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새마을문고 밀양시지부는 지난 24일 밀주교 인근 삼문동 둔치 바닥분수 공원에서 새마을 회원과 내빈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피서지 이동문고 개소식을 가졌다.
피서지 이동문고는 다음 달 21일까지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운영하며, 주말에는 부채, 다육이 화분, 모기 퇴치제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해 피서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매주 월요일은 휴무다.
박군희 회장은“삼문동 둔치 바닥분수의 시원한 물줄기를 볼 수 있고 1,500여 권의 다양한 도서가 비치된 야외에서 무더위에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종황 행정국장은“본격적인 피서 기간에 시민들이 독서를 즐기며 시원한 여름나기를 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새마을문고 회원들께 감사드리며, 시민들께서 많이 이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새마을문고 밀양시지부는 매년 여름 휴가철에 피서지 이동문고를 열고 무료 도서 대여 서비스와 피서지 환경 정화 활동 및 어린이를 위한 체험 행사를 운영해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