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서울 서초구가 오는 6일부터 2주간 서초아동보호대응센터에서 자녀 양육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잠재 위기가정을 대상으로 부모‧자녀 집단치료 프로그램 ‘心(심)쿵맘쿵’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여름방학을 맞아 부모와 자녀가 더 많은 시간을 함께하면서 오히려 갈등이 고조되고 아동학대로 이어지는 상황을 방지하고자, 구는 방학기간중 부모‧자녀 관계 개선 프로그램을 집중 운영하기로 했다. 이번에 운영하는 ‘心(심)쿵맘쿵’은 부모‧자녀 간 갈등을 보드게임을 통해 함께 놀며 완화시키는 집단 놀이치료 프로그램이다. 의사소통 부족, 학업 압박, 스마트폰 중독 등 다양한 요인에 의해 발생하는 가정 내 문제를 ‘놀이’를 통해 상호작용하며 풀어가는 방식이다. 지난달 모집한 초등학교 4~6학년 자녀 1명과 주양육자 1명으로 이뤄진 6가정, 총 12명을 대상으로 놀이심리상담사 1급의 전문 놀이치료사가 함께한다. ‘心(심)쿵맘쿵’ 프로그램은 총 4회로 운영되는데, 회기마다 다른 주제를 가지고 이에 어울리는 보드게임 놀이 활동과 교육이 이뤄진다. 회기별로는 ▲1회기 ‘함께 참여해요’(부모-자녀 소통 교육, 친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서울특별시 강북구의회 더불어민주당 최미경 의원(우이동, 인수동, 수유1동)은 지난 7월 26일, 우이동 일대 공중선 정비사업 현장을 방문하여 점검하였다. 이날 현장에는 통신사관계자들과 강북구 건설관리과 직원들이 함께 했다. 해당 현장은 북한산 우이역에서 솔밭공원역으로 가는 삼양로 일대로 밀집되어있는 빌라의 공중선이 제대로 인입되지 않아 다수의 공중선이 하늘을 가리고 있는 지역이다. 강북구에서는 인입선 공용화 시범사업과 더불어 ‘공중선 집중정비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매년 4~5곳을 통신사업자들과 논의하여 구역을 선정하고 늘어진 공중선과 폐공중선을 정비한다. 관련하여 최미경의원은 “공중선 정비는 강북구의 골목환경을 개선하는 중요한 사업이다. 하지만 주민들이 일상적으로 늘어지거나 끊어진 선, 노후되어 위험해 보이는 선 등 미관 저해와 생활에 불편을 끼치는 공중선(방송,통신선)에 대해 정비요청을 해주시면, 훨씬 큰 효과를 발휘하게 것이다.”고 말하며, “공중선정비 민원콜센터 또는 강북구청 건설관리과로 평일 업무시간에 전화요청하거나, 강북구청 홈페이지에 공중선 정비신청을 언제든지 하실 수 있다. 저도 강북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양천구는 청년 실업 해소와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청년점포 육성사업’을 추진하고, 오는 23일까지 청년 창업가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년점포 육성사업’은 신규 창업을 희망하거나 창업 초기단계인 청년에게 임차료와 리모델링 비용 등 초기 창업자금 조달부터 창업 컨설팅 등 단계별 지원을 통해 안정적인 창업을 돕고 상권의 핵심 역할을 수행하는 앵커 점포로 양성하는 사업이다. 구는 2018년 이래 청년점포 29곳에 총 4억여 원을 지원해 식당, 반려동물 사료가게, 친환경 꽃집, 반찬가게 등 다양한 업종의 창업을 도운 바 있다. 특히 지난해 창업한 디저트 카페 전문점 ‘참새과자방’, 올해 창업한 수제젤라또 전문점 ‘젤로디’ 등은 목동로데오거리 상권의 활력소 역할을 톡톡히 하며 인기 맛집으로 자리잡고 있다. 이번 모집 대상은 양천구 내에서 점포·사무실 등 창업을 희망하거나, 창업한 지 2년 이내인 초기창업가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 구민이다.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청년 창업가에게는 3주간 상권 분석, 마케팅 등 창업 기본 교육과 창업 설계 상담 등 ‘1:1 창업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한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관악구가 청년창업인들이 기업의 성장기반을 일구고 창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안정적인 보금자리를 공급한다. 