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전남 무안군 남악청소년문화의집 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6일, 참여 초등 청소년 20명을 대상으로 청소년들의 신체활동 증진과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주말 플레이 그라운드 스포츠 체험활동’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다양한 실내 복합 스포츠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의 스트레스 해소와 건전한 여가 조성을 목표로 마련됐으며, 청소년들은 볼풀장과 짚라인, 에어바운스 등 다양한 스포츠를 경험할 수 있도록 운영됐다. 참여 청소년들은 “몸을 움직이니 스트레스가 확 풀렸다”, “다양한 기구를 체험할 수 있어 즐거웠다”는 긍정적인 소감을 전하며, 프로그램에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오선희 주민생활과장은 “청소년들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스포츠 체험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자기효능감과 협동심 향상에 도움을 줄 계획”이라고 전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더불어민주당 소속 광주 북구의회의 김영순 의원(두암1·2·3동, 풍향동, 문화동, 석곡동)이 제306회 제2차 정례회에서 실시한 ‘2026년 본예산안’에 대한 예결위 심사에서 ‘구 무등산 관광호텔’에 대한 관리 소홀과 기본 경비인 인건비 예산 편성의 부실 문제를 강하게 질타했다. 김 의원은 “국가등록문화유산인 ‘구 무등산 관광호텔’이 5·18 민주화운동 당시 박관열 열사의 은신처였던 의미 깊은 장소임에도, 국가유산 등록 후 안전점검 및 관리가 소홀히 진행되다가 이제야 리모델링에 착수하는 등 예산 편성 시기가 부적절하다”고 비판했다. 또한, 원형고증을 위한 예산 중 개미 방제비용을 과다 편성하는 등 비효율적인 예산 배분 문제도 지적했다. 김 의원은 또한 인건비에 대해서도 “실제로는 고용보험과 산재보험료만 부담하는 초단기 근무자에 대해 4대 보험료를 포함한 예산을 편성하면서 지난 4년간 평균 불용률이 50%가 넘는다”라고 말하며 심각한 예산 편성의 부실을 꼬집었다. 김 의원은 “북구의 어려운 재정상황을 고려했을 때도 과거의 관행이 아닌 실질적인 재정 추계를 바탕으로 정확하게 예산을 편성해야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광주가 국가대표 반도체 첨단패키징 거점으로 육성된다. 연구개발 기반 구축(실증 인프라)과 인력 양성(연합공대) 등 전방위로 지원하고 산-학-연 역량을 서남권에 결집해 ‘반도체 세계 2강 중심지’로 키우겠다는 계획이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에 따르면 정부는 10일 이재명 대통령 주재로 열린 ‘인공지능(AI) 시대의 K-반도체 비전과 육성전략 보고회’에서 광주를 국가대표 반도체 첨단패키징 거점으로 육성하는 계획을 정부 전략으로 공식 발표했다. 정부가 발표한 ‘AI 시대, 반도체산업 전략’에는 ▲세계 최대·최고 클러스터 조성▲NPU 개발 집중투자 ▲상생 파운드리 설립 ▲국방반도체 기술 자립 ▲글로벌 No.1 소부장 육성 ▲반도체대학원대학 설립 ▲남부권 반도체 혁신벨트 구축 등이다. 정부는 반도체 생태계의 수도권 집중 완화를 위해 광주–부산–구미를 잇는 남부권 반도체 혁신벨트를 추진한다. 이 중 광주는 반도체 첨단패키징 분야의 국가대표 거점도시로 육성한다. 이를 위해 정부는 ▲2030년까지 첨단패키징 실증센터 구축 ▲재생에너지 자립도시 등 지정 ▲칩 제조-패키징 기업의 합작 팹
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화순 영농형 재생에너지 연구회’는 12월 10일 의회 소회의실에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갖고, 화순형 농촌 상생 모델의 청사진을 그렸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 8월부터 약 4개월간 진행된 연구 성과를 최종 점검하고, 영농형 재생에너지를 기반으로 한 지속 가능한 농촌 발전 전략을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화순형 농가 참여형 수익공유 모델, 농업 생산과 에너지 생산의 병행 구조, 관련 조례 정비 및 제도 기반 구축 등 실질적인 도입 전략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특히, 연구회는 지난 10월 벤치마킹을 위해 방문했던 영광 월평리의 선진 사례를 이번 연구 결과에 접목하여 현장 적용 가능성을 높였다. 보고회에는 동신대학교 이순형 교수가 참석해 전문성을 더했다. 이 교수는 주민 참여형 모델이 성공적으로 안착하기 위한 구체적인 운영 요소를 제언해 참석 의원들과 심도 있는 질의응답을 나눴다. 류종옥 대표의원은 “이번 연구는 농업과 재생에너지가 함께 성장하는 화순의 미래 전략을 마련하는 과정이었다”며 “전문가 의견과 현장 경험을 바탕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장세일 영광군수는 12월 10일 환경관리센터를 방문하여 재활용 선별장 등 환경 관련 현장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의 노고를 직접 확인하고 사기를 북돋우며 근로자들을 격려했다. 영광군 환경관리센터는 2007년부터 매립시설(22,234㎡), 소각시설(20톤/일), 재활용품 선별시설(10톤/일)에서 46명의 인력이 근무 중으로, 일 평균 39톤 가량의 생활폐기물을 처리하고 있다. 이번 방문은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일선에서 근무하는 재활용품 선별시설 근로자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격려하기 위해 이뤄졌으며, 소각시설의 40톤 증설 사업과 매립장 수직 증설 사업 등 해당 시설의 전반적인 운영 현황을 살폈다. 장세일 영광군수는 환경관리센터 재활용품 선별시설 근로자 19명과 주민지원협의체 위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구슬땀을 흘리는 현장 직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하며 앞으로도 우리 군의 환경을 지켜주기를 당부했다.
