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19일 시청 6별관 회의실에서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자문기구인 기초계획단 간담회를 개최하여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공유했다. 현재 추진 중인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은 제주시 동·서 지역인 애월읍과 조천읍에 5년간(2024~2028년) 총사업비 310억 원을 투입하여 배후마을과 연결 거점의 역할을 수행하는 중심지 공간 조성, 지역 수요를 기반으로 부족한 사회 서비스 등을 발굴해 운영하는 사업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주민 설문조사 결과 및 주민 의견 공유, 주민 의견에 따른 센터 공간 구성, 배후마을 서비스 등의 사안들을 논의했다. 특히 지난 11월에 진행된 주민 설문조사에서는 양쪽 지구 모두 문화 시설 및 서비스 부족이 가장 만족도가 낮게 나왔으며, 그 뒤로 보건·의료, 운동·체육 서비스가 낮게 나왔다. 회의에 참석한 위원들은 주민 의견을 바탕으로 각 지구에 필요한 공간에 대해서 전문적인 시각을 제시했으며, 다음 정례회의에 거점 센터 층별 공간 구성 및 배후마을 서비스(안)를 논의할 계획이다. 기초계획단 위원들은 “설문조사 결과에서 나타난 지역의 부족한 시설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19일 제주시 동지역마을회장협의회으로부터 불우이웃 돕기 성금 100만 원을 기부받았다. 이번 기탁식에서는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협조를 얻어 관내 어려운 이웃에 지원할 기부금 100만 원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기탁식에 참여한 김영신 제주시 동지역마을회장협의회장은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조금이라도 힘을 보태고 싶다”면서, “각 마을회장님들의 마음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쓰였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김완근 제주시장은 “이번 기부를 계기로 더 많은 사람과 단체에서 나눔과 배려가 이어지기를 바라며, 이런 나눔이 제주시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더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화답했다.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보건소는 '결핵예방법' 제11조(결핵검진 등)에 따라 결핵검진 의무기관의 종사자는 매년 결핵검진을 받을 것을 당부하고 있다. 결핵검진 의무기관은 결핵 발생 시 전파 위험 등 파급력이 큰 집단시설로 의료기관, 산후조리원, 학교, 유치원, 어린이집, 아동복지시설 등이 해당되며, 검진 대상자는 해당 기관의 모든 종사자가 포함된다. 결핵검진 의무기관의 기관장·학교장은 종사자·교직원에게 매년 결핵검진을 실시하도록 조치하고, 해당 기관·학교에 소속된 근무 기간 중 1회 이상 잠복결핵 감염검진을 실시하여야 한다. 또한 신규 채용자 및 휴직·파견 등의 사유로 6개월 이상 업무에 종사하지 않다가 다시 종사하게 된 사람에 대해서도 1개월 이내 결핵검진을 실시하여야 한다. 제주보건소는 관내 결핵검진 의무기관 760개소를 대상으로 결핵검진 등의 주기 및 실시방법 등을 적극 안내하여 수검을 독려하고 있으며, 결핵검진 이행 여부를 지속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강창준 건강증진과장은 “결핵검진을 통해 결핵환자를 조기에 발견하고 전파를 차단할 수 있다”면서, “미검진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보건소는 지난 9월부터 12월 초까지 65세 이상 어르신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무료 결핵검진사업을 마무리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2023년 결핵 전체환자 수 1만 9,540명 중 65세 이상 노인은 57.8%인 1만 1,309명으로 매년 65세 이상이 차지하는 비율이 증가하고 있다. 특히, 65세 이상 어르신의 경우 기저질환 등 상대적으로 면역력이 약해 결핵이 발병할 확률이 높고, 전형적인 증상이 나타나지 않을 수 있어 매년 결핵검진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제주시에서는 대한결핵협회 제주특별자치도지부(지부회장 송성헌)와 합동으로 관내 경로당, 주간보호센터, 복지관 등을 직접 방문해 검진을 실시했다. 65세 이상 어르신 821명을 대상으로 흉부X선 검사를 시행하고, 실시간 원격판독을 통해 이상소견자 106명에 대해서는 가래검사를 추가로 실시했다. 강창준 건강증진과장은 “결핵 신규환자 2명 중 1명은 65세 이상 어르신으로 나타나는 만큼, 내년에도 결핵검진사업을 통해 결핵을 조기 발견하여 지역사회로의 결핵 전파 차단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라고 말했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2025년 제주가치돌봄 확대 시행에 따른 원활한 서비스 공급을 위해 제주가치돌봄 서비스 제공기관을 추가 선정했다. 