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김천시는 11월 18일 베트남 하노이 K-Market 본사에서 김천 신선농산물의 해외시장 개척과 글로벌 수출 확대를 위한 전략적 협력체계 구축을 목적으로 K-Market과 수출협약을 체결하고, 동시에 김천 포도 판촉 행사를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밝혔다. 수출 협약식에는 배낙호 김천시장, 고상구 K-Market 회장, 이승우 김천시의회 부의장, 김응숙 시의원, 최진호 새김천농협조합장, 김태훈 경북통상 해외영업본부장 등이 참석해 김천 농산물의 글로벌 도약을 위한 미래지향적 유통 협력체계 구축의 필요성에 뜻을 모았다. 수출협약을 체결한 K-Market은 2002년 설립 이후 연 매출 1,500억 원, 150여 개 지점을 보유한 베트남 대표 한인 식품유통기업으로, 베트남 내 마켓 한류를 선도해 오고 있다. 이번 협약은 김천시가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농산물 해외 판로 다변화 전략의 중요한 전환점으로, K-Market의 전국 점포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김천 농산물의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수출 플랫폼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며, 그 첫걸음으로 k-Market을 통해 김천 샤인머스켓이 베트남 항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경상북도는 3D프린팅 기술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하고 산업·학계·연구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2025 제13회 국제3D프린팅 코리아 엑스포’를 20일부터 21일까지 구미코에서 개최한다. 올해로 13회를 맞이하는 국제3D프린팅 코리아 엑스포는 ‘3D프린팅! AI 지속가능한 융합혁신기술’을 주제로 열리며, 국내 3D프린팅 장비·소재 기업과 산학연 기관 등 33개 기관이 참여해 46여 개의 부스가 운영되어 금속·의료·푸드·AI 기반의 다양한 출력기술과 산업 활용 사례를 선보인다. 올해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3D프린팅 산업전시회 ▴금속 3D프린팅 기술세미나 ▴AI 첨단기술 세미나 ▴한국–호주 기술협력 컨퍼런스 ▴3D프린팅 BIZCON 경진대회 등이 마련되며, 특히 호주의 주요 기관과 바이어가 참여하는 수출상담회도 함께 진행돼 도내 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과 글로벌 협력 확대에 실질적인 성과가 기대된다. 21일에는 3D프린팅 기술의 창의성과 실용성을 겨루는 3D프린팅 BIZCON 경진대회가 구동·디자인 2개 분야로 개최된다. 전국에서 선발된 본선 진출 28개 팀이 참여하여 혁신적 아이디어와
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11월 18일부터 12월 15일까지 관내 모든 교육시설을 대상으로 ‘2025년 겨울철 교육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동절기 재난에 대비하고 학생과 교직원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각급 학교는 자체 점검반을 구성해 교육청이 배포한 점검표를 활용하여 시설물을 전수조사하고, ▲구조안전위험시설, ▲붕괴위험시설, ▲화재위험시설, ▲폭설위험시설, ▲대규모 공사장 등 재해취약시설은 교육청 기술직 공무원과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민관합동점검팀이 별도로 점검한다. 주요 점검 항목은 ▲건물 내·외부 및 구조부 균열·손상 상태, ▲소방시설 관리 상태, ▲노후 기계설비·전기 관리 상태, ▲배관 누수 등 동파 위험 여부, ▲옹벽 및 절토사면 침하·균열 여부, ▲신·증축 공사장 안전관리 등이다. 또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위생시설, 안내시설 등 장애인 편의시설도 함께 점검한다. 점검에서 발견된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고, 보수가 필요한 사항은 우선순위에 따라 순차적으로 개선한다. 중대한 결함이나 붕괴 위험이 확인되면 정밀안전진단을 거쳐 신속히 조치할 계획이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경산시는 19일 경산시민회관 대강당에서 시민 6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 하반기 경산 아카데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경산 아카데미는 숭실사이버대학교 학과장 이호선 교수를 초청하여‘소통과 공감, 지혜로운 인간관계’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이날 강연은 최근 여러 방송매체를 통해 친근한 소통 전문가로 알려진 이호선 교수의 인기를 실감하는 강연이었다. ‘소통과 공감’을 주제로 한 이번 하반기 경산 아카데미에서는 이호선 교수 특유의 편안하고 유머러스한 화법, 현실적인 일상 사례를 통해 인간관계의 갈등을 부드럽게 풀어내는 소통법, 상대의 마음에 스며드는 공감 언어,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관계의 지혜 등을 소개하며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이끌었다. 