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충북도는 지난해 개인과 수요기관별로 맞춤형 토지정보 서비스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본인·상속자, 세금 체납자, 벌금 부과 대상자 등의 개인별 토지 소유 현황과 각종 사업 추진 등을 위한 토지 현황 정보를 신속·정확하게 제공하는 등 수요자 중심의 부동산 정보제공 서비스 실현에 적극 노력했다는 평이다. 충북도에서는 지난해 ‘조상 땅 찾아주기’ 사업을 추진하여 유족들에게 20,467필지, 39k㎡ 면적에 해당하는 부동산 정보를 제공하여 개인의 권리보호에 앞장섰으며, 타 기관에서 요청한 벌금 부과 대상자, 체납자 등에 대한 717건, 9백40만여 필지의 토지정보를 제공해 재정확보에 기여하는 한편, 945건의 각종 정책사업 추진에 필요한 국공유지 현황자료를 제공하는 등 주민 편익 증진을 위해 힘썼다. 돌아가신 부모·조상의 토지 보유 현황을 알고자 하는 주민께서는 신분증을 지참한 후 충북도청 토지정보과, 각 시·군청의 민원실 또는 지적 관련 부서를 방문하여 사망 및 가족관계를 증명할 수 있는 자료를 첨부하여 신청서를 작성하면, 해당 대상자가 전국에 소유하고 있는 토지에 대한 정보를 제공받게 된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청주시는 최근 발생한 전남 무안공항 사고와 관련해 15일 청주국제공항에서 공항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오후 진행된 간담회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안성현 청주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 위원장, 성승면 청주공항 공항장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청주공항의 시설물 현황에 대한 내용을 브리핑 형식으로 공유하고, 항해 안전 시설물 및 안전점검과 관련해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이범석 시장은 무안공항 사고 희생자와 유가족에게 깊은 애도와 위로를 전하고, 사고 수습에 여념이 없는 공항 관계자들의 노고에 격려와 감사를 표했다. 이어 이 시장은 항공기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항해 안전 시설물 점검, 항공종사자 안전의식 제고 등 빈틈없는 안전관리를 요청했다. 특히 이용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설 연휴 기간에 차질 없는 항공기 운항이 이뤄질 수 있도록 사전대비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청주공항과 유기적 협조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항공기 사고 예방 및 재난 시 지자체 지원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울산 중구가 1월 15일 오후 4시 중구청 구청장실에서 고문변호사 위촉장 수여식을 열었다. 이날 김영길 중구청장은 ‘변호사 곽희열 법률사무소’ 소속 곽희열 변호사(사법연수원 제15기)와 ‘법률사무소 길벗’ 소속 임진규 변호사(변호사시험 제1회) 2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이번에 위촉된 고문변호사의 임기는 2025년 1월 15일부터 2027년 1월 14일까지 2년이다. 한편, 중구는 지난해 11월 각종 소송 등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울산광역시 중구 고문변호사 운영 조례'를 개정하고, 고문변호사를 기존 3명에서 5명으로 증원했다. 고문변호사는 행정업무 관련 법률 자문 및 법령 해석, 소송 수행 및 지원 업무 등을 맡는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복잡하고 다양해진 행정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전문성을 갖춘 고문변호사 2명을 추가로 위촉했다”며 “다양한 경험과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법률 지원에 최선을 다해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여수시가 제10기 SNS 서포터즈로 25명을 위촉하고 15일 오전 호텔 마띠유에서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은 정기명 시장과 SNS 서포터즈 선발자, 관계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장 수여, 서포터즈와의 대화, 역량 강화 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SNS 서포터즈는 발대식을 시작으로 1년간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블로그, 유튜브 등 4개 채널에서 여수시정과 관련된 콘텐츠 제작 및 홍보 역할을 맡게 된다. 시는 시책·축제 등이 적기에 홍보될 수 있도록 ‘서포터즈 데이(합동 취재 활동)’를 통해 분야별 정보를 정기적으로 제공하고, 매월 ‘서포터즈 미션(취재 소재)’을 부여해 적극적인 활동을 독려할 예정이다. 정기명 시장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를 1년 반 앞둔 중요한 시점인 만큼 역량을 한껏 발휘해 시민 소통과 지역 홍보에 앞장서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여수시는 지난해 12월 시민을 대상으로 SNS 서포터즈를 공개 모집해 2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과 직업군으로 선발했다.
