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보성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10월 28일 평창켄싱턴호텔에서 도내 초등학교 교장 300여 명을 대상으로 ‘2022 개정 교육과정 이해도 제고를 위한 초등학교 관리자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2025학년도 도입되는 학교자율시간에 대한 학교 관리자의 이해도 제고를 위하여 개최되었으며, △2022 개정 교육과정 학교자율시간 운영의 이해 △2022 개정 교육과정 학교자율시간 운영 사례 공유 △인공지능(AI) 디지털교과서 보급 및 연수 운영 계획 안내로 진행되었다. ‘학교자율시간’은 단위학교 교육과정 운영의 자율성을 확대하기 위하여 2025학년도 초등학교 3, 4학년부터 도입되는 것으로, 학교별로 지역과 연계하거나 다양하고 특색있는 교육과정 운영을 위해 적합한 과목이나 활동을 개발하여 운영할 수 있다. 또한, 도교육청은 학교자율시간 이해도 제고를 위해 '학교자율시간 운영 도움자료'를 제작했고, 10월 말 도내 모든 초등학교에 보급 예정이다. 김용묵 유초등교육과장은 “연수와 함께 배부되는'학교자율시간 운영 도움자료'가 교육과정 자율성 확대 및 안착을 위한 길잡이가 되길 바란다.”라고
뉴스펀치 김보성 기자 | 태백교육지원청은 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의 중학교 진학 준비를 위해 초중 전환기 연계 교육 ‘학교로 찾아가는 중학교 생활 안내’ 연수를 실시한다. 2024학년도 2학기, 10월 24일부터 11월 18일까지 운영되는 이 연계 교육 연수는 학생들이 중학교로의 전환을 원활하게 하고, 새로운 학습 환경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되었다. 연수에는 6개 초등학교, 12개 학급이 참여하며, 중학교 교사가 직접 희망 학교를 방문하여 중학교 생활과 교육과정을 안내한다. 중학생들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채워진 학교 및 학년·학급 행사, 학생동아리 및 축제 등 실제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질의응답을 진행할 예정이다. 초중 전환기 연계 교육은 교육지원청 주관 연수 이외에도 학교에서 자율 계획에 따라 특강 및 진로 탐색 프로그램 등을 창의적, 독립적으로 운영한다. 교육지원청은 학급 단위에서 활용할 수 있는 온라인 교육자료와 지역 내 중학교별 학교 안내 및 홍보자료도 추가로 제공할 예정이다. 권성자 교육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중학교 생활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
뉴스펀치 김보성 기자 | 강릉문화원(원장 김화묵)은 오는 10월 30일 수요일 오전 10시 강릉문화원 3층 누리방에서 이재원 총감독(전 궁중문화축전 총감독)을 초청하여 제40기 임영아카데미 특강을 진행한다. 이재원 총감독을 초청한 이번 강연은 ‘시대의 변화에 맞게 지역축제도 변해야 산다. -지속가능한 시민참여형 축제’를 주제로 진행되며, 지역축제 운영방향 중 페스티벌의 ESG적 접근방향 및 시민이 주도하고 시민에 의해 만들어질 수 있는 축제는 무엇인가에 대해 소통하며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재원 총감독은 원주문화재단 원주다이내믹댄싱카니발 총감독, 웰컴대학로 페스티벌 총감독, 국가유산진흥원 궁중문화축전 총감독을 역임하였으며, 평창 동계올림픽 문화올림픽 추진위원단으로도 활동한 경력이 있는 국내 축제기획 전문가이다. 현재는 노원거리페스티발 댄싱노원축제 총감독, 정선아리랑문화재단 정선아리랑제 총감독으로 활동 중이다. 이번 강연은 강릉지역의 역사와 전통이 있는 교양프로그램인 임영아카데미의 일환으로 일반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한 개방형 강의로 진행된다. 수강을 희망하는 분은 네이버폼 사전신청 및 당일 현장
