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거제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7월 25일 학교밖청소년 20명을 대상으로 Zoom을 활용한 비대면 문화활동을 실시했다.
‘향기로 나를 치유하는 쉼’이란 주제로 아로마테라피 전문강사의 온라인 강의로 진행했고, 자신에게 딱 맞는 세상에 하나뿐인 맞춤향수 만들기와 필로우 미스트로 개인적 생활 공간을 향기로 채우는 행복해지는 경험을 제공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은 “내가 가장 좋아하는 향이 어떤 것인지 알 수 있어서 좋았고, 나를 위해 만들어 주는 선물 같은 기분이 들어서 참여하는 동안 기분이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서미경 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본인의 개성을 표현해 보는 시간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학교 밖 청소년에게 필요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거제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9세~24세 학교 밖 청소년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상담지원, 교육지원, 직업체험 및 직업교육훈련지원, 자립지원, 건강지원, 급식지원 등의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이나 참여를 원하는 청소년은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