까지 모바일 화순사랑상품권을 15% 할인 판매하고 있으며, 여기에 더해 12월 한 달 동안 화순사랑상품권의 구매 한도와 보유 한도를 각각 200만 원까지 상향하기로 했다. 단, 지류형 상품권은 최대 30만 원까지 구매할 수 있으며, 지류형 상품권은 기존과 동일하게 10% 할인율이 적용된다. 모바일 화순사랑상품권은 스마트폰 앱 ‘CHAK(착)’에서 충전할 수 있으며, 관내 모바일 화순사랑상품권 가맹점 2,800여 개소에서 QR코드 결제로도 사용이 가능하다. 박용희 지역경제과장은 “예산이 소진될 시 조기 종료될 수 있으니, 기간 내 적극 이용해 달라”라며, “지난 10월 한시적으로 구매 한도를 확대했을 때 지역 소비가 눈에 띄게 늘어나는 등 긍정적인 효과가 증명돼 오는 12월에도 한도를 확대하는 만큼, 군민 생활 안정과 지역 상권 활성화에 실질적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장성군이 26일 장성하이텍고등학교 대강당에서 일식의 대가 안유성 명장을 초청해 ‘푸드 토크쇼’를 진행했다.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안 명장은 ‘흑백요리사 시즌 1’에 출연하면서 대중적으로 인지도를 높였다. ‘대한민국 제16대 명장’으로, 일식 분야에 있어선 손꼽히는 실력을 자랑한다. 현재 광주 등지에서 다양한 식당을 운영하며 한국 외식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미래의 요리사들에게 건네는 인생 레시피 - 맛있는 대화’라는 제목으로 열린 이번 행사에서 안유성 명장은 요리사로 성장하기까지의 과정과 ‘명장’ 칭호를 얻기까지 노력해 온 나날들에 대한 이야기를 솔직담백하게 들려줬다. 학생들의 질문에 즉석으로 답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어진 음식 시연 시간에는 장성 안평쌀을 활용한 초밥을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이번 ‘푸드 토크쇼’가 미래의 외식산업 주인공이 되기를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큰 동기 부여가 됐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성군은 지난해 7월 ‘
뉴스펀치 김용희 기자 | 완도소방서는 본격적인 겨울철을 맞아 전기장판·전기히터·가스·석유난로·화목보일러 등 각종 난방기구 사용이 급증함에 따라 군민들에게 각별한 화재 예방을 당부했다. 농어촌 지역이자 비닐하우스, 축사·창고가 많은 완도군 특성상 한 번 불이 나면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이다. 소방서에 따르면 완도군 최근 5년간 겨울철 화재(12월~2월) 145건으로 인명피해(사망1, 부상1)과 9억 8천5백여만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요인별로는 145건 중 부주의 78건, 전기적 42건, 기계적 11건, 원인미상 8건, 방화의심 3건, 기타 3건 순으로 발생했다. 2019년 겨울 전남에서 발생한 난방용품 화재 33건을 유형별로 보면 화목보일러 20건, 전기장판 1건, 전기히터 9건, 비닐하우스 열풍기 3건으로 집계돼 겨울철 난방기구 사용에 주의가 요구된다. 소방서에 따르면 겨울철 난방기구 화재는 대부분 전선 손상 방치, 과열, 주변 가연물 접촉, 남은 불씨 관리 소홀 등 사소한 부주의에서 시작된다. 이를 막기 위해 소방서는 △KC(안전인증) 제품 사용 △사용 전 전선·플러그 손상 여부 점검 △난방기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은 11월 27일 한국국제물류협회 김창호 부회장, 김환용 부회장을 비롯한 협회 관계자를 초청하여 광양항 배후단지 및 주요 산업단지를 방문하고 양 기관 간 실질적 업무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하는 현장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시찰은 광양경자청과 한국국제물류협회가 협력해 협회 회원사인 물류기업들에게 광양항의 경쟁력과 투자환경을 소개하고, 광양항 활용 증대 및 투자유치 활동으로 연계하기 위한 협력 기반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협회 관계자들은 광양항을 비롯한 세풍산업단지, 황금산업단지 등을 둘러보며 광양항의 물류 인프라 활용 방안과 물류 활성화 전략 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1969년 한국항공화물협회 창립을 모태로 둔 한국국제물류협회는 2008년 현 명칭으로 개편된 이후, 국내 중견ㆍ중소 포워딩 기업들이 다수 참여하는 전문협회로 성장해 왔으며, 국제물류산업의 혁신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광양경자청은 이번 방문을 계기로 해운ㆍ항만 환경 변화에 대응한 경쟁력 강화 방안을 협회와 함께 모색하고, 광양항이 동북아 물류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함께여서 즐거운 청소년들의 마을활동플랫폼 서구청소년문화의집 ‘시소센터’(이하 시소센터)는 청소년 자원봉사 프로그램 ‘장수풍뎅이’를 통해 올 한 해 동안 청소년들과 함께 치평동 일대의 환경보호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며,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했다. ‘장수풍뎅이’ 프로그램은 작년에 이어 4월부터 10월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4시에 운영됐으며, 장수어린이공원 환경정화 활동과 자원 분리수거 실천 등으로 구성된 자원봉사 활동이다. 