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4일 오전 11시 30분 제주도청 별관에서 사단법인 나누며하나되기가 도내 어린이·취약계층을 위한 후원물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나누며하나되기 정책실장 문법스님 및 진창호 사무처장, 천태종 복지재단 사무총장 자운 스님, 천태종 문강사 우덕일 신도회 부회장, 대한적십자 제주지사 정민희 사무처장, 김인춘 제주시어린이집 연합회장, 변인순 제주시 여성의용소방대장 등이 참석했다.
전달한 물품은 덴탈 마스크 15만장, 바디핸드 풋스틱 700개, 제모크림 500개, 발세정 스프레이 500개 등 약 5,000만원 상당으로 도내 어린이 및 취약계층에게 제공됐다.
후원물품은 당일 오전 9시부터 11시까지 제주종합경기장 주차장에서 도내 관계기관에 직접 배부됐다.
문법스님은 “제주에서 후원물품 기부 제7차 행사를 열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제주의 취약계층에 도움과 나눔을 전하는 일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강인철 제주도 복지가족국장은 “제주도에서도 도내 취약계층을 위한 촘촘한 복지정책을 꾸준히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