뉴스펀치 최영남 기자 | 전남 해남군의회 농수산경제위원회(위원장 민찬혁)소속 위원들은 10일 제348회 해남군의회 제2차 정례회 안건으로 제출된 2026년도 예산안 심사를 위해 자체 심사 회의를 개최하고, 예산안 관련 현장을 방문했다. 이번 자체 심사와 현장 방문은 2026년도 본예산 심사·의결 전 면밀한 예산 심사를 위해 현장을 방문하여 군민의 행정수요와 복리증진에 꼭 필요한 예산인지 꼼꼼히 점검하기 위해 추진했다. 해남군의회 농수산경제위원회 위원들은 2026년 예산안 자체 심사 회의에서 “농어업 중심인 우리군의 특성상 군민의 소득을 높이고 인구감소와 고령화 등에 대비한 복지 예산, 지역경제화 활성화도 중요하다”고 의견을 모았다. 또, “인공지능과 신재생에너지 산업 등 미래 산업을 대비한 과감한 투자를 아우르는 균형 예산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국고보조사업·공모사업의 경우 외형상 예산은 크지만 군비 매칭으로 오히려 군이 자유롭게 쓸 수 있는 재원이 줄어들어 부담으로 돌아온다”며 “운영비와 관리비 등 시뮬레이션해서 신청을 결정해야 한다”고 부언했다. 해남군의회 농수산경제위원들은 현산면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전남 나주시는 나주 기독교 역사문화관 건립 사업 추진에 필요한 국비 6억 원을 확보하며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고 10일 밝혔다. 이 사업은 나주시 서내동 10-3번지 일원에 총사업비 20억 원을 투입해 기독교 역사문화관을 건립하여 전남 및 광주 지역에 흩어져 있는 130년 나주 기독교 역사 유산을 체계적으로 조사‧관리하고 원도심 관광자원과 연계한 기독교 문화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2027년 ‘나주 선교 130주년’을 앞두고 이뤄진 이번 국비 확보는 더욱 의미가 크다. 역사문화관은 나주 지역교회와 미국 장로교회 본부 루이빌시 지역 노회 간 종교‧문화교류를 위한 핵심 거점 공간으로 활용될 계획이다. 나주시는 나주 기독교 역사문화관을 글로컬 종교 문화자원으로 활용하여 국내외 순례객과 관광객을 유입함으로써 원도심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나주시는 “나주 기독교 역사문화관 건립을 위한 국비 확보는 나주가 1897년 3월 나주 선교부 설립 등 전남 기독교 선교의 탁월한 역사적 가치를 지닌 종교 문화자원 지역이라는 점이 높이 평가받은 결과”라며 “나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새 정부 노동정책 변화에 대응하고 지역 노동 현실에 맞는 전략을 모색하기 위한 정책토론회가 열렸다. 광주시의회 채은지 의원(더불어민주당)은 10일 오후 2시 광주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이재명 정부 노동정책 방향에 따른 광주광역시의 대응 전략 및 과제’를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책토론회는 중앙 노동정책 변동기 속에서 광주시의 대응 기반을 점검하고 향후 정책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양대 노총을 비롯한 노동행정·유관기관 등이 함께 참여해 지역 노동 현실을 함께 고민하고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채은지 의원이 좌장을 맡았으며, 한상욱 노무법인 행복 대표가 ‘새 정부의 노동정책 전망에 따른 지방정부의 과제’를, 이찬우 한국비정규노동센터 정책국장이 ‘광주광역시 노동정책 기본계획 추진과 실태조사 결과’를 각각 발제했다. 이어 오미령 민주노총 광주지역본부 수석부본부장, 소희영 한국노총 광주지역본부 수석의장, 류관훈 광주지방노동청 상생지원과장, 방강수 전남지방노동위원회 사무국장, 조선익 공인노무사회 광주지회 기획위원장, 문연희 광주연구원 연구위원이 토론자로 참여해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국강현 광산구의원(진보당, 송정1·2동·도산동·어룡동·동곡동·평동·삼도동·본량동)이 대표 발의한 ‘광산구 필수농자재 지원 조례안’이 9일 제301회 광산구의회 정례회 경제복지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최근 우리나라 농업은 원자재 가격 상승 및 외부 환경 변화로 필수농자재 비용이 증가하고 있으며, 대부분의 농가가 이로 인한 경영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조례안은 필수농자재 가격 급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의 경영 부담을 완화하고 안정적인 영농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최근 3년간 농자재 평균 가격과 대비해 인상된 가격의 50% 이내 범위에서, 농가당 연간 최대 100만 원까지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지원의 투명성·공정성 확보를 위해 위원회를 설치하여 지원 품목, 지원 대상, 지원액 등을 심의하도록 했다. 