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임실군이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인명 피해와 시설물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폭염 대응 종합대책을 강력하게 추진하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올여름은 북태평양 고기압의 확장과 열돔 현상으로 인해 평년보다 기온이 높을 것으로 전망되며, 이에 따른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도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군은 최근 폭염으로 인한 군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전방위적인 폭염 대책을 실행하고 있다. 심 민 군수는 최근 여름철 재난 대응 관련 간부회의를 갖고“여름철 장마와 폭염 등 재난으로부터 군민들을 보호하고, 안전하게 지키는 데 행정력을 집중할 것”을 수차례 강조한 바 있다. 이미 군은 선제 대응의 일환으로 폭염대책기간이 시작된 지난 5월 15일부터 폭염 대응 T/F팀을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이 팀은 대책 기간이 끝나는 9월 30일까지 계속 가동된다. 특히, 부서 간 긴밀한 협업 체계를 구축하고, 폭염특보 발령 시 비상근무 체계와 24시간 상황 관리 체계를 유지 중이다. 군은 여름철 군민 보호를 위해 무더위쉼터 347개소(경로당‧마을회관 332, 읍‧면사무소 13,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전주시는 오는 15일까지 청소년 발달장애인의 자립생활과 사회참여를 지원하고, 보호자의 돌봄 부담을 덜기 주기 위한 ‘청소년 발달장애인 방과후활동서비스’ 제공기관을 공개 모집한다. 청소년 발달장애인 방과후활동서비스 사업은 6세부터 18세 미만의 발달장애인(지적, 자폐성)이 취미와 여가, 자조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도록 바우처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개 모집에는 청소년 발달장애인 방과후활동서비스 제공기관에 알맞은 시설과 인력 기준을 갖추고, 발달장애인 대상 서비스 제공 능력 및 경험이 있는 전주지역 공공·비영리·민간기관(법인, 단체 등 포함)이면 신청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기관은 전주시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해 신청서 및 관련 서류를 작성해 신청하면 된다. 시는 신청기관에 대해 서류·시설 확인, 심사 등을 거쳐 최종 지정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지정된 기간은 오는 9월 1일부터 2028년 3월 31일까지 2년 7개월 동안 청소년 발달장애인 방과후활동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전주시 관계자는 “방과후활동서비스는 장애청소년의 사회성 향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전주시 서신도서관은 2일 전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서 전주지역 학교 밖 청소년 10명과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 사업은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책과 친해질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지난 5월 14일부터 오는 30일까지 매주 수요일 △도서관 이용 교육 △영어 원서 읽고 필사해보기 △원어민과 영어 원서 읽고 캘리그라피 배우기 △번역작가와의 만남 등 다양한 활동이 진행되고 있다. 이날 프로그램에서 참석한 학교 밖 청소년들은 ‘어린왕자(The litte prince, 생텍쥐페리)’를 함께 읽으며, 소중한 것의 가치를 생각하고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쉽게 쓸 수 있는 영어 표현도 배우며 익혔고, 필사 활동을 통해 원서를 깊이 있게 읽는 시간도 마련됐다. 이날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영어로 ‘어린왕자’ 도서를 읽어보니 스스로가 자랑스럽고, 필사하면서 책에서 배웠던 숙어도 익힐 수 있어 새로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현창 전주시 도서관본부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독서의 즐거움을 배우고,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모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관광거점도시 전주시가 여름철을 맞아 전주를 찾는 관광객을 위한 무료 야간해설투어를 운영한다. 전주시는 오는 4일부터 9월 30일까지 약 3달간 야간해설투어인 ‘한옥마을 노을밤 해설투어’를 정기 및 예약제로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주말과 휴일을 포함해 매일 경기전 정문 앞에서 시작되는 무료 야간해설투어는 총 2개 코스로 운영되며, 예약 가능한 시간대는 오후 5시부터 오후 7시까지다. 구체적으로 코스는 △한옥마을의 저녁 모습을 살펴볼 수 있는 ‘한옥마을 코스’와 △풍남문과 전라감영 주변을 담은 ‘전주부성 코스’로 운영되며, 예약시 선택할 수 있다. 특히 이번 투어의 특징은 이창호 국수의 생가로 알려진 ‘이시계집’이 포함된 전라감영 뒤편 웨딩거리의 매력을 해설로 만나볼 수 있다는 점이다. 또한 전주의 4대문 이야기와 비빔밥 이야기, 차이나타운 이야기 등 전주의 다양한 이야깃거리가 담길 예정이다. 이번 한옥마을 노을밤 해설투어 예약은 최소 3인 이상이 투어 3일 전까지 한옥마을 관광안내소 또는 관광정책과로 전화 예약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시
