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광주광역시는 ‘2026년 문화예술 민간단체 지원사업’에 참여할 보조사업자를 공개 모집한다. 이번 공모는 ▲문학 ▲시각예술(미술, 서예, 사진, 장애인문화) ▲공연예술(국악, 무용, 연극, 클래식음악, 대중·다원) 등 3개 분야 10개 장르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총 사업비는 30억8000만원이다. 지원 자격은 공고일 현재 광주광역시에 주소를 두고 활동하는 문화예술분야 비영리법인·단체 등이며, 최근 3년 이내 신청 분야의 활동 실적이 있어야 한다. 법인·단체별로 2개 사업까지 신청할 수 있고, 보조금의 5% 이상을 자체 부담해야 한다. 광주시는 2026년 지원사업부터 사업포기신청 기한(선정 공고 후 1개월)이 지난 뒤 포기할 경우, 해당 단체를 다음 연도 통합공모 심의 대상에서 제외하는 규정을 마련해 선정되지 않은 단체의 불이익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또, 성희롱·성폭력 예방과 건전한 사업 운영을 위해 지원 제한 기준도 강화했다. 신청서 접수는 2026년 1월 13일부터 16일까지 4일간 시청 1층 5번 대화방에서 진행한다. 2월에는 장르별 심사와 보조금관리위원회 심의를 거쳐 3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광주 도시철도1호선이 차세대 철도통신망인 철도통합무선망(LTE-R) 기반 시스템으로 전환된다. 이 시스템이 구축되면 터널 등 통신장애 발생 우려가 있는 구간애서도 4세대 무선 통신망인 ‘LTE-R’dl 터져 긴급 상황에 대처할 수 있게 된다. 광주광역시는 2026년 정부 예산에 도시철도 1호선 철도통합무선망(LTE-R) 구축 사업비로 국비 19억5000만원이 반영됐다고 15일 밝혔다. ‘철도통합무선망 구축 사업’은 정부의 공공안전통신망 주파수 정책에 따라 LTE 기반 국가재난안전통신망(PS-LTE)과 연계되는 통합 철도무선 통신체계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철도통합무선망(LTE-R) 도입은 현재 도시철도 1호선이 사용하는 음성 중심의 무선통신 시스템(VHF, TRS)을 고속·대용량 데이터 전송이 가능한 4세대 통신망으로 전면 교체하는 것을 뜻한다. 기존 방식은 음성 및 저용량 문자 중심으로 터널 구간 등에서 통신 장애 발생 우려가 있었지만 철도통합무선망(LTE-R)이 구축되면 고화질 영상과 대용량 데이터 전송이 가능해진다. 특히 실시간 폐쇄회로텔레비전(CCTV) 영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행정 현장에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해 민원 응대 방식의 혁신에 나섰다. 서구는 호남권 기초지자체 중 최초로 인공지능 보이스봇을 활용한 ‘AI 당직봇’을 도입, 야간·휴일 당직 민원 대응체계를 전면 개편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재택‧통합당직 확대 및 AI 기반 민원 응답체계 강화’라는 정부 정책 기조에 발맞춰 공무원의 근무 여건을 개선하고 주민 편의를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AI 당직봇’은 ▲불법 주정차 ▲로드킬 동물 사체 ▲동물 구조 ▲소음‧비산먼지‧악취 ▲쓰레기 처리 ▲도로 파손 등 반복적이고 정형화된 생활불편 민원에 대해 인공지능이 자동으로 응답·접수하는 시스템이다. 이에 따라 주민이 서구청 운영 시간 외에 전화할 경우 1차적으로 보이스봇이 전화를 받아 민원에 응대하고 필요 시 당직 근무자에게 연결한다. 이번 조치로 반복 민원은 인공지능이 실시간으로 처리하고 당직 공무원은 긴급한 판단과 후속 조치가 필요한 민원에 집중할 수 있어 민원 응대의 일관성과 처리 효율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전영채 행정재정국장은 “AI 당직봇은 정부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여수시도시관리공단은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제주에서 열린 한국지방공기업협의회 총회에 참석해, 지방공기업 관계자를 대상으로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홍보 활동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공단은 총회 현장에서 박람회 홍보 영상을 상영하고, 참석한 전국 지방공기업 기관장 및 관계자 300여 명에게 홍보 리플렛을 배부해 박람회 개최 취지와 주요 내용을 안내했다. 이번 홍보는 전국 단위 지방공기업 네트워크가 한 자리에 모이는 총회 특성을 활용해, 개최도시 여수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를 직접 알리는 계기가 됐다. 