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고성군보건소는 지난 4일 고성군문화체육센터 공연장에서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 원아 350여 명을 대상으로 구강․영양 인형극 공연을 선보였다.
이날 공연은 제79회 구강보건의 날(6월 9일)을 맞아 올바른 구강 건강 관리 습관을 조성하고 치아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한 어린이 구강 보건교육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공연은 ‘설탕 왕자의 비밀’이라는 주제로,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치아에 건강한 음식과 올바른 칫솔질을 배울 수 있도록 기획됐다.
또한, 공연장 입구에는 아이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사진 촬영 구역을 설치해 공연 시작 전 지루함을 달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구강보건의 날은 만 6세 전후에 영구치가 나오는데 이 영구치를 잘 관리해서 평생 건강하게 사용하자는 의미를 담아 첫 영구치 어금니가 나오는 시기인 6세의 ‘6’이라는 숫자와 어금니(구치)의 ‘구’ 자를 숫자화하여 매년 6월 9일로 정해 기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