뉴스펀치 유동국 기자 | 전주전통문화연수원은 여름방학 특별연수 프로그램인 ‘우리家 한옥에 머물다’의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여름방학 특별연수는 기존에 단체(15인 이상)를 대상으로 진행되던 연수를 개인 참여형으로 운영하는 특별 기획 연수로, 초등학생 이상의 자녀를 둔 가족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올해 특별연수는 1박 2일 연수(8월 1일~2일)와 2박 3일 연수(8월 8일~10일)로 진행되며, 이 중 선택해 참여할 수 있다. 먼저 1박 2일 연수는 △활쏘기(국궁)를 통해 심신을 수련할 수 있는 ‘향사례’ △마당창극 ‘조선 셰프 한상궁’ 관람 △전통 공예 체험인 압화 부채 만들기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또한 2박 3일 연수에서는 △차 마시는 예법을 배우며 전통차(茶)를 즐기는 전주부윤 다과상 △향사례 △국가무형유산 김동식 선자장의 합죽선 제작 시연 과 부채 만들기 체험 △전통놀이 △전주동헌에서 만나는 자개공예 체험 등 보다 다채로운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가족은 오는 21일 오전 10시부터 전주전통문화연수원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 신청하면 된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한국과 중국의 AI(인공지능)·스마트시티 전문가들이 전주에 모여 인공지능 기반의 지속가능한 스마트시티 구현을 위한 미래전략을 함께 모색했다.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허전)은 지난 1일 진흥원 대강당에서 전주시 관계자와 중국 하얼빈정보공정대학, 전북지역 산·학·연·관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AX 퓨처 포럼’의 일환으로 ‘한·중 AX 협력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주최·주관하고, 전주시와 (사)한국소프트웨어기술인협회가 후원한 이번 컨퍼런스는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인 ‘2025년 거점형 스마트도시 조성사업’에 최종 선정된 전주시의 ‘AI 스마트도시 모델’과 연계해 AI기반 도시기술의 변화와 지속가능한 비전 및 전략을 공유하고자 기획됐다. ‘AI 융합 스마트시티 미래발전 전략’을 주제로 열린 이날 컨퍼런스에서 참석자들은 기술적·사회적·윤리적 대응 방안은 물론, ESG기반 도시 전략과 데이터 주권, 시민참여, 도시 탄력성 등 다양한 이슈에 대한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주제 발표 시간에는 하얼빈정보공정대학의 고로(Gao Lu) 부총장과 강세양(Ji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김제시가 급변하는 AI 시대에 발맞춰 2025년 교육부 평생학습집중진흥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공공기관 및 일반 직장인 대상 실무형 생성 AI 교육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 교육은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가 공공부문의 AI 실무 적용과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기관별 맞춤형 초거대 AI 컨설팅 지원을 강화하고 있는 상황에서, 정책실협의 실무중심에 있는 공공기관 재직자를 대상으로 총 3기 과정으로 오는 4일까지 운영되며 중앙정부 정책과 지방정부 실행력이 결합된 발빠른 대응사례로 정부 AI정책흐름과 맞닿는 시의적절한 교육으로 평가된다. 특히 정부가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해 행정 효율화, 대국민 서비스 혁신, 사회현안 해결이 가능한 서비스 창출을 목적으로 하는 정책 방향에 맞춰 실무중심 커리큘럼으로 진행된다. 즉시 업무에 적용이 가능하도록 △ChatGPT 등 AI 고급 활용법,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실무, △문서작성 자동화, △이미지·영상 생성 AI 활용, △업무 프로세스 혁신 방안 등 실무에 직접 적용 가능한 기술을 체계적으로 습득하고 △공문서 작성 효율화 △회의록 자동 생성 △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김제시가 지역 재정 안정적인 확보와 효율적인 징수 전략으로 건전재정을 이끌어 가고 있다. 세정과는 지난 2024년부터 기존의 징수 활동을 전면 재점검하고, 강력하고 체계적인 징수 대책을 수립·시행하고 있다. 그 결과, 지방교부세 자체노력도 항목에서 인센티브를 확보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성과를 거뒀다. 지역 재정의 안정적인 확보와 자립도 향상을 위한 자주재원은 주민 생활에 필수적인 공공서비스 제공과 지역 발전을 위한 핵심 재원으로 기능한다. 이를 위해 세정과는 장기적이고 지속 가능한 재정 확보를 목표로, 세목별 징수율과 체납자 유형 등을 정밀 분석해 근본적인 문제점을 도출하고 있다. 단순 체납 건수 감소가 아닌 실질적인 징수율 상승에 초점을 맞춰, 새롭고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에 힘썼다. 시는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조직적인 징수 관리 시스템을 구축했으며 체납자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부동산, 차량, 예금 등 체납자의 재산에 대한 압류, 공매, 추심 등 적법한 체납처분을 실시하고 있다. 