국강현 의원은 “최근 고물가·고환율과 이상기후 등으로 필수농자재 비용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반면, 농가 소득은 제자리 수준에 머물러 있다”며 “식량주권을 지키고 농업의 안정성 및 지속가능한 발전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뉴스펀치 최영남 기자 | 해남군이 SRT 매거진이 매년 국내 최고 여행지를 뽑는‘SRT 어워드’에서 4년 연속 대상에 선정됐다. 올해 SRT 어워드는 국내 46개 도시를 대상으로, 독자 1만 2,160명의 설문조사와 여행작가, 여행기자 등 전문가 평가, 에디터 평점, 여행 트렌드 등 다양한 기준을 종합해 심사했다. 해남군은 한반도의 시작이자 끝을 상징하는‘땅끝전망대’가 특히 좋은 평가를 받았다. 땅끝바다를 마주보고 있는 사자봉 정상에는 횃불 모양의 땅끝전망대가 조성되어 있다. 전망대에서는 북으로 달마산에 이어지는 첩첩산중이 한눈에 들어오고 동으로는 흰 물살을 가로지르며 노화도와 보길도를 오가는 여객선, 드넓게 펼쳐진 양식장 사이를 오가는 어선들의 행렬이 한폭의 그림처럼 한눈에 내려다 보인다. 또한 멀리 남으로는 흑일도, 백일도, 노화도, 보길도 등 아련한 서해의 섬과 다도해가 보석같이 반짝인다. 날씨가 좋은 날은 제주도까지 볼 수 있어 이곳이 진정 땅끝이라는 것을 실감할 수 있다. 매년 두차례 볼수 있는 맴섬 일출과 아름다운 낙조는 전국에서도 유일하게 일출과 일몰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어땅끝의 신비감을 한층 더
뉴스펀치 최영남 기자 | 해남군의회 행정자치위원회는 제348회 제2차 정례회 기간 중 2026년도 예산안 심의를 위해 12월 9일 자체 심의에 이어 10일에는 주요 사업장 5개소에 대한 현지 확인을 실시했다.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민경매)는 송지면 대섬 전망대 보수공사 현장을 시작으로 땅끝관광지 주차 여건개선공사, 땅끝해안로 주차장 정비공사 등 관광 기반시설 개선 사업 현장을 차례로 점검했다. 이어 화산면 파크골프장 관리사무실 신축 공사 부지를 방문하여 이용객 편의 증진과 효율적 시설 운영 방안을 논의했다. 마지막으로 군민광장 일원의 야외무대 객석 막구조 설치 신축공사 및 농구장 노후 휀스 교체 사업 현장을 찾아 주민 이용 환경 개선을 위한 사업 추진 방향을 꼼꼼히 살폈다. 행정자치위원회 소속 의원들은“예산이 투입되는 사업의 필요성과 타당성을 직접 확인하고, 추진 과정에서 나타날 수 있는 문제점을 미리 점검함으로써 예산 심의를 더욱 내실있게 할 것”이라며 “현장에서 파악한 사항을 예산 심사 과정에 충실히 반영하여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해남군의회는 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재)2026여수세계섬박람회조직위원회는 지난 9일 여수광양항만공사가 섬박람회 성공개최를 응원하며 입장권 2천만원의 구매약정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공사는 지난 9월 30일 여수시와 ‘지방살리기 상생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하며 지역 상생 활동을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입장권 구매는 해당 협약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특히, 공사는 구매한 섬박람회 입장권을 지역 취약계층, 청소년·지역 복지시설 등에 기부하기로 하여 지역사회 환원에 앞장설 계획이다. 여수광양항만공사 황학범 사장 직무대행은 “입장권 구매에 그치지 않고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방식으로 여수시와의 상생 협약을 실천하게 되어 의미가 크다”며 “섬박람회 성공개최는 물론, 지역민 모두가 박람회를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활동을 이어 가겠다”고 밝혔다. 정기명 조직위원장은 “여수광양항만공사의 입장권 기부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섬박람회의 가치를 잘 보여주는 모범 사례”라며 “민·관이 함께하는 참여형 박람회를 통해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섬 특화 국제행사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는 ‘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