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송파구는 올해 3회째 맞이하는 ‘스타일런(Style Run) with 송파구’를 10월 6일 오전 8시에 잠실 롯데월드타워 월드파크 잔디광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스타일런 with 송파구’는 송파구와 롯데백화점 공동주최로 진행한다. 올해는 대회 코스를 새롭게 단장했다. 지난해 올림픽공원을 도는 7km, 12km 코스에서 러너들의 기록 인증과 선호도를 반영하여 5km, 10km의 새로운 코스로 변화를 꾀했다. 다양한 연령대는 물론 초보 러너들도 부담 없이 달릴 수 있도록 5㎞와 10㎞ 두 코스로 나눠 진행한다. 참가자들은 본인의 체력과 경험 수준에 맞는 코스를 선택하여 각자의 페이스에 맞춰 잠실 일대를 달리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 2024년 스타일런의 테마는 ‘패션’이다. 지난해에는 ‘사진’을 콘셉트로 축제를 진행했으며, 올해는 ‘패션’을 주제로 단순한 러닝 대회를 넘어 참가자들 본인만의 스타일을 뽐내며 친구와 가족과 함께 즐거운 추억까지 만들 수 있는 다채로운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송파구청 홈페이지 공지사항란을 참고하여 온라인 접수하면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서울 용산구가 지난 21일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저소득 지역주민 126명을 초청해 문화체험 이벤트 ‘객석나눔’을 진행했다. ‘객석나눔’ 행사는 2017년부터 매년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영화관람 등 다양한 문화 혜택을 함께 나누는 문화기부 형태의 프로그램이다. 구는 관내 복지시설 8곳(▲용산구립주간보호센터 ▲가브리엘의 집 ▲효창종합사회복지관 등)을 이용하는 어린이, 장애인, 어르신 126명을 초대했다. 편안한 영화 관람을 위해 인솔 교사, 사회복지사도 함께했다. 구 관계자는 “올해 초청 상영작으로 치어리더들의 꿈과 희망을 그린 한국 청춘영화 ‘빅토리’를 선정했다”라며, “초청 관람객에게 힐링과 감동을 주고, 함께 응원하는 시간을 가졌다”라고 말했다. 영화 관람이 끝나고 한 어린이는 “치어리더 언니들의 춤이 엄청 멋있다”라며, “다음에도 재밌는 영화를 많이 봤으면 좋겠다”라고 밝게 웃으며 말했다. 구는 앞으로 문화 체험의 문턱을 낮춰, 취약계층이 문화‧예술을 향유 할 수 있도록 돕는다. 기부문화의 확산을 위해 다양한 문화 기부이벤트를 마련하여, 취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국내 최대 건어물 도매시장인 중부·신중부시장에서 뜨거운 여름의 열기를 식혀줄 한여름 밤의 시원한 축제가 열린다.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열리는‘제7회 중부·신중부시장 건어물 맥주 축제’ 건어물 안주와 맥주의 환상적인 조합을 선보이며 방문객을 맞이한다. 전통시장의 매력을 살리면서도 현대적 감각을 더해 3일간 다채로운 행사와 먹거리를 준비했다. 상인들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여 의미를 더했다. 축제는 오는 28일부터 사전행사인 ‘맥주·안주 팝업 부스’를 운영하는 것으로 시작된다. 28일과 29일에는 오후 2시부터 8시까지 중부·신중부시장 1문과 5문 일대에서 다양한 건어물 안주세트를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으며, 맥주 부스도 함께 운영돼 본격적인 축제에 앞서 분위기를 예열한다. 건맥축제의 하이라이트는 오는 30일 저녁 6시부터 9시까지 열리는 본행사다. 축제의 열기를 더해줄 다양한 무대 공연이 열릴 예정이다. 