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종율 기자 | 사)고령군관광협의회는 지난 5일 대가야박물관 강당에서 전 세계인을 대상으로 우리나라의 역사와 문화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는 서경덕 교수를 초청해 관광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서경덕 교수는 2005년 뉴욕타임즈에 독도 광고를 게재하며 화제를 불러 일으켰고, 현재는 대한민국 홍보 알리미(전문가)로 잘 알려져 있다. 이번 강의는 2024 세계유산축전을 앞두고 고령 지산동 고분군의 가치와 대가야의 역사·문화를 조명하고, 고령이 세계적인 관광 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지역민의 역할이 중요한 이유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강의는 지역주민, 사)고령군관광협의회 회원, 공무원 등 15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인근 지역(대구 달성군 등)에서도 참가 문의가 빗발쳤고, 실제로 타 지역 주민들도 참석해 강의를 듣는 등 많은 관심을 보였다. 김용현 사)고령군관광협의회장은 “서경덕 교수님의 수준 높은 강의를 통해 세계유산축전 개최를 앞둔 지역민들이 고령의 역사와 문화를 더욱 잘 이해하고, 대가야의 도읍지 고도의 주민으로서 자긍심이 높아졌기를 바란다. 관광아카데미 강의를 위해 귀한 시간을 내어 강의해 주
뉴스펀치 김종율 기자 | 고령군의회와 농협 고령군지부는 9월 6일 쌀 소비 촉진과 건강한 식습관 정착을 위한 아침밥 먹기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국내 쌀 소비 감소 문제를 해결하고, 건강한 식문화 조성을 위해 추진됐으며, 주요협약 내용은 ▲아침밥 먹기 캠페인 추진을 위한 기관별 상호협력 및 정보공유 강화 ▲전 국민 아침밥을 챙겨먹는 건강한 식습관 형성 지원 ▲경북 쌀 소비 촉진으로 농가 상생 도모 및 농업의 사회적·경제적·문화적 가치 확산 등이다. 이철호 고령군의회 의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쌀 소비 감소 문제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고, 군민 모두가 아침밥을 먹는 건강한 습관을 가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고령군의회는 농협과 함께 쌀 소비 촉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종율 기자 | 고령군은 행정안전부 주관의 후암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이 선정되어 사업비 350억원을 확보했다. 이번 사업의 선정으로 다년간 상습 침수피해를 입고 있던 덕곡면 후암1, 2리에 지방하천 L=2.71km, 마을 우수관로 L=1.41km 등 마을을 중심으로 한 종합정비를 통해, 재해위험요인을 해소하여 지역주민의 생명 및 재산을 보호할 수 있게 됐다. 이로써 고령군은 재해위험개선지구 4개소,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1개소,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 1개소 총 6개지구 1,831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고령군은 “덕곡면 후암리 주민들의 최대 숙원인 이 사업이 이루어지게 되어 재해예방에 한 발 더 앞서나가는 고령군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펀치 김종율 기자 | 고령군의 청년마을 뮤즈타운은 어제 9월 5일 저녁 7시부터 달성군의 테크노폴리스내 DGIST의 야외음악당(E15)에서 학교 동아리 연합회와 함께 ‘달빛버스킹’을 선보였다. 이날 DGIST의 야외음악당에서는 청년마을 뮤즈타운을 함께 이끌어가고 있는 멤버 양동찬의 사회로 약 3시간 동안 진행됐으며, 가을밤 달빛버스킹 공연으로 인해 캠퍼스에서 기숙사로 가는 수많은 학생이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 즐거운 추억을 남겼다. 버스킹 공연은 고령군의 청년마을 뮤즈타운이 기획하고 지난 8월 고령에서 진행한 청년마을 음악파티, ‘하우스 오브 바이닐(House of Vinyl)’ 행사에 참여했던 DGIST의 음악동아리 회원들과의 네트워킹 및 뮤즈타운의 홍보차원에서 진행됐다. 특히, 공연장은 야외 조명으로 공간분위기를 조성했고, 버스킹 공연에는 DGIST 음악동아리 RGB(밴드), D.Crescendo(관현악), 花樣年華(화양연화, 댄스), Voice Fishing(보컬), 아마루(힙합) 등이 출연하여 다양한 장르의 음악공연으로 구성했다. 달빛버스킹 공연을 보러 온 300여 명의 학생들에게 커피연구
