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보성 기자 | 바회마을에서 주최·주관하는 ‘화전민 겨울나기 김장축제’가 오는 10월 19일부터 11월 24일까지 홍천군 두촌면 괘석리 바회마을에서 열린다. 바회마을 김장축제는 축제 기간 매주 주말마다 전국에서 찾아오는 방문객들과 함께 김장 체험과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이번 축제는 단순한 김장 체험을 넘어, 옛 화전민의 겨울나기를 생생하게 경험할 특별한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개막일인 10월 19일 오전 10시 30분에는 마을 주민들이 직접 준비한 화전민 생활을 주제로 한 특별한 공연으로 축제의 시작을 알린다. 이어서 개막식과 함께 마을의 자랑인 더덕 막걸리를 개봉하여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킬 예정이다. 이후 진행되는 김장 김치 담그기 체험은 바회마을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해발 700m 고지에서 재배한 신선한 배추와 재료를 사용해 방문객들이 직접 김치를 담글 수 있다. 바회마을에서 만든 ‘애지중지 김치’는 무방부제, 무색소, 무화학조미료로 건강한 맛을 자랑하며, 철저한 위생 관리를 통해 HACCP 인증을 받은 품질로 매년 높은 재방문율을 기록하고 있다. &n
뉴스펀치 김보성 기자 | 춘천시는 삼천동 소재 춘천지역먹거리직매장 개장 2주년을 맞아 10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농가와 소비자가 함께 만들어가는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밝혔다. (재)춘천지역먹거리통합지원센터 주관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3만원 이상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증정품과 경품추첨권을 지급한다. 본행사인 20일 오후 4시에 경품추첨을 통해 춘천산 한우선물세트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특히, 이날 풍물패 공연, 경품추첨, 풍선 마술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해 그동안 직매장을 이용해 주신 고객에게 감사함을 보답할 계획이다. 이성휘 춘천시 식품산업과장은 “지난 2년간 춘천지역먹거리직매장을 꾸준히 찾아주시는 시민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에서 생산된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가 직매장을 통해 판매되어 농가·소비자 모두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춘천지역먹거리매장은 2022년 문을 연 이후 농가 소득 증대에 톡톡한 역할을 하고 있다. 춘천시에 따르면 2022년부터 2024년 9월까지 누적 매출액은 49억
뉴스펀치 김보성 기자 | 강릉시는 희망을 더하는 농촌만들기의 일환으로 올해 청년농업인 육성 지원 대상자 16명을 추가 선정하여 2018년부터 총 67명의 농업인을 육성하고 있다. 현재 농촌 고령화와 인구감소로 인해 농업 인력의 부족 현상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청년농업인 육성은 농업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는 필수 불가결한 요소가 되고 있다. 청년농업인들은 농업 현장 일선에서 선배 농업인의 노하우를 습득하여 역량 강화에 힘쓰고, 전통적인 농업 방식에서 벗어나 스마트 농업, 친환경 농업 등의 새로운 농법을 시도하여 농업생산성을 극대화함으로써 효율적인 농작물 관리체계를 구축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시는 농업 방식 변화의 흐름에 맞춰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자 청년농업인 영농정착지원사업, 청년농업인 창업기반구축 지원사업, 후계농 자금대출, 이차보전지원사업 등을 통해 초기 부담을 줄여주고 있다. 또한, 지속적인 청년농업인 간담회를 추진하여 애로사항을 개선하고, 신규사업 제안 및 의견수렴 등을 통해 청년 맞춤형 정책 과제의 지표를 마련하고 있다. 강릉시 관계자는“강릉시 청년농
뉴스펀치 김보성 기자 | 강원중등교장협의회는 17일부터 18일까지 2일간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연수원에서 연찬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찬회는 ‘삶의 힘을 길러주는 학교장의 진로리더십, 교실에서 꽃피우다’를 주제로, 급변하는 사회에 대응할 수 있는 진로교육의 내실화를 위한 학교장의 진로 역량 강화 연수로 진행했다. 첫째 날에는 AI 산업 발전에 따른 교육정책의 방향성을 주제로 관점디자이너 박용후 대표의 강의를 듣고, 다양한 분야의 선택강의를 제공해 다양한 분야에서 학교장의 전문성 향상을 도모했다. 둘째 날에는 첼리스트 성승한 교수와 피아니스트 민시후 교수가 펼치는 예술 속의 진로 교육 이야기를 통해 예술 관련 진로 역량을 강화했다. 또한, 이날 오후에는 신경호 강원특별자치도교육감이 연찬회장을 방문해 진로교육을 위해 애쓰는 학교장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이규운 교장은 “이번 연찬회를 통해 변화하는 교육 환경 속에서 학교장들이 중심이 되어 진로리더십을 발휘하고, 학생들에게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힘을 길러주는 교육이 실현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신경호 교육감은 “이번 연찬회를 통해
