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전라남도는 해양관광의 메카 도약을 위해 해양레저관광 거점사업으로 추진한 보성 ‘해양복합센터’가 13일 율포솔밭해수욕장에서 착공됐다고 밝혔다. 해양레저관광 거점사업은 늘어나는 해양관광 수요에 부응하는 지역 거점을 조성하고 내외국인이 사계절 즐기는 명소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지난 2019년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보성군은 2020년부터 2025년까지 총 484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의 해양복합센터를 건립할 예정이다. 다이빙, 서핑 등 다양한 해양레저활동을 지원하며, 전국 최대 규모의 스킨스쿠버풀(41.5m)을 비롯해 다이빙 라운지, 인피니티풀, 유아풀, 생존수영장, 실내 서핑 시설 등을 갖춰 해양 레저를 계절에 관계없이 즐기는 명소로 조성된다. 이를 통해 보성군은 해양레저관광산업의 새로운 중심지로 도약,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인구소멸 대응기금 공모에서 선정된 율포 프롬나드 조성사업, 남부권 광역관광개발 사업, 율포 해양관광단지 연계 사업을 적극 추진해 글로벌 남해안 관광벨트의 중심으로 발돋움하겠다는 목표다. 이번 사업은 보성이 국내외 관광객이 방문하는 해양레저산업의 메카로 자리매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창원특례시는 한려수도권에 유일한 해양레저관광 거점 조성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해양수산부의 해양레저관광 거점 공모사업은 증가하는 해양레저관광 수요에 부응하는 지역 거점을 조성하고자 우리나라 전 해역을 7개 권역으로 구분하고, 권역별로 개발 잠재력이 높은 지역을 권역 해양레저관광의 중심 거점으로 활용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금까지 수도권, 서해안권, 다도해권, 동해안권, 제주권 5개 권역에 해양레저관광 거점이 선정됐고, 현재 한려수도권(경상남도)과 동남권(부산, 울산) 지역만 거점 선정이 되지 않았다. 창원시는 지난해 해양레저관광 거점 공모사업에 탈락한 뒤 곧바로 2024년 공모사업 준비에 돌입했고, 경남도 및 지역 국회의원과 함께 전방위적 노력을 통해 올해 해양수산부 해양레저 관광 거점 공모 사업비 10억 원을 정부 예산에 반영시켰다. 창원시는 정부 예산 반영과 더불어 공모사업도 착실히 준비 중이다. 2024년 공모사업 대응을 위해 지난해 이미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착수하여 최적의 구상안을 수립하고 있다. 해양레저관광 거점 조성사업은 천혜의 해양관광 자원이 있는 진해 해양 공원 일원에 4계절 해양레저체험이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통영시는 지난 8일 문화체육관광부 ‘2024 지역 연계 해외홍보 영상콘텐츠 제작 공모사업’에 통영시가 선정됐음을 알렸다. 문화체육관광부에서 개최한 이번 공모사업은 기존의 해외홍보용 콘텐츠가 K-팝, K-뷰티에 한정되고 지역 또한 서울에 집중되어 있어 대한민국의 숨은 매력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콘텐츠를 제작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각 지역의 축제, 관광명소, 음식, 산업, 인물 등과 관련된 여러 주제 중 해외에 홍보할 수 있는 분야를 발굴해 3개 국어(영어 외 2개 국어)로 제작하고 올해 6개 시․군을 선정해 영상제작에 개소 당 4,000만원을 지원한다. 총 5년에 걸쳐 30편을 제작할 이번 공모에 통영시, 진주시, 남원시, 단양군, 여주시, 평창군 6개가 올해 첫 제작 지역으로 선정됐다. 지역별 영상은 3 부터 5분간의 각각의 주제를 돋보이게 할 수 있도록 영화, 인물 인터뷰, 인플루언서 V-LOG, ASMR 등 다양한 형식으로 제작되어 10월에 해외 홍보채널로 배포된다. 통영시는‘이순신을 만나는 통영의 밤’이라는 주제로 충무공 이순신과 통제영 문화를 아름다운 야경과 함께 영상에 담을 예정이다. 