여수시도시관리공단 이사장은 “전국 지방공기업의 리더들이 한자리에 모인 자리에서 여수가 가진 섬의 가치와 박람회의 비전을 알릴 수 있어 뜻깊었다”며 “공단은 지역 공공기관으로서 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해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여수시도시관리공단은 앞으로도 다양한 네트워크와 공공기관 협력체계를 활용해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의 전국적 관심 제고와 시민 참여 분위기 확산에 힘쓸 계획이며, 2026년 섬박람회 개최기간에 한국지방공기업협의회 총회를 여수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은 12월 12일 여수 소노캄 호텔에서 '2025년 GFEZ 직원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광양경자청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직무 역량 강화를 도모하고 직원 간 소통과 화합을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올바른 자세 특강, 팀 빌딩 프로그램 등 다양한 교육과 활동으로 구성됐다. 올바른 자세 특강은 단순히 신체적인 건강을 넘어서 건강한 조직문화를 구축하기 위한 직원들의 신체적, 정신적 건강 개선 방안을 다루었다. 오후에는 팀 빌딩 프로그램으로 단체활동을 통해 직원들 간의 협력과 소통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구충곤 광양경자청장은 “이번 워크숍은 직원들의 직무 능력 향상뿐만 아니라 조직 내 소통과 협력을 강화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라며, “앞으로도 직원들이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해남군에 기후변화대응과 탄소중립의 국가과제를 해결할 핵심 거점 시설들이 본격 조성된다. 이달초 국회를 통과한 2026년도 정부예산안에‘농식품 기후변화대응센터’조성 50억원과 탄소중립에듀센터 건립 비용 60억원이 반영되어 내년 착공할 예정이다. 우리나라 농식품 기후변화대응 업무수행을 총괄하는 전문 전담 기관인 농식품 기후변화대응센터는 총사업비 594억여원을 투입해 해남군 삼산면 평활리 일원 3ha 부지에 조성되는 농식품부 직접사업이다. 현재 실시설계 중으로 내년 하반기 착공을 거쳐 2028년 운영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 2021년 공모를 통해 해남군이 최종 선정된 이후 2022년 예비타당성 조사와 2023년 기본계획 수립 그리고 2024년 군관리계획 결정(변경) 등 필요한 행정절차를 진행해 왔다. 이번 국비 확보로 센터 설립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특히 비슷한 규모의 정부 공모사업에 비해 빠른 속도로 사업이 진척되고 있는 상황으로, 기후변화로 인한 농업 부문 피해를 최소화하고 지속가능한 농업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농식품부의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광주 광산구는 농촌 마을인 동곡동 용봉지구(용봉동, 본덕동 일원)의 농업용수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이달 말부터 ‘용봉양수장 시설 개선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용봉지구는 영산강 하천수를 끌어오는 상류에 용봉양수장이 있으나, 시설 노후화로 마을 전반에 원활히 용수가 공급되지 않아 만성적인 물 부족 문제를 겪어왔다. 이에 광산구는 동곡동 용봉마을 앞에 용봉2양수장을 신설하고, 마을 상류에 있는 기존 용봉양수장의 수중펌프, 용수관로 등 설비를 개선할 계획이다. 양수장이 2곳으로 확대되면 용봉지구는 61㏊ 규모의 농업용수 공급 기반을 갖추게 된다. 광산구는 사업이 완료되면 용수 수급 불균형과 물 부족 문제가 해소되고, 용봉지구의 가뭄 대응력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했다. 사업에는 국‧시비 등 총 12억 2,400만 원이 투입된다. 광산구는 이달 말 공사를 시작해 내년 영농기 이전에 완료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광산구 관계자는 “양수장 시설 개선 사업으로 용봉지구의 안정적 용수 공급 기반을 마련하고, 가뭄에도 선제적으로 대비할 수 있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광주 광산구는 12일 지역 공공 공사 현장에 대한 긴급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김석웅 광산구 부구청장을 비롯해 광산구 안전관리 자문단, 시민안전과, 치수방재과 관계자 등 8인으로 구성된 점검반은 이날 우산동 우수 저류시설 조성 현장을 방문했다. 이를 통해 건설 현장 안전관리계획 이행 실태, 현장 인근 구조물의 균열 및 침하 발생 유무 등을 꼼꼼히 점검했다. 특히, 우수 저류시설의 하중 분산을 위한 안전장치가 적절히 설치됐는지 등 공사 중인 구조물의 안전성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광산구는 우수 저류시설 외 앞으로 진행될 공공부문 건설 공사에 대해서도 안전관리를 철저히 할 방침이다. 민간에서 진행 중인 대형 건설 현장 7곳에 대해서는 지난 10일까지 현장 점검을 모두 완료한 가운데, 겨울철 공사 안전 수칙이 지켜지도록 지속해서 점검을 이어갈 예정이다. 점검 결과 긴급조치가 필요한 경우에는 응급조치 후 지속적인 관리와 개선을 병행하고, 위법 사항이 확인되면 관리기관에 통보할 계획이다. 