뉴스펀치 김종율 기자 | 보문면청년회(회장 안군준)에서 15일 오전, 예천군청을 찾아 고향사랑기부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올해로 약 30년 역사를 자랑하는 보문면청년회는 지난해 보문면민 노래자랑 및 한마당 잔치를 개최하는 등 지역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이번 기부금은 전·현직 회원 50여 명이 고향 발전을 위해 뜻을 모아 마련됐다. 안군준 회장은 “예천군의 발전에 보탬이 되길 바라는 청년회원들의 마음을 담아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향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있다면 작은 일이라도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김학동 군수는 “고향을 사랑하는 보문면청년회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며 “보내주신 기부금은 군민들의 복지증진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본인 거주 주소지 외 다른 지역에 기부하면 세액 공제와 답례품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지자체는 이를 사회 취약계층과 지역 주민의 복리를 위해 사용하는 제도로, 고향사랑e음 또는 농협은행이나 지역 농·축협에 기부할 수 있다.
뉴스펀치 김종율 기자 | 예천군이 『희망2025 나눔캠페인』을 1월 31일까지 추진하는 가운데, 예천농식품사업협동조합(회장 이재준)에서 15일 오전, 예천군청을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과 물품을 기탁했다. 기탁한 성금과 물품은 관내 취약계층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예천농식품사업협동조합은 예천군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을 가공하여 판매하는 10여 개 업체가 모여 가공식품 판매를 통해 예천군을 알리자는 포부를 가지고 설립된 단체로, 꾸준히 기부와 선행을 통해 지역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이재준 회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되고자 조합원들과 함께 성금과 물품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에 관심을 갖고 함께 발전해가는 예천농식품사업협동조합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학동 군수는 “어려운 시기에 이웃을 위해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주신 성금과 물품이 관내 취약계층에 잘 전달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울산 남구는 지난 2016년부터 자발적이고 지속적인 모금으로 나눔천사 프로젝트를 추진한 이래 지난해 12월 말 기준 나눔천사기금 모금액이 38억 원에 이른다고 15일 밝혔다. 사랑의 열매와 함께하는 나눔천사 프로젝트는 기부문화를 범 구민 운동으로 확산하고, 소외된 이웃과 함께하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으로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천사모금활동을 전개하는 사업이다. 나눔천사는 천사구민과 착한가게, 착한기업, 착한 출발, 착한모임 5종류의 기부 모금 형태로 매월 5,020원(5천사계좌)과 개인적으로 기부하는 구민 등 천사구민과 자영업을 하면서 매월 3만 원 기부하는 착한가게를 비롯한 매년 100만 원을 기부하는 착한기업을 말한다. 또한, 착한 출발은 첫 월급날과 생일 등의 특별한 날을 기념해 매월 1만 원 이상 기부하는 개인을 말하며, 착한모임은 각종 모임에서 매월 2만 원 이상 기부하는 모임이다. 나눔천사기금 희망이음사업은 법·제도적 한계로 공적 지원에서 소외된 위기가구의 긴급생계비 지원뿐만 아니라 지역 특성을 고려한 다양한 복지 특화사업 운영으로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큰 역할을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충북의 출생아 수는 7,639명을 기록하며 여전히 전국 상위권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충북은 우리나라 전체 출생아 수 증감률이 –7.7%를 기록했던 지난 2023년 유일하게 1.7% 증가하며 전국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증감률은 전년도를 기준으로 하기 때문에 기저효과에 따라 주기적으로 한해 증가하면 다음 해 감소하는 것이 보편적이다. 그러나 충북도는 2023년 출생아 수가 큰 증가를 보였음에도 2024년 0.7% 감소하는 것에 그쳐 여전히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기저효과와 보건복지부 방침에 따른 출산 육아수당 0세 미지급 등 어려운 여건 속에 출생아 수는 상반기 일시 감소했으나, 하반기부터 다시 증가했다. 출생아 수 증가율은 민선 8기가 시작되는 2022년 기준으로는 +0.8%로 인천, 전남에 이어 전국에서 3위를 차지했다. 같은 기간 3개 시도를 제외한 시도의 출생아 수는 줄었다. 한편, 2024년 3분기 합계출산율은 전국 평균(0.76)보다 높은 0.9를 기록하며 전국 3위를 기록했다. 합계출산율은 ‘가임