뉴스펀치 김종율 기자 | 고령군은 9월 6일 ‘국립칠곡숲체원’으로 치매환자를 돌보는 가족들과‘숲체험 힐링 나들이’를 떠났다. ‘치매가족 숲체험 힐링 나들이’는 치매예방 및 관리를 위한 방법으로 자연 속에서 제공되는 야외치유 프로그램에 대한 관심이 증가되고 치유가 필요한 돌봄에 지치고 힘든 가족들에게 산림치유 기관을 방문하여 휴식과 체험을 통한 일상의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도록 돕는 생태체험 ‘숲 산책’과 자연을 관찰하고 주어온 나뭇잎으로 ‘손수건 나뭇잎 물들이기’ 환경을 살리는 재활용 ‘양말목(木) 공예체험’을 하며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숲체험에 참여한 가족은 “항상 피로감으로 삶의 질이 떨어짐을 느꼈는데 오랜만에 자연을 통해 오감의 자극을 받아 자신도 돌아볼 수 있었고 스트레스도 날리며 비슷한 상황에 놓인 가족들과 서로 의지도 됐고 소통하니 생활에 활력이 됐다”며 소감을 전했다. 김곤수 보건소장은 “치매환자 및 가족들이 겪는 고통은 겪어보지 않고는 잘 모른다. 모두의 관심이 필요하다. 고령군은 이미 고령사회로 접어들어 치매를 피해갈 순 없다. 예방이 최선이다”라며 고령군민 모두 치매예방에 동참해 줄 것을
뉴스펀치 김종율 기자 | 고령군은 9월 6일 오후 1시 대가야박물관 강당에서 '대가야 궁성지 출토 명문토기 해석을 위한 학술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토론회는 대가야읍 연조리 '추정 대가야 궁성지 I-1구역 정밀발굴조사' 당시 대가야 궁성지 북벽부 대가야시대 해자 가장 아래층에서 발굴된 (추정)“대왕(大王)”명 토기편에 대한 해석을 관련 전문가와 함께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밀발굴조사는 2024년 3월부터 대가야 궁성지의 실체를 밝히기 위해 대가야읍 연조리 555-1번지 일원에서 진행했으며, 조사 결과 대가야시대 토성벽의 흔적과 해자가 확인되어 학계전문가와 주민들을 대상으로 지난 6월 현장공개 설명회를 개최했고, 이후 대가야시대 해자 최하층에서 발굴한 유물을 수습·세척하는 과정에서 ‘大’자와 ‘王’으로 추정되는 글자를 양각해 놓은 토기조각을 발견하여 이에 대한 공개 및 검증을 위해 대구·경북지역 고대사, 고고학 교수 공개 설명회를 개최했고, 참석한 모든 연구자들이 이를 학계에 보고하고 학술토론회를 통한 본격적인 논의가 필요하다고 동의하여 이번 학술토론회를 개최하게 됐다. 이번 학술토론회는 실제 발굴조사를
뉴스펀치 김종율 기자 | 문경시는 9월 동행축제 기간을 맞이하여 고객 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 문경중앙시장, 문경전통시장, 가은아자개시장에서는 영수증/경품/룰렛 이벤트 등 평소 전통시장을 찾아주신 많은 고객분들께 감사인사를 드리는 행사를 진행한다. 문경중앙시장은 9. 9. ~ 9. 14. 기간 내 문경중앙시장 상인회원 점포에서 2만 원 이상 구매한 영수증을 가지고, 9. 14. 16시부터 문경중앙시장 점촌점빵길 토요장 입구(야외주차장)에 오면 룰렛 게임을 통해 사은품을 드린다.(1인/1회 참여 가능, 사은품 수량 400개) 문경전통시장은 9. 7. ~ 9. 12. 기간 내 문경전통시장 상인회원 점포에서 3만원 이상 구매한 영수증 지참 시 룰렛 이벤트에 참여 가능하다. 300만 원 상당의 농수축산물을 준비한 경품행사는 영수증을 제출하면 참여 가능하다. 경품추첨은 9. 12.(목) 16시에 진행한다. 가은아자개시장은 9. 5. ~ 9. 14. 기간 내 가은아자개시장 상인회원 점포에서 3만 원 이상 구매한 영수증을 가지고 9. 14. 15시30분까지 장터 무대로 방문하면 룰렛게임을 통해 사은품을 증정한다. (영수증
뉴스펀치 김종율 기자 | 문경시는 지난 9월 6일 동로면 경천호를 비롯한 10개소에서 치어 방류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쏘가리, 메기, 붕어, 잉어, 동자개 등 총 5종의 치어 210,000마리가 방류됐다. 이번 치어 방류는 문경시의 생태계 복원과 어업 자원 보호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의 일환으로, 지역 내 수산자원을 증대하고, 생물다양성을 확보하기 위해 진행됐다. 경천호 외에도 문경시의 주요 하천 및 저수지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방류가 이루어졌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이번 치어 방류를 통해 지역의 수산자원이 더욱 풍부해지고, 어민들과 지역 주민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문경시는 생태계 보호와 수산자원 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문경시는 이번 치어 방류 행사를 통해 지역 생태계 복원뿐만 아니라, 어민들의 소득 증대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향후에도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추가 방류를 통해 수산자원 보호에 앞장설 계획이다. 또한, 이번 행사에서 제2중앙경찰학교 유치를 염원하는 퍼포먼스를 전개해 문경유치를 향한 의지를 결집하