이번 추가 선정은 제주가치돌봄이 기존 3대 4종 서비스에서 내년 5대 9종 서비스로 확대됨에 따른 조치이다. 지난 12월 17일 제주가치돌봄 제공기관 선정위원회 심의에서 5대 서비스에 대한 10개 기관의 발표 및 질의응답을 진행한 결과 9개 기관을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기관은 동행지원: 제주시종합재가센터, 제주시니어클럽, 식사지원: 우리동네해장국제주수눌음오라점, 제주시니어클럽 살레, 간편집수리: 제주수눌음지역자활센터, 제주시니어클럽 고쳐살래, 방역소독: 제주이어도지역자활센터, (유)클린서비스보금자리, 대청소: (유)클린서비스보금자리이다. 제주시는 선정된 기관에 대하여 12월 중 업무협약을 맺고, 간담회 개최, 제주가치돌봄 사업에 대한 이해 및 전문교육을 거쳐‘25년 1월부터 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한명미 주민복지과장은 “제주가치돌봄 서비스 확대 시행에 따른 제공기관 선정을 통해 제주시민의 다양한 욕구 및 돌봄 필요에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2025년도 유·청소년 및 장애인을 위한 스포츠강좌이용권 사용 활성화를 위하여 가맹시설을 연중 추가모집한다. 스포츠강좌이용권은 저소득층 유·청소년과 장애인에게 공정한 스포츠 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스포츠강좌 수강료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2025년 유·청소년은 월 10만 5,000원, 장애인은 월 11만 원이 지원된다. 현재 스포츠강좌이용권 체육시설은 유·청소년 총 282개소, 장애인 총 141개소가 등록되어 있으나 특정 지역에 집중되어 있고 태권도·헬스·필라테스가 전체의 42%를 차지하고 있어 다양한 종목의 가맹시설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제주시는 읍·면 지역 이용자의 확대와 강좌 종목의 다변화를 위하여 관내 체육시설을 대상으로 스포츠강좌이용권 사업을 홍보해나갈 예정이다. 가맹시설 신청 방법은 스포츠강좌이용권 누리집 또는 장애인스포츠강좌이용권 누리집에서 시설 회원가입 후, 시설등록 및 웹가맹 신청을 하면 된다. 김성수 체육진흥과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종목의 가맹시설을 추가 모집하여 생활체육이 활성화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내년 3월에 개최되는 2025 제주들불축제의 주제와 포스터 2개 분야에 대한 전국 공모를 실시한다. 이번 공모는 2025 제주들불축제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고, 축제를 보다 풍성하고 의미 있게 만들기 위해 추진된다. 주제 공모는 축제를 상징하는 슬로건으로 20자 내외의 표어를 작성하면 되고, 포스터 공모는 축제의 정체성을 반영한 A2 사이즈의 시각적 이미지를 제작하면 된다. 제출은 제주시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지원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내년 1월 3일까지 제주시 관광진흥과 이메일로 접수하면 되고,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응모가 가능하다. 접수된 작품들은 2차례의 심사를 거쳐 최종 우수작품을 선정하게 되며, 총 5작품(주제 2작품, 포스터 3작품)의 수상작에 대해서는 소정의 시상금이 수여되고, 이후 각종 홍보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현경호 관광진흥과장은 “이번 공모전이 다시 시작하는 2025년 제주들불축제에 대한 대중의 관심과 공감대가 커지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재능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시 한경도서관은 문화가 있는 날 주간을 맞이하여, 다양한 문화 경험 제공을 위한 '한경도서관 속 극장' 상영과 더불어 '두배로 대출', '연체자 해제 이벤트'를 운영한다. '한경도서관 속 극장'은 국립중앙극장 공연 영상화 공모사업으로, 전국 방방곡곡 누구나 쉽게 우수 공연 콘텐츠를 접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된 ‘2024 우리동네 국립극장’프로그램이다. 상영작은 '나무, 물고기, 달'로 현대인의 마음을 따뜻하게 감싸 안는 동화 같은 창극이며, 12월 28일 오후 2시부터 한경도서관 다목적실에서 운영된다. 참여하고 싶은 제주시민은 12월 16일부터 제주특별자치도 공공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또한 12월 21일부터 12월 29일까지 대출권수가 2배로 늘어나는 '두배로 대출', 연체자들이 도서 반납 시 '연체자 해제 이벤트'를 운영하여 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유도해 나갈 계획이다. 