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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울산·경남

울산시의회 공진혁의원, 공공배달앱 ‘울산페달’활성화를 위한 간담회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울산시의회 공진혁 운영위원장은 4일 오후 시의회에서 사단법인 한국외식업중앙회 울산지회, 구ㆍ군의원과 울산시 및 울주군 관계 공무원이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배달앱 수수료를 절감하고 공공배달앱 활성화를 위한 관계자 간담회’를 개최하고 의견을 나눴다.

 

울산시는 소상공인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수수료가 거의 없는 공공배달앱 ‘울산페달’을 운영중이나 민간 배달 플랫폼에 비해 이용률이 높지 않다. ‘울산페달’을 이용하는 소비자들은 가맹점 가게 수가 적을 뿐만 아니라 이용자 후기나 리뷰 기능 부족 등 앱 구성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울산시 소상공인연합회을 비롯한 상인들은 민간 배달앱 이용 수수료가 인상되는 것에 반발하여 공공 배달앱 활성화를 촉구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한국외식업중앙회 울산지회장과 지부장 등 상인들은 “시민들의 공공 배달앱 이용을 높이기 위해서 노력중이다”며 “의회와 지자체에서도 홍보에 적극 관심을 가져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공진혁 의원은 “시민들의 공공 배달앱 이용을 장려하기 위해서는 공공배달앱 관계자 및 외식업협회, 소상공인들이 합심해서 공공배달앱 가맹율을 높이고 플랫폼 기능 제고와 화면 구성을 업그레이드하는 등 소비자 유인을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며 “시에서는 시민들의 불편사항 등을 잘 살펴서 공공배달 플랫폼 기능을 향상시키고 이용률을 높이기 위한 홍보 방안을 마련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