뉴스펀치 김보성 기자 | 속초교육문화관은 속초문화관광재단과 함께 지역 독서문화 증진 및 독서 생활화를 유도하고자 ‘설악산 책방 – 가을 산책과 함께하는 책이랑 놀자~!’ 프로그램을 10월 19일부터 20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초·중·고등학생 130명이 참여해 형형색색 타일을 활용한 DIY 컵 받침을 만들고, 빅북도 전시할 예정이다. 또한, 속초교육문화관 포함 속초문화문화관광재단의 ‘설악산 책방’ 협력 단체가 참여해 북 피크닉, 지역 작가 책 나눔회, 아나바다 책 장터, 미리 크리스마스 북 트리 만들기 등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한다. 이재수 속초교육문화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기관 간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지역주민들이 책에 관해 이야기하고 소통하는 교육의 장으로 발전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속초교육문화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문헌정보과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펀치 김보성 기자 | 홍천교육지원청은 10월 17일부터 18일까지 1박 2일간 양양 한국교과서협회 연수원에서 홍천 관내 유·초·중·고 교(원)감 30여 명을 대상으로 2024 홍천더배움공동체 교(원)감 역량강화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교육지원청 팀별 업무 안내 및 의견 교환 △마음을 잇는 팀빌딩 활동 △『체육복을 읽는 아침』 저자인 정선고등학교 이원재 교사와의 만남 △지역 문화유산인 휴휴암 탐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참석한 교(원)감들은 “유․초․중․고 관리자와 교육지원청 교육전문직이 함께 모여 다양한 사례와 경험을 공유한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민철홍 교육장은 “이번 워크숍이 홍천 지역 교(원)감들의 리더십을 강화하고,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협력의 중요성을 확인하는 소통의 장이 됐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교(원)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뉴스펀치 김보성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10월 18일 10시부터 알펜시아리조트에서 학교 행정실장을 대상으로 성희롱·성폭력 예방 별도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오전 영동권역, 오후 영서권역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여성가족부 폭력예방교육 운영지침에 따라 조직 내 고위직의 역할과 의무를 강화하고, 사안대응에 대한 효율성을 높이며, 성인지 감수성을 향상해 안전한 조직문화를 안착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교육은 △일상 속 폭력에 대한 질문하기 △고위직 맞춤형 성희롱·성폭력 예방 교육 △조직문화와 고위직의 책무와 역할 등으로 운영됐다. 박성관 인성생활교육과장은 “학교 고위직이 솔선수범하여 성희롱·성폭력 예방과 근절을 위해 적극적으로 힘써주시길 바란다.”라며 “도교육청은 앞으로도 양성평등 감수성 향상 및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보성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횡성교육지원청은 10월 16일, 횡성 웰리힐리파크에서 관내 학교별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횡성교육지원청 학생맞춤통합지원팀 ‘해살이’와 함께하는'2024 학생맞춤통합지원 업무담당자 역량강화 연수'를 운영했다. 횡성교육지원청은 교육부 지정 시범교육지원청(2023.7.~2025.12.)을 운영하고 있으며, ‘해살이’(해결하다, 살펴보다, 이해하다)는 장학사 3명과 임상심리사, 교육복지사, 학습클리닉전문가, 전문상담교사, 전문상담사 등으로 구성되어 복합적 어려움을 지닌 관내 학생들의 기초학력, 교육복지, 심리・정서 영역을 맞춤형으로 지원하는 횡성교육지원청의 학생맞춤통합지원팀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맞춤통합지원 사업 이해 및 선도학교 운영 사례공유를 통한 위기 학생 맞춤형 통합지원 및 학교 사례관리 역량 강화를 위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횡성교육지원청 해살이 팀 소개 및 시범교육지원청 운영 안내, 관내 학교(우천중) 학생맞춤통합지원 학생발굴・사례관리 공유, 선도학교(숲실초, 북원중) 학생맞춤통합지원 사례공유 등을 주제로 연수가 이루어졌다. 이후 학교급별・규모별 분임 토의