강연장을 찾은 시민들은 “어렵지 않은 내용으로 듣는 내내 웃음이 나오는 강의였고, 나올 때는 마음이 풍성해지는 시간이었다”, “TV에서만 보던 교수님의 강연을 직접 와서 들으니 더 생동감 있고 공감 가는 이야기들이 많았다”는 반응을 보였으며, 내년 강연 일정에 대해 문의하는 등 경산 아카데미에 대한 관심과 기대감을 확인할 수 있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경산시는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운문권지사(지사장 김재흥) 직원들이 경산 정수장의 고도 정수 처리 시설의 수돗물 생산공정을 견학하기 위해, 지사장을 포함한 24명의 직원들이 19일 경산정수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견학은 K-water 운문권지사가 관할하는 자인 광역 정수장에 고도정수처리시설을 도입하기 위하여, 선진 기술을 확보하고 운영 노하우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운문권지사 직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은 경산정수장의 고도정수처리시설은 MF(Microfiltration) 막여과, 오존 처리, 입상활성탄을 결합한 최신 공정이다. 특히, 경산정수장의 막여과 시설은 그 규모 면에서 전국에서도 손꼽히는 대규모 시설로 운영되고 있어, 국내 정수 기술을 선도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현장을 둘러본 운문권지사 직원들은 고도정수처리 기술의 원리, 운영 효율성, 유지관리 방안 등에 깊이 있는 질문을 이어갔으며, 첨단 설비와 안정적인 운영 상태에 큰 만족감을 나타내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경산정수장이 가진 선진적인 고도정수처리 기술이 우리나라 최고의 물 관리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사)한국외식업중앙회 경북지회 경산시지부(지부장 권동목) 등이 후원하는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가 20일 경산시 가족센터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결혼이민자들이 한국의 전통 음식문화를 이해하고 함께 담근 김치를 지역사회에 나누기 위해 마련됐으며, 김혜경 강사의 지도하에 결혼이민자 등 22명은 (사)한국외식업중앙회 경북지회 경산시지부와 함께 김칫소를 만들고 김치를 버무리는 방법을 배우며 한국의 따듯한 겨울 준비 문화를 체험했다. 정성껏 담근 김치는 백천종합사회복지관의 홀몸 어르신, 아동복지시설(스토르게그룹홈), 결혼이주민 등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안병숙 보건소장은 “(사)한국외식업중앙회 경북지회 경산시지부의 따뜻한 동참이 지역사회의 큰 힘이 되고 있다”며, “매년 지역사회를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외식업 지부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이번 김장 나눔이 지역 어르신들과 다문화가정에 큰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경산시가족센터(센터장 정유희)는 20일 현대모비스 경북부품사업소와 사단법인 한국외식업중앙회경북지회경산시지부의 후원으로 결혼 이민자들과 비나리 가족봉사단원들이 함께 직접 담근 김치를 지역 내 홀몸 어르신과 아동 생활시설 등에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결혼이민자들은 지역 기관 후원으로 김장 담그는 법을 배우는 한편 정성껏 담근 김치를 이웃들에게 전달하며 한겨울을 앞둔 지역사회에 따스한 온정을 전했다. 봉사에 참여한 한 봉사단원은 “김장 담그는 법을 배우면서 우리 집 김장에도 도움이 됐으며, 우리가 만든 김치가 누군가의 겨울을 따뜻하게 하는 데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유희 센터장은 “봉사단원들이 마음을 모아 나눔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과 함께하는 가족센터가 되겠다”며 다양한 가족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경산시가족센터 비나리가족봉사단은 나눔 봉사 외에도 환경 정화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봉사단 활동에 관심 있는 가족들은 경산시가족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경산시는 겨울철 시민들의 안전하고 편안한 생활을 보장하기 위해 '겨울철 시민생활 안정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20일부터 본격적인 추진에 나선다. 이번 대책은 각종 안전사고 예방과 생활 불편 최소화, 취약계층 지원 강화를 목표로 부시장을 단장으로 한 종합대책 추진단은 상황 총괄관리반, 생활안전대응반, 시민 생활 지원반의 총 3개 반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소비심리 위축 및 부진으로 경제적 어려움이 지속되는 가운데 서민 생활과 밀접한 주요품목을 점검하고, 가격담합·과다 인상 등 불공정 거래 의심 행위에 대해 집중 모니터링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시민 이용이 많은 전통시장·다중이용시설과 사업장·공사 현장을 대상으로 안전 점검을 강화하여 중대재해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고, 대형산불 및 화재 예방을 위해 취약지역 중심으로 예찰 활동에도 만전을 기한다. 