도전숙은 ‘도전하는 사람들의 숙소’라는 뜻으로, 청년창업인(예비창업자 포함)이 주거공간과 사무공간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수요맞춤형 공공임대주택이다. 경제적 기반이 취약한 청년창업인의 자립과 성장을 돕기 위해 관악구와 서울주택도시공사(SH)가 업무 협약을 체결하여 지난해부터 공급해오고 있으며, 청년들이 주거비를 크게 아낄 수 있어 인기를 끌고 있다. 구는 올해 공실이 발생한 주택 총 13세대에 대해 오는 5일부터 16일까지 청년창업인(1인 창조기업인, 예비창업자, 사회적기업인, 마을기업인)에게 추가 공급한다. 신청대상은 입주자 모집 공고 개시일 기준 관악구에 사무소가 있거나 입주자 선발 후 3개월 이내에 관악구로 사무소를 이전할 수 있는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창업인(19세~39세)이며, 예비창업자의 경우 사업계획서를 제출하면 된다. 소득기준은 전년도 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의 70% 이하인 1인 무주택세대 구성원 기준을 충족해야한다. 당첨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관악구가 체계적이고 신속한 위기가구 발굴을 위해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초기상담에 인공지능(AI)을 도입했다. 구는 단전, 단수 등 45종의 위기정보를 입수하고 분석해 복지위기가구 발굴하기위한 조사를 정기적으로 실시해왔다. 하지만 고립가구 증가, 고령화, 경제력 약화 등 다양한 사회적 요인으로 인해 위기가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며 현재 조사 인력만으로는 심층적인 복지상담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구는 보건복지부의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복지사각지대 발굴 초기상담 시범사업'에 참여하여 7월부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기존에는 위기 의심 가구에 일일이 조사 인력이 가정 방문이나 전화를 통해 초기상담을 했다면, 현재는 대화형 인공지능(AI) 자동전화시스템으로 전산망에 등록된 대상 가구의 위기상황, 복지욕구 등 초기상담을 먼저 진행한다. 이후 심층 상담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대상자는 동주민센터 사회복지 담당 공무원이 직접 상담하여 대상자 맞춤 복지서비스를 연계할 방침이다. 구는 위기가구 발굴에 인공지능을 도입하여 정말 도움이 필요한 곳에 보다 집중적이고 효율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영등포구가 안전한 야간통행 조성과 범죄 예방을 위해 영등포역 주변 안전취약 골목길에 ‘안심귀갓길’을 추가 조성했다고 밝혔다. ‘안심귀갓길’은 어둡거나 후미진 골목길 등 안전 취약지역의 안전 인프라를 개선해 늦은 밤에도 구민들이 안전하게 다닐 수 있는 길이다. 여성뿐만 아니라 늦은 밤 학업을 마치고 귀가하는 학생들에게도 큰 호응을 받고 있다. 구는 늦은 밤 귀가하는 구민들의 안전을 보다 철저히 하고자 경찰과의 협의를 거쳐 ‘안심귀갓길’을 추가 조성했다. 구민들의 일상생활 속 안전을 촘촘하게 살핀 안전망으로 안전 사각지대를 더욱 좁히고, 구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함이다. 이번에 추가 조성된 곳은 영등포역 육교에서 주택가로 이어지는 골목(경인로94길~영신로9나길~영신로17길)이다. 해당 지역은 주요 번화가 인근이지만, 주거 밀집 지역까지 좁고 어두운 골목이 이어져 야간 보행 환경 개선이 필요한 지역이었다. 구는 해당지역에 범죄예방디자인(CPTED)을 적용해 폐쇄회로(CC) TV 관제센터와 연결이 가능한 비상벨, 112 긴급신고를 돕는 위치안내 표지판, 어두운 밤길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영등포구가 지역 내 취약 아동들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돕고자 ‘2024년 얘들아 과일먹자’ 사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얘들아 과일 먹자’는 제철 과일에 대한 접근성이 낮은 취약 아동을 대상으로 민‧관이 협력하여 매주 2회 신선한 제철 과채류를 제공해 아이들의 건강을 챙기는 사업이다. 