통영시 관계자는 “이번기회로 충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전라남도는 ‘엠지(MZ)세대를 위한 전남 핫플레이스’라는 주제로 강진 가우도, 광양 인서리 공원, 여수 예술랜드, 영암 국제카트경기장을 3월의 추천관광지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강진 가우도는 섬 모양이 소의 멍에를 닮아 지어진 이름이다. 저두출렁다리(438m)와 망호출렁다리(716m)로 연결돼 있다. 바다 위에서 가우도를 한 바퀴 돌아보는 제트보트 체험, 모노레일을 타고 청자 도요지 강진의 상징 청자타워(25m)에 올라가 줄에 매달려 활강하는 짚트랙 체험을 하며 봄바람과 함께 짜릿함을 만끽할 수 있다. 특별한 체험을 선호하는 엠지세대는 물론 아이부터 어른까지 즐기기 좋은 체험시설이다. 해안선을 따라 조성된 생태탐방로 함께해(海)길(2.5km)이나 출렁다리를 이용해 산과 들꽃, 바다를 감상하며 산책하기 좋다. 광양 인서리공원은 광양 원도심 마을의 한옥 14채를 활용해 조성한 복합문화공간이다. 오래된 창고 건물과 한옥의 형태를 살린 카페, 작품 전시 공간, 숙박시설 등이 조성됐다. 옛 건물과 현대 예술작품이 어우러진 이곳은 이색적인 공간을 선호하는 젊은 세대에게 누리소통망(SNS)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한옥을 개조한 숙소는 고즈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따스한 봄 햇살 아래, 순천은 꽃내음이 가득하다. 매곡동 탐매마을은 선홍빛으로 물든 수백그루의 홍매화 군락으로 말 그대로 ‘꽃길’을 걸을 수 있다. 특히 새벽녘에 방문하면 아름다운 일출과 함께 매혹적인 홍매화를 느낄 수 있는 시간을 갖을 수 있다. ▶ 순천의 봄꽃놀이 가이드 : 동천에서 선암사까지 홍매화가 지면 우아한 분홍색 벚꽃이 피기 시작한다. 올해는 오는 28일 개화 예정으로 작년보다 3일 앞당겨질 예정이다. 매년 봄이면 순천의 동천 30리 길에 은하수와 같은 벚꽃이 활짝 핀다. 동천 30리 벚꽃길은 서면 학구리까지 동천을 따라 길게 이어진다. 특히 오는 23일에는 서면우체국 앞마당과 용당뚝방길에서 벚꽃축제로 시민‧관광객들에게 눈뿐만 아니라 오감을 즐겁게 할 예정이다. 벚꽃이 떨어질 즈음 순천에는 다시 한번 겹벚꽃으로 만개한다. 특히 천년고찰로 알려진 선암사가 전국적으로 유명한 겹벚꽃 관광명소이다. 계곡에 흐르는 물소리를 들으며 완만하게 경사진 흙길을 오르다 보면 사찰 입구부터 흐드러지게 피어있는 겹벚꽃이 반겨준다. 사찰 곳곳에는 만개한 겹벚꽃으로 뒤덮여 방문하는 사람들마다 감탄사를 자아낸다. ▶ 봄맞이 제철 순천 미식여행 봄
뉴스펀치 유동국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관광지 외에 카페를 추가로 무료 이용할 수 있는 전북투어패스 신규 상품 ‘전북투어패스 카페 플러스권’를 3월 11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전북투어패스 카페 플러스권’의 가격은 12,900원으로 기존 통합이용권(5,900원/매)으로 누릴 수 있던 70여개의 자유이용시설 외에, 추가로 제휴시설에 없던 카페까지 무료 이용할 수 있는 신규 상품이다. 이는, 젊은층의 카페투어, 빵지순례 등 개인취향과 관심사에 맞춘 여행과 경험을 선호하는 트렌드를 고려한 것으로, 구매 후 지정기간 동안 도내 관광시설을 무제한으로 이용하는 통합이용권형의 장점은 그대로 가져가면서 더불어 젊은층의 수요까지 충족시키는 한층 업그레이드 된 상품이라 할 수 있다. 지난해, 전북투어패스는 전주 아몽아트, 무주 목재문화체험장, 새만금 메타버스체험관을 비롯한 매력있는 체험시설 위주의 가맹점 7곳을 추가로 제휴했으며, 축제 연계권, 지역특화권 등 신규 상품 출시로 투어패스 상품성을 높였고, 14개 시․군 70여 개의 유료 관광시설을 1일(24시간) 기준 5,900원에 판매해, 가격경쟁력을 높여 2023년 한해 최대 136,272장 판매량을 달성했다. 올해는 ‘2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광양시가 대한민국 봄의 관문인 섬진강 광양매화마을을 비롯해 배알도 섬 정원, 옥룡사 동백나무숲 등 봄내음 물씬 풍기는 3월 광양여행코스를 내놨다. 