아코디언 연주를 시작으로 민요, 요들송, 트로트까지 네 팀의 다채로운 공연이 이어지며, 가족 단위 방문객부터 대학생, 직장인, 상인,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서울 중구 황학동 주민센터가 지난 23일 ‘힐스테이트 청계 센트럴’ 입주민을 대상으로 ‘안녕? 황학 힐스’를 개최했다. 도심 공동화 현상으로 사람 귀한 중구가 직접 나선 행사라 뜻깊다. 오후 7시부터 청계 센트럴 야외무대에서 진행된 행사에는 입주민 약 200여 명이 참석했다. 입주민 중 젊은 2030세대와 1인가구가 많은 점을 감안해 저녁 행사로 진행됐다. 마술 버스킹 공연을 시작으로 황학동의 역사와 특성을 소개하는 환영 영상 상영으로 분위기를 더했다. 이어서 입주민 축하 꽃다발 증정식과 축하 공연, 경품 추첨 등이 진행돼 ‘중구에 이사오길 잘했다’는 자부심과 함께 화합의 장을 만들었다. 특히 입주민들과 구청장이 직접 대화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마련해 주민들의 제안 을 현장에서 직접 귀담아 들을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됐다. 또한 구청장 문자 소통전용 번호를 안내하며 입주민들이 언제나 불편사항 등을 접수할 수 있는 소통 창구도 소개했다. 나만의 티(tea) 만들기, 반려식물 분양 등 입주민들이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체험형 부대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누구나 크리에이터가 될 수 있는 영상제작 시대, 중구가 영상 촬영을 위한 장비와 스튜디오가 마련된 중구영상제작지원센터를 운영한다.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인근 코스모타워(중구 퇴계로 325-9, 9층)에 위치한 센터는 스튜디오, 편집실, 캠코더, 삼각대, 무선마이크, 조명, 영사용 스크린 등을 갖추고 있어 다양한 미디어 창작 활동을 지원한다. 이용대상자는 관내 주민, 학생, 직장인, 상인 등 중구민이나 중구 생활권자다. 본격적인 센터 운영에 앞서 8월 19일부터 10월 4일까지의 시범 운영기간에는 1팀당 최대 3시간씩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 기간 내에 센터를 이용하고 만족도 조사와 함께 개인 SNS에 이용 인증 사진이나 영상을 업로드하면 추후 20명을 추첨하여 커피 기프트콘을 증정할 예정이다. 센터는 평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하며, 센터를 이용하고자 하는 구민은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을 통해 하루 전까지 사전 예약을 하면 된다. 시범운영이 종료되면 소정의 사용료를 지불하고 사용할 수 있다. 영상 콘텐츠의 활용도가 높은 시대에 영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종로구가 8월 26일 자로 소상공인을 위한 맞춤형 온라인 지원 플랫폼 '종로사장' 운영을 시작한다. 구는 오프라인에서 온라인 위주로 국내 유통시장이 변화함에 따라 소상공인의 디지털 경쟁력 강화를 위해 종로사장을 구축하고 이곳을 구심점 삼아 ‘상권분석’, ‘맞춤형 사업 안내’, ‘가게 홍보’, ‘커뮤니티’ 등의 유용한 기능을 두루 제공하고자 한다. 종로사장은 지역명인 ‘종로’에 대표를 뜻하는 ‘사장’을 더해 지은 이름이다. 관내에서 사업체를 운영하는 소상공인(대표자)을 위한 온라인 공간임을 직관적으로 드러내고자 했다. 소상공인은 각종 지원 사업을 일일이 찾아다니는 것이 아니라 종로사장에 접속해 내 가게에 맞는 맞춤형 사업을 신속히 안내받고 신청까지 할 수 있다. 또 지역별 업종정보와 월평균 추정 매출액, 생활 인구수도 확인 가능하다. 이뿐만 아니라 합리적인 금액으로 잠재 고객에게 가게 홍보 문자까지 발송할 수 있다는 점 역시 눈여겨볼 만하다. 