올해는 지역 내 지역아동센터 15개소 총 442명의 아동들에게 1인당 제철 과채류 1~2종을 제공한다. 특히 구는 서울시 농수산 식품공사, (사)희망나눔마켓, 6개 도매시장법인[(주)서울청과, 농협경제지주 가락공판장, ㈜중앙청과, 동화청과(주), ㈜한국청과, ㈜대야청과] 등 민‧관과 협력하여 원산지 표시가 있는 신선한 과일을 제공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또한 부적절한 식생활로 인한 영양 불균형 및 소아 비만 등 성장기 아동들의 건강 문제가 증가함에 따라, 구는 월 1회 영양 교육도 함께 제공한다. ▲다양한 음식을 골고루 먹어요 ▲건강 식습관을 길러요 ▲건강 체중을 지켜요 등의 주제로 구 보건소 영양사가 센터로 직접 방문하여 교육을 실시한다. 지난해 사업에 참여한 지역아동센터 14개소를 대상으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도봉구가 8월부터 9월까지 대대적인 옥외광고물 안전관리에 나선다. 호우, 태풍이 많은 이 기간 주민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다. 앞서 구는 ‘2024년 풍수해 대비 옥외광고물 안전관리 강화 계획’을 수립하고 지난 1일부터 지역 내 옥외광고물 점검에 들어갔다. 구는 먼저 재난 대비 기동반을 편성했다. 총 5개조로 구성된 기동반은 비상근무체계를 유지하며 유사시 위험 광고물을 긴급 철거한다. 주인없는 위험간판에 대해서는 건물소유주, 관리자에게 자진정비 및 철거조치를 요구하고 미이행 또는 위급상황일 경우에는 철거동의서를 징구하고 철거한다. 아울러 불법 유동 옥외광고물에 대해서는 순찰을 강화하고 구민 안전 위해 요소를 제거한다. 옥외광고물 관리방안 홍보에도 힘쓴다. 옥외광고물 안전관리 사항이 담긴 홍보물을 제작‧배포한다. 홍보물에는 ▲예방단계 ▲대비단계 ▲대응 및 복구단계 총 3단계에 따른 조치 사항이 설명돼 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이번 여름철 (사)서울시옥외광고협회 도봉구지부 등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옥외광고물로 인한 안전사고가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도봉구가 1인가구, 한부모가정 등 안전 취약계층에 안심홈세트를 지원한다. 안심홈세트는 스마트초인종, 가정용CCTV, 현관문 안전장치 총 3종으로 구성된다. 스마트초인종에는 현관 상황을 휴대폰으로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기능이 있다. 가정용CCTV에는 집 내부를 휴대폰으로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기능뿐 아니라 동작 및 소리 감지 기능과 양방향 통화가 가능한 기능이 탑재돼 있다. 현관문 안전장치에는 외부에서 문을 열 수 없도록 방지하는 이중 잠금장치가 부착돼 있다. 지원 대상은 도봉구에 거주하는 1인가구, 한부모가구다. 주민등록등본 기준 도봉구 1인 단독세대면 신청 가능하다. 총 35가구에 지원한다. 신청 기간은 오는 8월 9일까지다. 최종 지원 대상자는 선정심사위원회를 통해 선정한다. 선정 시에는 주거형태, 범죄피해경험 등을 우선 고려한다. 선정 결과는 8월 20일 이후 개별 연락을 통해 안내한다. 스토킹범죄 피해예방 가구에 대해서는 안심홈세트 외에도 추가로 음성인식무선벨을 지원한다. 음성인식무선벨은 긴급상황 시 '살려주세요', '도와주세요'와 같은 특정 단어를 말하면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도봉구가 8월 1일 도봉구청 2층 선인봉홀에서 서울 동행일자리,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참여자 319명을 대상으로 안전보건교육 및 직장 내 성희롱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산업안전보건공단, 한국성인권교육센터 소속 전문강사가 맡아 사업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사례, 