광산구 관계자는 “공공부문 건설, 공사 현장에서부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광주광역시 북구는 올해 추진한 정책 가운데 주민의 일상에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온 우수 정책 7건을 ‘2025년 북구 구정 Best 7’로 선정해 발표했다. 14일 북구에 따르면 이번 ‘구정 Best 7’은 지난 10월부터 약 두 달간 내부평가단, 외부 전문가, 주민 등의 종합 심사를 거쳐 최우수 1건, 우수·장려 각 3건이 최종 결정됐다. ‘북구 구정 Best 7’은 주민 체감도가 높은 구정 성과를 공유하고 해당 업무를 수행한 공직자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19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는 제도다. 올해 최우수 정책에는 안전총괄과에서 추진한 ‘신속한 일상 회복을 위한 수해복구 지원사업’이 꼽혔다. 지난 여름 발생한 기록적인 폭우로 발생한 피해 복구를 위해 복구비 522억 원을 확보했고 주민보고회를 개최해 피해 지원방안과 예방 대책을 공유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민생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100억 원 규모로 발행해 출시 엿새 만에 완판된 ‘지역화폐 부끄머니 발행’을 비롯해 북구 전 지역을 골목형 상점가로 지정하고 맞춤형 마케팅 사업 추진한 ‘골목형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광주광역시는 제2순환도로를 이용하는 친환경자동차의 통행료 감면 기한을 2026년 12월 31일까지로 1년간 더 연장한다. 이로써 친환경차 통행료 감면 혜택은 11년 동안 이어지게 된다. 이번 조치는 생활물가 상승과 교통비 부담 증가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의 가계 부담을 줄이고, 환경 개선도 고려한 것이다. 광주시는 지난 2016년 7월부터 ‘광주광역시 유료도로 통행료 징수 및 운용 등 조례’에 따라 전기차와 수소차 등 친환경자동차에 대해 통행료 50%를 감면해왔다. 감면 대상은 사용본거지 주소가 광주광역시인 친환경자동차이며, 통행료 감면을 받기 위해서는 광주시 도로과에서 감면카드를 발급받아 제2순환도로 요금소에서 제시해야 한다. 광주시는 감면 연장을 통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민생경제 지원 효과를 지속하는 한편 친환경차 이용 활성화로 환경 개선도 기대된다고 밝혔다. 광주시는 앞으로도 대기질 개선과 친환경차 보급 확대를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지속 추진할 방침이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광주시가 지역 의료계·학계·시민단체 등과 함께 국립치의학연구원 유치를 위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광주광역시는 13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광주 치과인의 밤’ 행사와 연계해 ‘국립치의학연구원 광주 유치 결의대회’를 열고, 치의학연구원 유치를 위한 지역사회의 강력한 의지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최태조 인공지능산업실장을 비롯해 박원길 광주시치과의사회장, 황윤찬 전남대 치과대학병원장, 고정태 전남대 치의학전문대학원장, 임성훈 조선대 치과대학병원장, 김희중 조선대 치과대학장, 치과의사회 회원 등이 참석했다. 행사에 앞서 진행된 ‘국립치의학연구원 광주 유치 기원 대시민 서명운동’에는 “광주가 국가 치의학 연구·산업의 중심도시로 도약해야 한다”는 지역사회 공감대를 형성하고 역량을 결집했다. 국립치의학연구원은 보건복지부가 설립하는 국가 핵심 연구기관으로, 치의학 정책 개발, 신기술 연구, 임상연구 지원, 산업진흥 등을 총괄하는 역할을 맡는다. 광주시는 2012년부터 전국 최초로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 필요성을 공식 제기한 이후 그동안 ▲관련 연구용역 추진 ▲산·학·연·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청렴도 향상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인정받아 다시 한 번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함평군은 지난 12일 나주시 웨스턴호텔에서 열린 전라남도 주관 2025년 부패방지 시책평가 시상식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며 시상금 550만원을 확보했다고 14일 밝혔다. 함평군은 해당 평가 분야에서 도내 상위권 성과를 거두며, 2023년에 이후 2년 만에 우수기관의 자리를 되찾은 것이다. 전라남도 시군 부패 방지 시책평가는 도내 22개 시군의 청렴 수준 향상과 반부패 가치 확산을 위해 ▲반부패 시책 추진 노력도 ▲반부패 제도 인식 제고 ▲반부패 정책의 지역사회 확산 노력 등 3개 분야 14개 지표에 대해 정량·정성 평가 방식으로 진행된다. 함평군은 ▲부패신고센터 도입 ▲해피콜 운영 ▲청렴리더챌린지 등 '청렴 SOS 프로젝트'를 적극 추진하며 군정 전반의 청렴도를 높이고 군민의 청렴 인식 제고에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정량지표 11개 항목 중 10개 지표에서 만점을 기록하는 등 체계적인 반부패 노력의 성과를 입증했다. 또한 함평군의 청렴리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