김봉석 탐라도서관장은 “도서관에서 따뜻한 겨울을 준비하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을 위한 문화적 향유기관으로 발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18일 서귀포시교육지원청에서 위미중 35명 대상으로‘꿈·고팡 진로콘서트’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미래를 바라보는 중3 학생을 대상으로 서귀포시교육지원청 진로체험 및 직업 인터뷰, 진로특강을 통해 미래에 대한 설계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서귀포시교육지원청 진로체험은‘꿈+고팡(고파서)’,‘꿈+고팡(곳간, 광)’에 온 학생들에게 교육지원청 문을 활짝 열고 서귀포시교육지원청 6개 부서가 모두 참여하여 진로·직업 체험의 기회를 제공했다. 학생들은 서귀포시교육지원청 기관 소개와 시설 견학, 부서별 업무체험 및 심층 직업 인터뷰를 진행했으며 직접 보고, 듣고, 체험하며 평소 교육(행정)공무원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서 추현진 미래진로연구소 소장과 함께하는‘미래를 바라보는 중3! 무엇을 알고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진로특강 및 진로 토크 콘서트를 갖고 학생들과 진로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서귀포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꿈을 키워 나가는 중요한 시기에 있는 우리 학생들이 자신의 길을 찾아가는 과정에서 스스로 돌아보는 기회가 되길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시교육지원청은 20일 제주교육박물관에서 관내 중학교 3학년 학생과 보호자 등 180여 명을 대상으로‘2024예비 고등학생의 대입 준비를 위한 보호자 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알면 출발이 달라지는 자녀’를 주제로 예비 고등학생의 진로⸱진학 정보를 제공하고 자녀 성장을 지원하는 보호자 역량 강화를 위해 기획됐으며 자녀와 보호자가 함께 연수에 참가할 수 있다. 이번 연수는 공교육계의 손꼽히는 진학전문가인 배영준 강사(서울 보성고등학교 진학담당교사)의 강의로 고등학교 생활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이 있는 보호자와 학생들에게 2028학년도 대입제도 개편에 따른 진로⸱진학 정보를 제공하고 학교의 교육과정과 대입 전형을 연결하여 학교생활기록부의 중요성을 안내한다. 제주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 연수가 학생의 관심과 목표를 실현하기 위한 고등학교 생활 계획을 그려보고 실천 계획을 세우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앞으로도 다양한 진로‧진학 프로그램 운영으로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를 개척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9일 도내 직업계고 9교 교감과 직업교육 담당자 등 30여 명을 대상으로‘2024년 특성화고 미래역량강화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신입생 충원, 학업중단 예방, 취업률 제고 등 체질 개선이 필요한 특성화고를 대상으로 매년 공모를 통해 운영되는 특성화고 미래역량강화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확산하는 자리였다. 올해는 도내 5개교가 참여했으며, 총 4억 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필수과제인 디지털 역량 강화 ▲학교별 자율과제 ▲공간조성의 3가지 분야에서 선택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5개교의 운영 사례와 우수 성과를 공유한 이번 행사는 참여 학교 외에도 도내 직업계고에 일반화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데 큰 의미를 두었다. 또한, 이번 성과공유회에서는 특성화고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 교환도 이루어졌으며 참석자들은 ▲과정평가형 자격 도입에 따른 지원 방안 ▲직업계고 졸업생 지원 프로그램 대상 확대 ▲채용연계형 직무교육과정 ▲농생명 및 금융 분야 연계교육형 현장실습 확대 등 특성화고 지속적인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도교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일 도교육청 회의실에서 2025학년도 학교 기숙사 운영을 위한 협의회를 개최한다. 이번 협의회는 18개 기숙사 운영학교 업무 담당자와 학생의 안전과 편리함을 제공하기 위한 기숙사 운영 방향과 발전 방안을 논의한다. 특히, 기숙사 입사 기준을 성적순이 아닌 학생의 통학 거리와 사회적 배려 대상자가 우선 입사할 수 있는 규정 마련에 대해 중점적으로 협의한다. 도교육청은 2025학년도 기숙사 운영학교에 △기본 지원금 1천만 원 △기숙사 운영비 3천5백만 원 △추가 사감 인건비 2천5백만 원(남녀공학 학교)을 지원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학생이 안전하게 집같이 편하게 지낼 수 있는 기숙사가 되기 위해서는 교육청의 지원과 함께 학교의 노력이 필요하다”며“효율적인 기숙사 운영을 위해 최대한 지원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