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일 교육청 접견실에서 월드비전 제주나눔센터(센터장 강동균)와 취약계층 학생을 위한 ‘교육복지사업 기금 전달식’을 갖는다. 월드비전 제주나눔센터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1억 4070만원을 전달했으며 지원금은 ▲결식우려아동지원사업 2400만원 ▲꿈날개장학금 5070만원 ▲혹서기대비지원사업 120만원 ▲혹한기대비지원사업 2730만원 ▲지역위기아동지원사업 2000만원 ▲가족돌봄청소년통합지원사업 1750만원을 취약계층 학생 380명에게 전달된다. 김광수 교육감은“매년 월드비전 제주나눔센터의 교육복지 학생 지원에 감사드리고 이 지원금은 우리 학생들의 성장과 회복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우리 학생들이 월드비전과 함께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는 올바른 인성을 가진 훌륭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2월 20일에 2025년 1월 1일자 정기인사에 따른 5급 이상 지방공무원 인사를 발표했다. 3급 인사로는 송성한 지방부이사관을 정년퇴직 발령했고, 4급 인사로는 노사법무과장에 양진규 사무관을 지방서기관으로 승진‧전보 발령했으며, 예산재정과장에 김희정 서기관(제주시교육지원청 행정지원국장)을 교육행정과장에 오순영 서기관을, 제주도서관 기획운영실장에 변숙희 서기관을, 제주교육박물관장에 김명기 서기관을, 제주시교육지원청 행정지원국장에 김희정 서기관(노사법무과장)을 전보 발령했다. 그리고, 임경희 서기관, 김현숙 서기관을 교육부 중앙교육연수원에 교육훈련 파견 발령했다. 5급 인사로는 교육행정직렬 8명, 식품위생직렬 1명, 시설직렬 2명 총 11명을 승진 임용했고, 정년퇴직 2명, 퇴직준비교육 파견 1명, 전보 10명, 국무조정실 등 파견 2명 총 15명에 대한 전보 인사를 실시했다. 한편, 이번 인사는 파견 등으로 상위 직급 결원에 따른 승진 및 보직 이동 정기인사로 효율적 조직운영에 필요한 인력을 실적과 능력에 따라 적재적소 배치에 중점을 두고 이루어졌다.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도교육청 한마음초등학교는 19일 ‘IB World School 인증식 및 탐구발표회’를 운영했다. 이번 인증식 행사에는 김광수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을 비롯 제주특별자치도의원, 표선면 관내 학교 관계자, 보호자 등이 참석했다. 식전 행사에는 1~2학년 학생의 난타 공연과 학부모 기타 동아리 연주, 6학년 학생의 바이올린 연주로 행사를 열어 교육가족이 함께 월드스쿨 인증을 축하했다. 한마음초는 2022년 11월 관심학교를 시작으로 2023년 5월 8일 후보학교로 지정됐으며 IB 교육프로그램 실행을 위한 시설, 자원 및 환경 구축, 교원 전문성 역량 강화 등의 탐구 기반을 갖추어 학습자 주도성을 키우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왔다. 11월 7일~8일 IB 인증 검증단 방문을 거쳐 지난 1일 ‘IB 월드스쿨’로 최종 인증됐다. 이번 인증식은 한마음초 교육 공동체의 협력은 물론 도교육청의 든든한 지원으로 이루어 낸 결실을 다 함께 축하하는 자리가 됐다. 인증식 후 한마음초 6학년 학생들이 주제를 선정하여 탐구해 온 내용을 친구, 후배, 부모님 등 인증식에 참석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19일 오후 제주문학관 대강당에서 ‘지역안전지수 범죄·생활안전 분야 등급 개선 도민 토론회’를 개최했다. 제주지역 범죄·생활안전 분야 안전지수가 최하위 등급을 기록한 원인을 전문가들과 함께 진단하고 해결책을 찾고자 이번 토론회를 마련했다. 토론회에는 오영훈 지사, 신진동 국립재난안전연구원 박사, 양덕순 제주연구원장, 강성의 제주도의회 의원을 비롯해 안전 관련 유관기관, 단체, 도민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발제를 맡은 국립재난안전연구원 신진동 박사(지역안전지수팀장)는 제주지역 안전지수 개선을 위한 맞춤형 해결방안을 제시했다. 신 박사는 제주지역 5대 범죄의 95%가 절도와 폭력에 집중돼 있다고 분석했다. 특히 인구 만 명당 주점업체 수가 40.5개로 전국 평균(25.2개)을 크게 웃돌아 주취폭력 발생률이 높다고 지적했다. 해결방안으로는 방범용 폐쇄회로티비(CCTV) 확대 설치를 제안했다. 2014년 이후 방범용 폐쇄회로티비(CCTV) 설치를 대폭 확대한 결과 절도 범죄가 크게 감소한 사례를 들었으며, 음주문화 개선과 함께 치안당국의 집중 순찰,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19일 오전 10시 도청 탐라홀에서 ‘제주RISE위원회’ 첫 회의를 열고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을 위한 본격적인 지원에 나섰다. RISE(Regional Innovation System & Education)는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의 약자로, 대학에 대한 행정·재정 지원 권한을 지방자치단체로 이양해 지역발전 전략과 연계한 대학 육성을 추진하는 제도다. 2025년 전국 시행을 앞두고 있다. 제주RISE위원회는 도내 RISE 관련 정책 컨트롤 타워로, 오영훈 제주도지사와 김일환 제주대학교 총장이 공동위원장을 맡고 전문가 20명이 위원으로 참여한다. 제주RISE위원회는 ▲제주 RISE 기본계획 심의·의결 ▲사업 수행대학 선정평가 ▲성과 관리 ▲주요 사업 계획 및 예산 배분 ▲RISE 센터장 임면 등을 수행하게 된다. 이날 첫 회의에서는 24일 교육부 제출을 앞둔 ‘제주 RISE 기본계획’이 확정됐다. 