고액 체납자에 대해서는 관허사업 제한, 신용정보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김제시가 시민문화체육공원 내 어린이 물놀이장을 개장한다. 시는 오는 8일부터 8월 24일까지 41일간 어린이 물놀이장을 개장한다고 밝혔다. 개장 시간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다. 단, 매주 월요일은 안전점검과 시설정비를 위해 휴장하고 우천시에는 안전을 위해 운영을 하지 않는다 시민문화체육공원 내 물놀이장은 875㎡ 규모에 수심 30㎝로 동시 수용인원은 매회 70명 이며 벽천분수, 수조합물놀이대 1조, 놀이기구 7종과 탈의실, 샤워장, 화장실 가족쉼터 등 그늘막을 설치해 물놀이장을 이용하는 어린이들에게 불편함이 없도록 했다. 앞서 시는 개장 전 지난 6월 30일까지 청소를 진행해 이용객들이 불편이 없도록 시설 정비를 했으며, 시설의 이상 유무를 확인하기 위한 시범 운용 및 안전점검 또한 마쳐 혹시 모를 안전사고를 대비하기 위해 만전을 다했다. 시는 깨끗한 수질관리를 위해 매일 물을 교체하고 소독을 실시하며 물놀이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자격증을 소지한 안전요원을 상시 배치, 안전하게 물놀이를 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를 다해 나가고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김제시는 지역 내 소비촉진과 민생경제의 빠른 회복을 위해 이달부터 김제사랑상품권 구매한도 확대 및 가맹점 예외 등록 등 운영방식을 변경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6월 25일 행정안전부의 ‘지역사랑상품권 운영지침’ 개정에 따른 조치로, 정부의 민생경제 회복 기조에 부응해 김제시는 지역 실정에 맞게 운영방식을 신속히 조정해 7월부터 시행에 나선 것이다. 김제사랑상품권은 당초 2025년 발행목표액이 600억원이었으나, 이번 추경예산을 통해 국비를 확보하고 지방비를 추가 매칭함으로써 총 1,000억원 규모로 확대 발행할 계획이다. 상품권 1,000억원 발행을 목표로 월 구매한도는 기존 7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지류 구매한도도 기존 20만원에서 50만원으로 상향해 운영한다. 월 구매한도는 지류형과 카드형 상품권의 합산 금액으로 개인뿐만 아니라 법인·단체에도 동일하게 적용되며, 시는 상품권의 건전한 유통질서 확립을 위해 부정유통 예방을 위한 홍보활동과 현장 단속도 강화할 방침이다. 카드형 상품권 보유한도도 기존 150만원에서 200만원으로 확대해 시민들의 이용 편의성을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정읍시가 산업재해 예방과 근로자 안전 확보를 위한 제2분기 산업안전보건위원회를 개최하며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였다. 정읍시는 지난 6월 30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4분기 산업안전보건위원회를 열고, 사용자 위원 7명과 근로자 위원 6명 등 총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요 현안과 안전관리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환경관리원 중량물 작업 장소에 대한 그늘막 설치 요청, 하반기 위험성 평가 추진 계획, 정읍시 안전보건관리규정 일부 개정 등 3건의 안건이 상정됐다. 사용자와 근로자가 함께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모색하고 근무 환경 개선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자리가 됐다. 또한 주요 8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실시한 현장 점검 결과 37건의 유해·위험요인이 도출됐으며, 이에 대한 개선 조치 상황을 공유했다. 아울러 밀폐공간 질식재해 예방 활동과 폭염 대비 온열질환 대응 계획도 함께 논의하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종합적인 대응체계를 점검했다. 김진옥 도시안전국장은 “위험성 평가 중심의 예방체계를 구축하고, 참여와 협력을 기반으로 한 안전문화 확산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도시재생과 관광을 접목한 정읍의 체류형 프로그램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도시 이미지 제고에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정읍시와 정읍시지역활성화센터는 지난 6월 28일부터 29일까지 1박 2일간 도시재생 거점 일대에서 ‘캡슐호텔 체험 연계 자전거 투어’를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도시재생뉴딜사업으로 조성된 캡슐호텔을 중심으로 체류형 관광을 활성화하고, 정읍의 매력을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투어는 총 2회 운영됐는데, 첫 회차에는 SNS와 온라인 채널을 통해 활동하는 관외 인플루언서 18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첫날 정읍 컨퍼런스센터에서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한 뒤 정읍천변과 정읍사 공원 등지를 자전거로 돌아보며 정읍의 자연경관과 도심 속 매력을 체험했다. 이후 내장산 게임을 비롯한 레크리에이션 활동과 내장산~정읍역 구간 라이딩을 마친 뒤 캡슐호텔에 입실했다. 저녁에는 컨퍼런스센터에서 청춘 토크콘서트와 버스킹 공연이 어우러진 막걸리 파티가 열려, 지역 문화를 가까이서 즐기는 시간도 마련됐다. 둘째 날은 조식 후 술문화관에서 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