뉴스펀치 김종율 기자 | 문경시는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1박 2일 동안 대구시 일원에서 결혼과 출산에 대한 친화적 분위기 조성과 긍적적 인식 확산을 위해 지역의 미혼 남녀 직장인 30명이 참가하는 “하트시그널 in MG팅”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바쁜 일상 속에서 만남의 기회가 줄어든 지역의 미혼 직장인을 대상으로 열린 첫 행사로써 ▷그룹별 레크레이션 ▷아이스링크 체험 ▷로테이션 대화 등 다양한 핑크빛 프로그램을 통해 최종 5쌍의 커플 매칭이 성사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편안하고 유쾌한 행사 진행과 평소 만나보기 어려운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을 만날 수 있어서 좋았고, 바쁜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즐거운 만남 속에 편하게 힐링할 수 있었던 자리였다.”라고 말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미혼남녀들이 새로운 인연을 맺고 지속적으로 교류하면서 결혼으로 이어지는 경사스런 소식이 들려오기를 기대하며, 앞으로 미혼남녀 만남 기회를 더 많이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찰청과 문경시민의 하트시그널이 성공하여 대한민국 청년경찰의 배움터인 제2중앙경찰학교가 문경
뉴스펀치 김종율 기자 | 문경시는 9월 4일부터 7일까지 4일간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2회 고향사랑의 날 기념식 및 박람회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행정안전부가 주최한 것으로, 매년 9월 4일에 지정된‘고향사랑의 날’을 기념하고 고향사랑 기부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국에서 140여 개의 지자체가 참석해 성황을 이루었다. 문경시는 박람회 기간 동안 경상북도 문경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부스에서 오미자청, 문경사과, 문경약돌한우 등 문경의 대표적인 농특산품으로 구성된 답례품 120여 종 중, 특히 인기가 많은 15종을 전시하며 문경으로의 기부를 홍보했다. 또한 문경시는 국토의 중심에 위치한 최적의 입지와 하반기 개통 예정인 KTX 등 우수한 교통망을 바탕으로 제2중앙경찰학교 적극 유치를 위한 문경시민들의 염원을 함께 알렸다. 강병진 세무과장은 “이번 박람회는 문경시의 우수한 답례품을 전국에 알릴 수 있는 뜻깊은 행사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축제와 행사에서 찾아가는 홍보를 통해 문경시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뉴스펀치 김종율 기자 | 문경시는 문경이 낳은 한말 의병 전쟁의 횃불 운강 이강년 의병대장의 구국정신을 기리고, 널리 알리기 위해 명예도로명을 부여하고 명예도로명판을 9월 6일 설치했다고 밝혔다. 문경시 최초로 명예도로명을 부여받은 『의병대장이강년로』는 (사)운강이강년의병대장기념사업회의 건의를 시작으로 주민의견 수렴 및 문경시 주소정보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부여됐다. 명예도로명은 법정도로명은 아니지만 기업유치·국제교류등을 목적으로 사회헌신도나 공익성 등을 고려해 특정 도로구간에 추가로 부여돼 상징성을 갖는다. 1962년 건국훈장 대한민국장을 추서 받은 운강 이강년 의병대장은 조선말의 의병장으로 일제의 침략에 맞서 호서창의대장으로 서울 진공작전에 참여하는 등 의병 활동의 중추적인 역할을 했다. 『의병대장이강년로』명예도로명 부여구간은 운강 이강년 생가터가 있는 가은초등학교 희양분교 입구(상괴리 435-1)를 시점으로 하여 이강년기념관, 생가복원지를 지나 완장1교 삼거리(대야로 1559-1)를 종점으로 3.25km가 부여됐다. 명예도로명판은 시점, 운강이강년기념관 방향 삼거리인 중점, 종점 3개소에 설치됐다. &nbs
뉴스펀치 김종율 기자 | 문경시는 9월 5일 경북농민사관학교 문경 이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신현국 문경시장, 김학홍 행정부지사, 이정걸 시의회의장을 포함하여 도의원, 시의원 등이 참석했으며 기념사 및 축사, 현판 제막식,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문경으로 이전한 경북농민사관학교는 농어업 인재 육성을 위해 대학 유관기관 등과 맞춤형 기술 교육을 추진하고 있는 전국 유일무이한 농어업 전문 교육기관이다. 경북농민사관학교가 새롭게 둥지를 튼 곳은 문경향토음식학교(창리강변길 45)가 위치했던 곳으로 농산물가공지원센터, 친환경미생물배양센터, 농식품융복합고도화 종합가공센터 등 농업 관련 여러 기관이 함께 위치하고 있어 디지털 혁신 농업도시 조성사업과 연계한 좋은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경북농민사관학교 이전 배경은 경북농민사관학교가 위치한 군위군이 대구광역시로 편입됨에 따라 경북도 내 이전 필요성이 대두되면서 경북도 내 시 단위 중 유일하게 도 직속기관, 산하 공공기관이 한 곳도 없었던 문경시의 적극적인 유치 노력으로 지난해 6월 문경 이전이 최종 확정됨에 따라 증축공사를 통해 이전을 진행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