시는 가장 아름다운 3월을 자랑하는 광양매화마을을 중심으로 동선과 소요시간을 고려한 반일코스, 당일코스, 1박 2일코스 등 3가지 코스를 추천했다. 반일코스인 ‘광양에서 한나절’은 광양매화마을 ~ 즐거운 미식 ~ 망덕포구 (윤동주 유고 보존 정병욱 가옥 & 윤동주 시 정원) ~ 배알도 섬 정원을 잇는 코스로 꽃향기 가득한 섬진강권에 초점을 맞췄다. 3월 가장 아름다운 꽃 풍경을 자랑하는 광양매화마을은 백운산 자락에서 섬진강변을 그윽한 꽃향기로 가득 채우며 방문객의 마음을 설레게 한다. 광양매화마을 일원에서는 광양매화축제가 오는 8일부터 17일까지 ‘매화가 오니, 봄이 피었습니다’를 축제 슬로건으로 열흘간 개최된다. 광양매화마을에서 섬진강을 따라 내려오면 550리를 달려온 섬진강이 바다와 만나는 망덕포구와 배알도 섬 정원이 반긴다. 망덕포구에는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시인 윤동주의 유고를 보존한 정병욱 가옥과 시 정원이 있으며 동그마니 떠 있는 배알도 섬 정원은 무한한 여백으로 여행자
뉴스펀치 김종율 기자 | 3월, 봄을 맞아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아름다운 자연과 특색있는 먹거리로 가득한 ‘경북 영주’는 어떨까. 영주시는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3월 가볼만한 곳(영주 무섬마을 자전거 길)’과 ‘3월 여행가는 달(충청경북 미식투어)’ 사업에 각각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한국관광공사는 3월 추천 가볼만한 곳의 테마로 ‘봄날의 자전거 여행’을 선정하고 ‘영주 무섬마을 자전거길’ 등 5곳을 추천했다. 영주 자전거 길은 4개 구간으로 이뤄져 있다. 무섬마을 자전거길은 도심에서 서천의 물길을 따라 무섬마을에 도착하는 3·4구간(약 15.4km)이다. 서천 변을 따라 이동하면 조선 시대 의국 제민루, 정도전 생가로 알려진 삼판서 고택 등 명소를 만난다. 자전거길 곳곳에 소박한 마을과 나무가 우거진 자전거 전용 덱이 이어지고, 반짝이는 물길과 은빛 백사장을 감상하다 보면 육지 속 섬마을인 무섬마을에 도착한다. 부드러운 물길이 감싸 안은 마을에는 350년이 넘은 만죽재고택을 비롯해 전통 가옥 30여 채가 있다. 마을 구석구석 자전거로 둘러보면 고즈넉한 분위기에 스며든다. 자전거는 ‘영주시 자전거공원’ 내 공공자전거대여소에서 오전 10시
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하동레일바이크가 지난해 12월 26일 동절기 시설물 안전 점검을 위한 임시 휴장을 끝내고 오는 3월 1일 재개장한다. 하동레일바이크는 1.2㎞의 이명터널을 포함해 옛 경전선 북천∼양보역 5.3㎞ 구간에 2인승 25대, 4인승 45대의 최신형 레일바이크 70대를 운영하고 있다. 매표소가 있는 옛 북천역에서 관광열차에 승객을 태워 옛 양보역으로 이동한 뒤 양보역에서 북천역 방향으로 관광객이 레일바이크를 운행해서 오는 방식이다. 레일바이크는 평일, 주말·휴일 상관없이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하루 6차례 운행한다. 요금은 2인승은 3만 원, 4인승은 4만 4천 원이며, 국가 유공자·장애인·하동군민은 30%, 2인승 10대 이상, 4인승 8대 이상을 단체 이용 시 10% 할인 적용을 받는다. 특히 재개장 오픈 기념으로 3월 1일부터 3월 31일까지 어린이(~초등학생까지) 탑승 시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하동레일바이크는 북천면의 대표 관광지로 하동을 방문하는 상춘객들에게 최고의 관광코스를 제공할 계획이며, 꽃양귀비축제, 가을 코스모스·메밀꽃축제와 연계해 관광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레일바이크 관계자는 “이용객이 안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봄 풍경을 연출하는 광양매화마을이 디지털 여행플랫폼 아고다(agoda)가 선정한 봄꽃 여행지 6선에 올랐다. 아고다는 ‘섬진마을이라고도 불리는 광양매화마을은 매년 초봄이 되면 하얀 매화가 온 마을에 눈이 앉은 듯 피어 장관을 이룬다’고 광양매화마을을 묘사했다. 