뉴스펀치 김보성 기자 | 10월의 마지막 주말인 10월 26일 형형색색의 단풍으로 이름 난 두타산, 청옥산, 고적대 자락의 무릉계곡에서 (사)백두대간보전회의 주최로 제28회 백두대간 산삼심기 축제가 성황리에 열렸다. 한반도의 등줄기 백두대간의 주능선에 위치한 ‘해동삼봉’라 일컷는 두타산, 청옥산 고적대를 품은 무릉계곡에서 단풍이 절정인 매년 10월의 4째주 주말에 개최하는 백두대간 산삼심기 축제는 이 날도 어김없이 전국에서 참여한 백두대간보전회 회원들과 시민 , 기관 및 사회단체, 학생, 관광객 등 700여명이 이 뜻 깊은 산삼심기 체험행사에 함께하기 위해 두타산 무릉계곡에 이른 새벽부터 모여 들었다. 이날 백두대간 생태복원의 상징인 산삼심기 체험을 위해 준비한 산삼은 2년생 묘삼 3천 5백 뿌리와 산삼 씨앗 5kg으로 참가자 모두 누구나 산삼을 직접 심을 수 있도록 충분히 준비했고, 특히, 멀라서 늦게 무릉계곡에 도착한 관광객, 등산객들에게도 산행하면서 체험할 수 있도록 참여 시간을 12시까지 배려했다. 특히, 산삼심기 축제는 참여자의 흥을 돋우고 이색 체험을 경험할 수 있도록 3부로 나누어 1부는 식전
뉴스펀치 김보성 기자 | ‘제4회 중앙동 주민자치회 주민총회’가 지난 25일 오후 1시 30분 중앙동 주민센터 2층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중앙동 주민자치회는 지역발전 및 현안 해결을 위해 △중앙동 꽤(꽤나) 괜(괜찮은) 한마음축제 △셉테드 안심 골목길 △중앙동 버스킹 마켓 △월화거리 편의시설 길잡이 등 총 4개의 의제를 발굴, 지난 10일부터 주민총회 개최 전까지 온라인 사전 투표, 상설 투표소 및 찾아가는 투표소를 운영하여 2025년 주민자치 시행 사업을 결정했다. 윤병섭 주민자치회장은 “주민자치회의 큰 행사 중 하나인 주민총회를 개최하게 되어 무척 기쁘고, 앞으로도 주민자치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최규자 중앙동장은 “중앙동 주민총회가 해를 거듭할수록 성숙하게 자리잡고 있고, 동민들이 직접 선정한 마을 의제사업이 잘 실행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보성 기자 | 제16회 강릉 커피축제 기간 중, 강원도립대학교 바리스타제과제빵과가 주관하는 강릉바리스타어워드가 뜨거운 열기 속에 막을 내렸다. 대학 내 창의혁신커뮤니티 센터에서 진행된 이 대회는 라떼아트 대회로, 전국 100여 명이 참가한 온라인 예선에서 선발된 32명이 본선에 참가하여 1:1 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됐다. 강릉바리스타어워드는 2011년부터 진행된 전국 대회로, 국가대표급 선수들이 참여하는 수준 높은 대회이다. 심사 기준은 거품의 질, 색 대비 조화, 대칭, 난이도, 양, 시연, 타임오버로 설정되어 있으며, 올해 심사는 대한민국 국가대표 바리스타인 김지훈 심사위원장을 비롯해 김영진, 박건 심사위원이 맡았다. 이번 대회에서 1등을 차지한 이지수 바리스타(늘봄커피작업소)는 강원도립대학교 총장상과 함께 커피통합기관 UCEI에서 제공하는 100만 원 상당의 상금을 수상했다. 2등은 오수진 바리스타(코알라커피아카데미), 3등은 이종혁 바리스타(아야커피), 4등은 박신오 바리스타(팀포코)가 차지했다. 강원도립대학교 바리스타제과제빵과는 대회 운영 외에도 대학 내 해송이 가득한 캠퍼스에서