종로사장은 포털사이트 검색이나 구 공식 애플리케이션 ‘종로Pick’을 통해 접속하면 된다. &nb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관악구가 구민이 쉬고 즐기고 재충전하며 행복감을 느낄 수 있는 공간 마련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대한민국의 명산 중 하나인 ‘관악산’은 한강으로 이어지는 하천 ‘별빛내린천’과 함께 구민 행복을 꽃피우기 위한 다양한 사업들로 도심 속 힐링 장소로 거듭나고 있다. 구는 관악산 입구를 관악산 랜드마크이자 서울의 대표 공원으로 탈바꿈시키고자 ‘관악산 으뜸공원 조성사업’을 완료하고 지난 8월 23일 개장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장식에는 박준희 구청장, 구의원 등을 포함하여 지역주민 200여 명이 참석해, 길놀이와 민요공연과 함께 테이프 커팅식 등을 진행했다. 관악산 입구는 신림선 개통으로 관악산을 방문하는 많은 시민들이 즐겨 찾고 있으나, 노후된 휴게소와 낙후된 주차장으로 인하여 이용자 수요에 부응하지 못했다. 이에 구는 ‘관악산 으뜸공원 조성사업’을 통해 신림선과 연계된 휴게소와 공원을 조성하고자 서울시 예산 101억 원을 확보하여 사업을 추진했다. 신축된 관악산 으뜸공원 휴게소는 지하 1층, 지상 2층, 연면적 1,960㎡ 규모로 지상층에는 편의시설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영등포구가 미래세대인 아이들이 기후변화에 현명하게 대응하고, 환경 감수성을 기를 수 있도록 ‘찾아가는 환경교육’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환경교육’은 놀면서 배우는 양질의 ‘체험형 환경교육’이다. 아이들에게 나날이 심각해지는 환경에 대한 관심을 일깨우고, 책임감을 갖게 해주고자 마련됐다. 최근 기록적인 폭염과 호우 등 기후재난으로 막대한 인명 손실과 재산피해가 잇따르는 가운데, 기후 위기 극복을 위한 인식개선과 생활 속 실천이 무엇보다 중요하기 때문이다. ‘찾아가는 환경교육’은 11월까지 진행되며, 환경교육 전문 강사가 80여 개의 어린이집, 유치원을 찾아가 수업을 진행한다. 아이들에게 다소 어려운 개념인 에너지와 기후위기, 분리수거를 영유아 눈높이에 맞춰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는 데 중점을 둔다. 먼저 수업은 환경오염과 기후 위기 실태 등을 보여주는 영상과 사진으로 아이들의 관심을 이끈다. 이어 게임, 놀이, 연극 등을 통해 흥미를 유발하며, 환경보호 습관을 자연스럽게 몸에 익힐 수 있도록 한다. 마지막으로 북극곰과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도봉구가 양성평등주간(9월 1일 부터 7일)을 맞아 다채로운 양성평등 행사를 개최한다. 먼저 오는 9월 2일 도봉구청 2층 선인봉홀에서 양성평등 기념식을 개최한다. 기념식은 에테르노의 성악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양성평등 유공자 표창 수여식, 명사 특강이 진행된다. 유공자 표창 수여식에서는 양성평등 3개 분야(양성평등 실현, 여성친화정책 활성화, 여성인권 및 안전강화)에 기여한 유공자 총 15명에게 표창이 수여될 예정이다. 이후에는 명사특강이 이어진다. 특강에는 방송인이자 피아니스트인 다니엘 린데만이 나서며, '독일인이 들려주는 양성평등 이야기'를 주제로 양성평등에 대한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도봉여성센터에서도 양성평등주간 행사가 열린다. 9월 5일 오후 7시 돌봄노동에 대한 영화 ‘풀타임’이 상영된다. 영화 시청은 사전 예약 후 가능하다. 9월 7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는 소규모 사업자 및 예비창업자들의 수공예 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같이 마켓’이 진행된다. 