환경정화 활동과 분리수거 활동은 격주로 번갈아 진행됐으며, 장수어린이공원과 시소센터를 이용하는 청소년들이 자율적으로 참여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또한, 장수풍뎅이 프로그램은 치평동 지역사회와의 연계성도 높다. 우선, 치평동 관내의 공원인 장수어린이공원과 그 일대의 쓰레기 줍기 등 환경정화 활동과 더불어 자원 분리수거 활동 시 배출된 재활용 쓰레기를 치평동행정복지센터의 자원순환가게에 제출하여 마을 자원 순환 활동을 실천했으며, 광주에너지파크 ‘해담마루’, 탄소중립거점센터 ‘감탄했는가’ 등 치평동의 환경 관련 기관을 방문해 참여 청소년들이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광주교통공사는 최근 서구 마륵동 본사에서 신세계안과와 함께 ‘사랑의 건강계단’ 기부금 전달식을 개최하고, 후원금 5백만원과 225만원 상당의 안(眼)건강검진권을 ▲즐거운노인주간보호센터 ▲광주이주여성지원센터 ▲노틀담형제의집에 전달했다. 신세계안과의 후원으로 운영되는 ‘사랑의 건강계단’은 상무역 4번 출구에 조성 돼 있으며, 시민이 계단을 1회 이용할 때마다 10원이 적립된다. 지금까지 공사는 건강계단을 통해 총 5,800만여원의 기금과 1,500만여원 상당의 안건강검진권을 취약계층에 전달했다. 시민이 밟을 때마다 경쾌한 피아노 음계가 멜로디로 흘러나오는 사랑의 건강계단은 도시철도 이용의 재미와 함께 건강 증진과 사랑 나눔까지 함께 할 수 있어 이용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공사 조익문 사장은 “시민 한 분 한 분의 작은 참여가 어려운 이웃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따뜻한 공동체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청장 구충곤)은 11월 27일 선일물산㈜(대표 김태한)와 광양 세풍산업단지 내 수출용 조미김 생산시설 건립을 위한 425.5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전라남도·광양시와 함께 서면으로 진행됐다. 선일물산은 목포 연산동에 본사를 둔 식품가공 기업으로, 2000년 설립 이후 연 매출 400억 원대 중견업체로 성장했다. 회사는 세풍산단 1만8,046㎡ 부지에 총 425.5억 원을 들여 수출형 조미김 생산공장을 신설하고, 179명을 신규 채용할 계획이다. 공장 구축은 2025년 12월부터 2026년 10월까지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전라남도와 광양시, 광양경자청은 기업의 조기 정착과 안정적 운영을 위해 행정·제도적 지원을 적극 제공할 방침이다. 선일물산 또한 지역 인재 채용과 지역 기업 활용, 지역 생산품 구매 확대 등을 약속하며 지역경제와의 상생 의지를 밝혔다. 향후 생산능력 확장을 추진할 경우 친환경 에너지 설비 도입 방안도 적극 검토하겠다고 설명했다. 이번 투자로 세풍산단 내 식품 가공 산업 기반이 확대되면서, 지역 농수산물 가공 경쟁력 강화와 수출형 식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재)영암문화관광재단은 ‘2025 지역특성화 문화예술 창작활동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12월 13일 토요일 오후 4시, 영암군 청소년센터 대공연장에서 지역 창작 뮤지컬 공연 '월출산 달의 여신 루나'를 개최한다. 이번 작품의 배경은 영암의 상징인 월출산으로, 지역의 고유한 정서에 현대적 감수성을 접목한 문화 콘텐츠라는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드라마 ‘미스터 선샤인’의 음악을 제작한 ‘홀튼뮤직’에서 작품의 작곡과 작사를 담당하여 완성도를 높였다. 영암 지역에서 성장한 청년 예술가 이기한과 전문 제작진의 협업으로 선보이는 이번 작품은 ‘지역이 콘텐츠가 되고, 청년이 창작의 중심이 되는 사업’의 취지를 잘 반영한 결과이다. 또한 작품 중 지역 청소년으로 구성된 ‘키즈 일렉트릭 오케스트라’ 가 협연을 하여 지역의 미래세대들에게 문화예술의 향유와 교육을 동시에 제공하는 장으로서의 음악적 성과를 더할 예정이다. 뮤지컬의 내용은 영암 월출산 아래 자리한 레스토랑 ‘월하정’에 매일 밤 찾아오는 신비로운 여인 ‘루나’에게 마음을 뺏긴 레스토랑 직원들 간의 좌충우돌 로맨스 작품으로 영암 지역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