뉴스펀치 김보성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내수면자원센터는 케이(K)-연어 산업화의 초석이 될 내수면 연어종자 생산 연구를 본격적으로 추진하며 성과를 내고 있다. 도는 국내 맞춤형 종자생산 기술 개발을 위해 5개 분야(①양성기술개발, ②사료개발, ③고수온내성 품종개량, ④친환경 순환여과시스템 개발, ⑤스마트양식 기술개발)의 전문 연구를 산·학·연 협력(기업 2, 대학 3, 연구소 3)으로 심도 있게 진행 중에 있으며, 현재까지 순환여과시스템을 활용한 어린 연어(5~100g) 사육기술 개발, 국내외 시판 사료 효능 검증, 고수온(27℃) 대응 사육 실험, 인공 지능(AI) 기반 성장 예측 모델 개발 및 국내외 논문 투고 2편, 연어 양식 기술 특허 3건을 출원·등록을 완료했다. 지금까지는 해외로부터 “연구용 수정란”을 공급받아 제한된 양식기술 개발을 수행했으나, 올해는 국내 최초로“후대 생산 가능한 상업용 수정란”을 도입하여 해외 의존도를 줄이고 대서양연어의 국산화 및 양식 자립화를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2023년 해수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내수면 연어산업화 특화지원 연구시설 건립’은 지난달까
뉴스펀치 김보성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가 강원도 외 주민등록자를 대상으로 생활도민증을 발급하는 강원생활도민제도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강원생활도민제도는 지역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기존의 정주 인구에 의존하기보다는 지역에 체류하며 경제에 활력을 높이는 생활인구 유입 확대를 위해 도입된 정책이다. 현재 강원특별자치도는 춘천, 원주, 강릉 등을 제외한 인구감소지역 12개 시군의 등록인구(474천 명) 대비 생활인구(239만 명)비율이 5배로, 광역자치단체 중에서 생활인구 영향이 가장 높고, 타 시도에서 방문하는 비율 역시 가장 높은 수준으로 이번 정책 추진으로 강원자치도에 대한 관심과 방문 유도에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강원생활도민증은 도에 연고가 있거나 관심을 가지고 방문·체류하려는 도 외 주민등록자에게 모바일로 발급되며, 생활도민증을 소지한 사람은 도내 숙박·레저·관광시설 등에서 다양한 할인 혜택을 받으며, 도내 관광상품과 강원더몰(쇼핑) 등 강원도와 관련된 정보를 제공받게 된다. 도에서는 지역 관광상품 제휴, 공공시설물 서비스 편의 제공 등 내실 있는 제휴 서비스를 추가로 확대하기 위해 시군
뉴스펀치 김보성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6월 8일 강원특별법 시행 후 불과 4개월 만에 4대 핵심 규제 중 하나인 농지규제를 완화하며 첫 권한 행사를 시작했다. 이를 통해 도민이 체감하는 강원특별자치도를 만드는 데 성과를 내기 시작했다. 해소되는 농지규제는 이른바 농사만 지을 수 있는 절대농지 지역 해제로, 강원특별법을 통해 도지사가 직접 해제가 가능해졌다. 이를 통해 주택, 상업시설, 체육시설 등 다양한 개발계획으로 농지의 활용도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위해 도에서는 오는 30일 도청 별관 대회의실에서 미래산업글로벌도시 종합계획심의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심의 예정지구는 총 4개 지구로 강릉 향호 지방정원, 철원 학저수지 체육시설, 양구 해안면 지방정원, 인제 토속어종 산업화센터이며, 총 사업부지 43만 평(143 헥타르)중 농업진흥지역은 18만 평(61헥타르, 축구장 85개)으로 43%에 달한다. 도에서는 이번 심의 지정을 위해 7월까지 지역 주민의 수요를 반영한 신청을 받았으며 실무검토와 전문 자문을 거쳐 심의 예정지구를 정했다. 이에 따라 도에서는 지역주민의 직접적인 수