뉴스펀치 김보성 기자 | 강정호 강원특별자치도의회의원(국민의힘, 속초1)은 16일 강원특별자치도의회 본회의 도정질문에서 2019 동해안 산불로 인한 소상공인들을 위한 긴급경영안정자금의 만기 연장 필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2019 동해안 산불은 5년전인 2019년 4월 4일 저녁 7시경 강원특별자치도 고성군 토성면 원암리에서 발생하여 강풍에 속초시내방향까지 번진 대형 산불이었고, 같은날 밤 11시 46분경 강릉시 옥계면 남양리에서 발생하여 마찬가지로 강풍을 타고 동해시 망상동, 묵호동 일부까지 번진 산불도 있었다. 이에 2019년 4월 5일, 산불 관계장관 회의에서 당시 이낙연 국무총리가 대통령에서 국가재난사태 선포를 건의했고, 바로 국가재난사태가 선포됐다. 이어 4월 6일 낮 12시 25분에 고성군, 속초시, 강릉시, 동해시, 인제군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다. 이 산불로 인한 피해는 그 규모가 역대급이었다. 피해면적은 고성과 속초가 1,227ha, 강릉과 동해는 1,260ha, 인제군이 345ha로 총 2,832ha의 소중한 산림이 파괴됐고, 이는 축구장 약 4천여개 규모에 달했다.
뉴스펀치 김보성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사임당교육원 이규형 원장이 10월 18일 청소년 도박 근절을 위한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번 챌린지는 청소년 불법 사이버 도박 근절과 확산 방지를 위해 서울특별시경찰청의 주도로 시작됐으며, 사회 각계각층의 여론 주도층(오피니언 리더)이 참여하여 사회적 관심과 동참을 유도하고 있다. 이규형 원장은 “이번 챌린지를 통해 청소년 불법 사이버 도박의 위험성을 널리 알리고, 우리 청소년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인성교육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규형 원장은 강원도립대학교 김광래 총장으로부터 지목을 받아 챌린지에 참여했으며, 다음 참여자로 △민섭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연수원장 △김익중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진로교육원장 △김영록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학생교육원장을 지목했다.
뉴스펀치 김보성 기자 | 영월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2024년 영월새일 여우내마켓’을 제8회 평생학습축제와 함께 10월 18일 금요일부터 20(일)까지 영월스포츠파크 실내체육관 일원에서 진행한다. 여우내 마켓에는 새일센터를 통해 창업한 단체 14팀이 참여하여 공예품과 식품류, 잡화 등 직접 생산·가공한 상품을 판매한다. ‘영월새일 여우내 마켓’은 지역의 여성 창업 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한 창업 훈련 과정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창업 실전 행사 중 하나이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이번 영월새일 여우내 마켓을 통해 지역 내 잠재력 있는 여성의 창업 의지를 고취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영월새일 여우내 마켓은 2024년 제57회 단종문화제에 이어 올해 두 번째 벼룩시장(플리마켓)으로 운영하고 있다.
뉴스펀치 김보성 기자 | 17일 국민고향 정선의 밤하늘에 쯔진산 아틀라스 혜성(C/2023 A3)이 관측됐다. 올해 관측된 혜성 중 가장 밝은 것으로 꼽히는 쯔진산 아틀라스 혜성은 작년 1월 중국 쯔진산 천문대에서 처음 발견된 이후 남아프리카공화국 서덜랜드 천문대의 소행성 탐색 프로그램인 아틀라스에서 다시 확인돼 쯔진산 아틀라스라는 이름이 붙었다. 쯔진산 아틀라스 혜성은 지난 12일 자정 지구와 가장 가까운 지점을 통과했다. 10월 중순 일몰과 함께 보이는 이 혜성은 공전궤도가 8만년으로 이번 관측이 지나가면 8만년 후에나 다시 관측이 가능하다. 한편, 혜성은 미세한 얼음, 먼지, 암석 등으로 이루어져 있고, 타원형 궤도를 그리면서 태양을 공전하는 천체다. 태양에 가까워질수록 온도가 높아져 포함하고 있는 물질들이 기화해 긴 꼬리를 만들어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