사고예방 및 대처법, 직장 내 성희롱 예방법 등을 강의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이번 안전보건 교육이 사업장 내 안전의식을 고취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구는 사업참여자가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도록 쾌적한 근무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연일 폭염이 지속되는 날씨 속에서 온열질환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개인 건강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구는 저소득 취약계층의 가계 안정을 도모하고 지역사회 고용 창출을 위해 서울 동행일자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하반기 대상자로 296명을 선발했다. 지역공동체일자리 사업도 시행 중이다. 이 사업은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생산적인 일자리 사업 발굴과 근로능력이 있는 취약계층에게 공공일자리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올해 하반기 대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송파구가 위탁 운영하는 송파구정신건강복지센터가 오는 8월 9일까지 ‘인생정원’ 사업 참가자 20명을 모집한다. 지난 6월, 송파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비장애인과 정신장애인의 지역공동체 조성으로 정신장애에 대한 부정적 편견을 해소하고자 기획한 사업 ‘인생정원’으로 아산사회복지재단 주관 공모사업에 선정, 최대 3년 총 3억 원의 지원금을 확보한 바 있다. ‘인생정원’은 선정 당시 구와 정신건강복지센터, 지역사회가 힘을 합친 전국 최초의 공동체 정원 사업이라는 점에서 호평받았다. 장애를 넘어 정원 가꾸기라는 생산적 협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아름다운 볼거리를 선사하고 공동체 의식과 연대감을 체험하게 된다. 올해까지는 정원조성 전 필요한 교육 위주의 프로그램들이 진행되며, 내년 봄 무렵 본격적인 정원 가꾸기가 시작된다. 특히, 복지원예사 등 관련 자격증을 취득하여 직업인으로 활동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을 전망이다. 모집 대상은 송파구 거주 비장애인 10명과 조현병을 치료 중인 정신장애인 10명이다. 최종 참여자 20명은 내년 6월까지 1:1로 매칭되어 조경 계획부터 실제 초화를 심고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긴급 상황으로 인한 양육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자원봉사자를 활용한 ‘영유아 긴급동행 서비스’를 8월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영유아 긴급동행 서비스’란 관내 거주 3~12세 아이의 양육자가 자녀를 돌보지 못할 긴급 상황이 발생했을 때, 당일 신청을 통해 자원봉사자가 아이 하원·하교, 병원 방문 시 동행하는 서비스이다. 구는 정부의 ‘아이돌봄서비스’가 당일에 갑작스러운 양육 공백 발생 시 즉시 대응하기 어렵다는 점을 보완해 서울시 최초로 해당 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 올해 말까지 상시 운영되며, 당일 양육자의 긴급하고 불가피한 사유가 있을 때 1명의 아이에 대해 신청 가능하다. 구는 지난 7월 동대문구에 거주하는 여성을 대상으로 자원봉사자를 모집해 총 40명으로 구성된 자원봉사단을 꾸렸다. 봉사단에는 다문화가정 지원을 위한 다문화 자원봉사자도 포함되어 있다. 7월 25일에는 봉사자들의 원활한 활동을 위해 자체 교육을 실시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갑자기 아이가 아프거나 하원을 도와줄 어른이 필요할 때 긴급동행 서비스를 적절히 활용하길 바란다”며 “양육자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