뉴스펀치 탁상훈 기자 | 양주시가 지난 14일 시청 상황실에서 ‘2025년 도·시군 전략합동회의’를 개최하고 경기도와 함께 지역발전 및 기업 유치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회의에는 양주시 자족도시조성과 및 대외협력사무소와 경기도 투자진흥과 및 도시정책과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경기양주테크노밸리 및 은남일반산업단지’의 성공적인 조성과 효과적인 분양 전략을 모색하기 위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특히, ‘경기양주테크노밸리’ 내 ▲앵커기업 유치, ▲경기북부혁신센터 건립, ▲방산클러스터 조성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핵심 사업들을 집중해서 다룬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지속 가능한 경제 성장을 위해 활발한 기업 유치 활동을 전개하고 지역경제 성장 기반을 더욱 견고히 다지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에, 道는 시·군에서 추진하는 투자 유치 업무에 적극 협력할 것이며 투자 촉진을 위한 지원도 강화하겠다고 화답하며 시·도 간 상호협력 의지를 재확인했다. 시 관계자는 “경기양주테크노밸리와 은남일반산업단지는 양주시의 미래를 이끌어갈 핵심 기반이다”며 “경기도와 협력해 성공적인 사업 추진과 분양
뉴스펀치 탁상훈 기자 | 시흥시와 경기도시흥교육지원청은 지난 14일에 열린 경기형 과학고 신규 지정과 관련해 ‘특수목적고등학교 지정ㆍ운영위원회 심의’를 통과하면서 시흥시의 경기형 과학고 유치에 청신호가 켜졌다. 시는 지난해 12월 11일 은계지구의 학교용지(은계1고, 은계1초)로 경기형 과학고 1단계 예비 지정에 선정된 데 이어, 2단계 공모 절차인 특수목적고등학교 지정ㆍ운영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이에 따라 시는 오는 3월 중 마지막 3단계인 교육부 장관 동의 절차만을 남겨두고 있다. 경기형 과학고는 시흥시의 산업통상자원부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 특화단지와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를 연계하여 바이오ㆍ생명과학 분야를 특화할 예정으로, 이를 통해 지역 특성에 맞는 고급 인재 양성 및 양질의 교육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문정복 국회의원은 “경기형 과학고 설립은 지역 교육환경에 큰 변화를 가져올 중요한 사업으로 기대된다”라며, “시흥시가 교육과 과학기술 분야에서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시민들과 함께 힘을 보태겠다”라고 강조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앞으로도 시흥시가 대한민국 교육의 중심지로서 과학기술 분
뉴스펀치 탁상훈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14일 시청 목민방에서 관내 청소년시설 7개소 운영자들이 함께 청소년시설 운영의 활성화를 위한 소통․공감 정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담회는 청소년시설별 올해 주요 사업 계획을 공유하고, 시설 운영자들이 현장에서 얻은 경험과 의견을 바탕으로 청소년 정책의 방향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정약용 브랜드사업과 청소년 활동을 접목하는 프로그램 발굴 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했으며, 시에서 제작한 정약용 굿즈를 청소년시설에 홍보하고 활용 방안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이번 정담회를 계기로 청소년시설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정약용 정신을 기반으로 창의적인 청소년 프로그램 개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올해 청소년시설에서는 관내 청소년들의 관심사와 요구를 반영하고, 정약용의 사상과 정신을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청소년 꿈이룸 프로그램 '멜로디움', '꿈의오케스트라' 등 △청소년 도전프로그램 '정약용 리더십캠프', '정약용 골든벨', 'e스포츠페스티벌' 등 △청소년 지역 연계 프로그램 '이음플러스', '정약
뉴스펀치 탁상훈 기자 | 남양주시 조안면에 소재한 용진교회는 지난 14일 지역사회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해 조안면사무소에 ‘따뜻한 희망 상자’ 20박스를 기부했다. ‘따뜻한 희망 상자’는 (사)한국국제기아대책기구가 2021년부터 추진 중인 캠페인이다. 후원자가 일정 금액을 기부하면, 대책기구와 연계된 기업이 동일한 금액을 매칭 기부한다. 이렇게 마련된 기금으로 식료품과 생활용품 등 약 10만 원 상당의 물품이 담긴 희망 상자를 제작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가정에 전달하는 방식이다. 이에 따라 용진교회는 성도들이 십시일반 모은 100만 원을 기부했고, 대책기구와 연계된 기업이 동일한 금액을 매칭 기부해 총 200만 원 상당의 희망 상자를 마련했다. 이렇게 준비된 20개의 희망 상자는 조안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컨테이너 등 비정상 거처에 거주하는 홀몸노인과 장애인 가구 등 저소득 취약계층 2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요셉 담임목사는 “설 명절을 앞두고 교인들과 뜻을 모아 기부에 동참하게 됐다”며 “성도들의 정성이 외롭게 지내는 분들에게 작은 위로와 도움이 돼 따뜻한 명절을 보내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