뉴스펀치 김보성 기자 | 가을철이 되면 소나무, 잣나무 등 침엽수의 잎이 빨갛게 물드는 현상이 나타난다. 이는 2~3년생 침엽이 자연스럽게 변색한 후 땅으로 떨어지는 과정으로, 많은 일반인들은 이를 병으로 오해하는 경우가 많다. 그 원인에 대해 살펴보자. 침엽수류는 매년 가을이 되면 다음 해를 건강하게 보내기 위해 영양분을 줄기에 축적하고 오래된 침엽을 땅으로 떨어뜨린다. 이렇게 떨어진 침엽은 토양에 양분을 제공하고, 수목에 재흡수되어 생태계를 더욱 풍요롭게 만든다. 또한, 토양 표면을 보호하여 수분이 말라 건조해지는 것을 방지하는 역할도 한다. 이러한 과정들은 수목의 생존에 매우 효율적인 방법이다. 하지만 많은 일반인들은 가을이 되면 빨갛게 변하는 침엽수들을 보며 죽어 가고 있다고 생각하고, 이로 인해 관계 기관에 민원을 제기하기도 한다. 이광섭 도 산림과학연구원장은 “가을철 침엽수 잎의 황화현상을 보신다면 이는 질병의 징후가 아니라 숲의 새로운 성장, 건강한 숲을 만드는 생태계 순환의 한 과정이라고 인식해 달라”고 밝혔다.
뉴스펀치 김보성 기자 | 강원관광재단은 강원특별자치도 및 양구군과 함께 지난 10월 19일과 10월 26일에 ‘디엠제트(DMZ) 힐링 숲길 걷기’ 행사를 양구군 서화면 디엠제트(DMZ) 평화의 길 양구 펀치볼 둘레길 2코스 오유밭길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디엠제트(DMZ) 힐링 숲길 걷기’는 전국적인 걷기 열풍을 확산시키고, 팬데믹 시기 이후 대한민국 아웃도어 관광 트렌드를 주도하는 강원관광재단이 주관하는 행사로, 지난 9월 23일 개통한 ‘코리아둘레길’의 동서 횡단 비무장지대 노선인 ‘디엠제트(DMZ) 평화의 길’을 소개하며 접경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체험형 가을 축제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번 행사 코스인 양구 디엠제트(DMZ) 펀치볼 둘레길은 최북단 남방 한계선 아래 분지 형태로 조성된 국가 숲길 1호이다. 이 지역은 6.25 전쟁 당시 격전지였던 도솔산, 가칠봉, 펀치볼 등에 위치해 있으며, 군사시설 보호구역이자 산림 유전자원 보호구역으로 지정되어 있어 사람의 발길이 드문 생태계의 보고로 평가받고 있다. 펀치볼 둘레길은 지정된 탐방 시간 동안 통행이 가능하며, 사전 예약을 통해 숲길
뉴스펀치 김보성 기자 | 정선군시설관리공단은 이달 28일부터 11월 8일까지 동절기 대비 관내 경로당 보일러 점검·정비 재능기부에 나섰다. 이번 재능기부 활동에는 에너지관리기능장, 전기기사, 보일러산업기사 등 전문자격 소지자로 구성된 점검·정비반이 운영되며, 이달 28일부터 11월 2일까지 사전점검 진행 후 노후 부품 교체, 수리 등 정비가 진행될 계획이다. 유영수 이사장은 “어르신들의 여가복지시설인 경로당에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경로당이 어르신들의 따뜻하고 아늑한 쉼터가 될 수 있도록 꼼꼼하게 점검하겠다”고 전했다. 공단은 이외에도 농가 일손 돕기, 사랑의 빨래방, 어르신들을 위한 목재가구 제작, 주거환경 개선 등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