당일 현장에서는 지역 주민들을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도봉구가 도봉 양말 공동브랜드 ‘핏토(Feeto)’를 선보인다. ‘핏토(Feeto)’는 도봉 양말제조업을 대표하는 브랜드다. (사)도봉양말제조연합회(회장 박병수)가 주축이 돼 양말제조업 종사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만들었다. 발가락(Toe)부터 뒷꿈치(Heel)까지 발(Feet)을 전체적으로 감싼다는 의미를 담고 있는 ‘핏토(Feeto)’의 디자인은 간단하면서도 힘있는 영문 텍스트로 이뤄졌다. 구 관계자는 “브랜드에 도봉 양말의 현대성과 전문성을 담고자 했다”며, “전통과 혁신이 결합된 브랜드는 양말 산업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구는 기존 저가‧단순하청 구조의 양말제조업을 고부가가치산업으로의 전환을 도모하고자 공동브랜드 개발에 나섰다. 이를 위해 지난 4월 ‘도봉구 양말상회’를 개소하고 개소와 함께 이곳에서 (사)도봉양말제조연합회 등 양말제조업 종사자들과 함께 브랜드를 개발했다. 지난 7월 공동브랜드 최종 네이밍과 디자인 선정을 마치고 현재 상표등록 신청까지 완료한 상태다. 도봉 양말 공동브랜드 제품은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도봉구는 지난 8월 21일 도봉구청 씨알홀에서 도봉환경교육센터 및 숲속애 관계자와의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간담회는 발바닥공원과 관련한 다양한 지역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관계자와의 직접 소통을 위해 도봉구청장을 비롯한 구 직원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도봉환경교육센터 운영 변경안 ▲생태문화도서관 숲속애 기능 강화 및 정비 방안 ▲주민커뮤니티 공간 조성 ▲정자 재조성 ▲황토길 비닐하우스 정비 등이 논의됐다. 발바닥공원은 그간 주민들의 민원이 줄곧 있어 왔던 곳이다. 많은 주민들이 이용하는 곳임에도 불구하고 쉼터 공간이 부족했다. 이에 따라 구는 도봉환경교육센터의 기능은 유지하되 주민 민원을 해결할 방안을 간담회를 통해 제안했다. 먼저 구는 환경교육을 지속할 수 있는 방안으로 도봉환경교육센터 공간 재배치를 제시했다. ‘도봉환경교육센터 별관’을 ‘소규모 녹색복지센터(가칭: 발바닥 힐링센터)’로 조성, 이를 주민커뮤니티 공간으로 활용하고 ‘꽃피는 숲속마을’을 ‘도봉환경교육센터 제2교육장’으로 사용하는 방안을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8월 25일 오후,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홍대 레드로드에서 펼쳐진 이상희앤프랜즈의 바이올린 공연을 찾았다. (사)마포문화관광협의회가 주관하여 지난 6월 16일 개최됐던 바이올린 공연에 이어 이번 바이올린 연주회도 레드로드 거리버스킹 부스에서 열렸다. 이상희앤프랜즈의 바이올린 특별 공연이 시작되자 레드로드의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감미로운 바이올린 선율은 주말 레드로드를 늦여름의 낭만으로 가득 채우며, 관객의 마음을 감동하게 했다. 바이올리니스트 이상희 교수는 “지난번 공연보다 더 많은 관객분이 오신 것을 보니, 레드로드가 나날이 발전하고 있다는 생각에 뿌듯함을 느낀다”라며 “이곳에서 열릴 거리버스킹에 더 많은 연주자와 관객이 함께 했으면 좋겠다”라고 감회를 밝혔다. 이날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홍대 레드로드 거리버스킹 부스를 활성화하기 위해 훌륭한 공연을 펼쳐주신 이상희앤프랜즈에 진심으로 감사 말씀드린다”라며 “마포구는 홍대 레드로드에서 더 많은 공연이 열릴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