아울러, 수도시설 동파에 대비해 상황실과 긴급복구반을 편성·운영하고 도로 적설 및 노면 결빙 등에 대해 신속히 대비하기 위해 충분한 제설 장비를 확보하는 등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교통 취약 구간 중점 관리와 시가지 제설 대책을 강화한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경산시는 19일 천마아트센터 이시원 글로벌 컨벤션홀에서 AI 관련 기업·대학·연구기관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초거대 AI 클라우드팜 실증 및 AI 확산 환경 조성' 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초거대 AI 클라우드팜 실증 및 AI 확산 환경 조성' 사업(2024~2026년)은 고성능 GPU 인프라와 AI 개발 환경을 구축해 지역 기업·기관의 초거대 AI 기술 활용을 지원하고, 산업·공공 전반의 AI 확산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2차 년도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지역 산업 전반의 활용 방향과 협력 방안을 함께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1부 성과보고회에서는 △ 초거대 AI 인프라 구축 및 운영현황 △ 차량 AI 어시스턴트 서비스 실증(경산) △방산품 설계·유지보수 플랫폼 실증(구미) △악취 대응 AI 플랫폼 실증(포항) 등이 발표됐으며, 모빌리티·제조·환경 분야 등에서 초거대 AI 기반 서비스 모델의 적용 가능성이 제시됐다. 2부 세미나는 ‘AI 프런티어 2025 산업과 일상의 미래’를 주제로 진행됐다. 아토리서치 정재웅 대표가 AI 기술혁신을 주제로 기조 강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경산시는 19일, 영천시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2025 경상북도 자원봉사 우수 시군 평가'에서 ‘우수상’으로 선정되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경상북도 자원봉사 우수 시군 평가는 자원봉사 활성화 우수 시책 및 자원봉사 참여율 등 7개 지표를 평가 내용으로 시‧군간 자원봉사 활성화 실적을 점검하고 자원봉사 역량 강화 및 체계 확립을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경산시는 이번 평가에서 통합 자원봉사 지원단 운영 및 재난 안전 자원봉사 실적 등 7개 지표 전반적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았으며, 특히 '찾아라! 경산 행복 마을' 사업, 'LH와 함께하는 탄소 상쇄 시민의 숲 조성' 사업 등의 시책 사업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이번 수상은 경산시 자원봉사자들의 헌신적인 노력과 소중한 나눔활동에 대한 격려의 의미를 더했다. 한편 경산시는 통합자원봉사센터 운영과 사랑의 온기 나눔 릴레이, 자원봉사자 육성 사업 등 주요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자원봉사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경산시는 19일부터 21일까지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3회 고향 사랑 기부 박람회‘에 참여했다. 이번 박람회는 국내 최대 규모 지역 정책 박람회인 ‘2025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의 부대행사로 진행됐는데 시는 홍보부스에서 경산시 인기 답례품인 대추와 대추가공품, 커피, 와인, 도마 등 답례품 전시와 더불어 현장 참여 이벤트를 진행하여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본인 주소지 외 지자체에 기부하면 10만 원까지는 전액, 10만 원 초과분은 16.5%의 세액공제와 기부금의 30%를 답례품으로 받을 수 있는 제도이다. 시는 연말정산 시즌이 다가옴에 따라 기부 활성화를 위해 11월 19일부터 12월 25일까지 10만 원 이상 기부자 100명에게 배달의 민족 쿠폰과 커피 쿠폰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실시하고 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경북도와 포항시가 본격적인 외국교육기관 개교를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경상북도와 포항시는 20일, 포항시청 대회의실에서 영국 왕립 명문학교인‘크라이스트 칼리지 브레콘(Christ College Brecon, 이하 CCB)’과 국제학교 설립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앞으로 학교 설립과 행정·법적 절차를 본격적으로 추진하는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업무협약에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이강덕 포항시장, 김일만 포항시의회 의장,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 CCB 학교장과 개발이사, 시행사 ㈜포항융합티앤아이 대표, 주한영국대사관 참사관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MOU 행사는 10월 14일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한 포항시 방문단이 CCB를 방문하고 국제학교 유치 협력 방안을 논의한 후 약속된 후속 조치로써 설립계획과 이행 사항 등 학교와 경상북도, 포항시,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 그리고 개발사인 ㈜포항융합티앤아이의 상호간 협력관계를 규정한 내용을 담았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설립될 국제학교는 ‘경제자유구역의 지정 및 운영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