이어 ‘올해 제23회를 맞는 광양매화축제는 3월 8일부터 17일까지 열흘간 열릴 예정’이라면서 ‘꽃구경 외에도 포토존, 향토 음식점 및 직거래 시장 등 다양한 즐길 거리를 만끽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덧붙여 ‘입장료를 받지만 입장료는 축제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으며, 축제 내 공식 부스 등에서 사용할 수 있다’고 안내했다. 광양매화마을은 2019년에는 마이크로소프트가 운영하는 포털사이트 MSN이 발표한 ‘멋진 봄 풍경 볼 수 있는 아시아 23곳’에 선정된 바 있다. 김성수 관광과장은 “향긋한 매화가 섬진강변을 수놓으며 환상적인 꽃대궐을 이루는 광양매화마을은 도쿄 하네기 공원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국내를 넘어 세계인의 마음을 설레게 하는 꽃 명소”라고 말했다. 이어 “아름다운 꽃대궐을 무대로 펼쳐질 제23회 광양매화축제는 독특하고 차별화된 축제 콘텐츠로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지난해 11월 24일 개관한 완도 해양치유센터가 치유와 힐링을 위한 핫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다. 완도 해양치유센터는 개관 이후 2월 28일 기준 1만 7천여 명이 다녀갔으며, 매주 평균 1천2백 명이 찾고 있는 가운데 주말에는 예약이 꽉 찰 정도이다. 완도 해양치유센터는 국내에서 유일한 해양치유 시설로 해수와 해조류, 머드 등 완도의 해양자원을 활용한 딸라소풀, 명상풀, 해조류 거품 테라피, 머드·스톤 테라피 등 16개의 테라피 시설을 갖췄다. 딸라소풀에서 각종 수중 운동과 수압 마사지 등을 하면 피로 회복, 통증 완화, 근육통 해소에 도움이 되며, 명상 풀은 긴장 완화와 스트레스 및 불면증 해소, 머드 테라피는 독소 배출과 피부 개선 등에 도움이 된다. 해양치유의 효능이 입소문을 타면서 전국 곳곳에서 이용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한편 완도 해양치유센터가 본격 운영되면서 지역 일자리 창출과 관광 활성화에도 활력을 불어 넣고 있다. 전문 인력 23명을 지역 출신으로 채용했고, 해양치유 해설가 20명을 양성하여 단체 관광객 방문 시 해양치유를 비롯한 주요 관광지를 소개하는 등 지역민과 상생하는 연결 고리를 만들어 가고 있다. 또한 지역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치유와 휴양의 명소로 도약하고 있는 순창 쉴랜드가 이번에는 군민 대상 ‘슬림건강 디톡스 스파’ 웰니스 체험을 야심 차게 기획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군민 대상 웰니스 프로그램은 군민들의 몸과 마음의 치유를 위해 쉴랜드 찜질방을 활용해 새롭게 개설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군민 행복을 위해 ‘내게 좋은 여행’순창 쉴랜드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힐링, 디톡스 찜질, 아로마테라피, 내 몸을 살리는 건강밥상 체험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달 12일과 18일, 부녀자모임과 순창군 관내 친목회 등 30여명이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했으며, 식혜와 구운 계란을 먹으며 프라이빗한 찜질 체험과 아로마 오일을 활용한 족욕 및 향기 테라피 등 이색적인 경험을 제공해 열띤 호응을 얻었다. 실제로 프로그램 참가자들은 참여 후 98%가 넘는 만족도를 보여줬으며, 지친 심신을 달래고 치유하는데 아주 탁월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웰니스 프로그램에 참여한 순창군민은 A씨는“순창에 이런 좋은 시설과 프로그램이 있는지 몰랐는데, 직접 체험해 보니 정말 좋았다”면서“이번 기회를 통해 오늘 참여하지 못한 회원들한테도 기회를 주고 싶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