기본계획은 ‘글로벌 K-교육·연구 런케이션 플랫폼 조성’을 대표 과제로, △지속가능한 핵심인재 △지산학연 이음·돋움·성장 △J-Biz 캠퍼스 창업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도립 김창열미술관은 오는 12월 20일부터 2025년 4월 9일까지 제2,3전시실에서 특별기획전 '메카닉한 물방울'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김창열 화백의 대표작 ‘물방울’ 연작의 제작기법 변천사를 탐구하는 소장품 기획전으로, 주요 작품 18점을 선보인다. 전시는 ‘어떻게 물방울을 그렸는가’와 ‘왜 그런 방식을 사용했는가’ 두 가지 핵심 질문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첫 번째 전시실에서는 뉴욕 시기(1965-1969)에 경제적 어려움으로 넥타이 공장 디자이너로 일하여 익힌 스텐실 기법과 스프레이 방식을 사용한 작품을 선보이며, 이 기법이 초기 물방울 작품에 어떻게 적용됐는지 보여준다. 두 번째 전시실에서는 1970년대 후반부터 스프레이 방식에서 붓과 물감을 사용하는 방식으로 변화된 물방울 작품들을 전시하며, 제작기법의 변화과정을 순차적으로 조명한다. 초기 물방울 작품에서 김창열 화백은 에어브러시를 활용한 뿌리는 방식을 채택했다. 작가의 붓질을 최소화해 화면에서 자기 스스로를 제거하기 위해 채택한 방법으로 작가는 이를 ‘메카닉한 물방울’이라고 칭했다. 이번 전시에서는 김창열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실시한 2024년 주요 도로 이용자 만족도 조사에서 전반적 만족도가 76점을 기록했다. 만족도는 2022년 71점, 2023년 73점으로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번 조사는 5개 주요 도로 이용자 250명을 대상으로 지난 10월부터 2개월 간 진행됐다. 조사는 국가고객만족도지표의 도로이용자 만족도 조사 모델을 적용했으며, 전반적 만족도, 기대대비 만족도, 이상대비 만족도 항목을 포함한다. 품질영역별 조사에서 도로교통 안전성 73점(70점), 교통정보 제공 75점(70점), 도로교통 원활성 69점(67점), 도로환경 쾌적성 76점(74점)을 받았다. 교통정보 제공 부문에서는 전년 대비 5점 상승하는 등 전반적으로 향상된 점수를 보였다. 세부 항목별로는 도로교통 안전성에서 노면상태 평탄성이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으나, 갓길폭 정비와 도로안전시설 수량은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교통정보 제공 부문에서는 교통소통정보(ITS) 적절성과 도로표지판 시인성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다만 목적지 안내 적절성, 실시간 교통정보 제공은 상대적으로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18일 오후 도청 탐라홀에서 윤명진 네오플 대표이사를 초청해 ‘성공한 덕후의 성공적인 사회생활’을 주제로 12월 미래혁신 강연을 개최했다. 국내 대표 게임사 넥슨의 자회사인 네오플을 이끄는 윤명진 대표이사는 혁신적인 게임 개발과 글로벌 시장 확장으로 한국 게임산업의 위상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2008년 평사원 게임 개발자로 입사해 14년 만인 2022년 대표이사로 승진한 그의 성공 스토리는 많은 청년의 롤모델이 되고 있다. 이날 윤 대표는 자신을 ‘게임덕후’로 소개하며 게임에 대한 열정과 노력으로 일군 성공 경험을 공유했다. 그는 성공적인 사회생활의 핵심으로 ▲향상심 ▲선택과 집중 ▲리더십을 강조했다. 윤 대표는 특히 자신이 좋아하고 잘하는 분야에서의 끊임없는 발전, 사소한 일은 과감히 양보하는 선택과 집중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또한 사회생활에서 모든 일을 혼자서 처리하는 것보다는 많은 사람들과 함께 성장하는 리더십이 더 큰 성과를 만든다고 설명하며, 이런 성취감을 발전 동력으로 사용할 것을 조언했다. 오영훈 지사는 “기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도내 방치된 빈집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와 정비를 추진한다. 제주도는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과 '농어촌정비법'에 따라 도내 방치된 빈집에 대한 실태조사를 완료하고, 총 1,159호의 빈집을 파악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2019년에 이어 두 번째로 추진된 5년 단위 실태조사다. 한국부동산원에 위탁해 진행된 이번 조사는 전기·수도 사용량과 비어있거나 낡은 건물 현황을 사전 분석했다. 이를 통해 빈집으로 추정되는 3,500호를 선별한 뒤, 11개월간 현장 조사를 통해 실제 빈집 여부와 건물 상태 등급을 평가했다. 조사 결과, 제주시와 서귀포시의 빈집 비율이 각각 68%와 32%로 나타났다. 농어촌지역(66%)이 도시지역(34%)보다 더 많은 빈집이 분포한 것으로 확인됐다. 지역별로는 제주시의 경우 한경면(9.5%), 한림읍(8.8%), 애월읍(8.0%) 순으로, 서귀포시는 대정읍(5.2%), 성산읍(4.1%), 표선면(4.0%) 순으로 빈집 비율이 높았다. 빈집의 상태를 등급별로 살펴보면, 안전조치나 수리 후 거주나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 3D 디자인을 접목한 다양한 주민참여형 도시환경 개선 사업을 통해 도민 모두가 안전하고 편리한 생활환경을 누릴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도시 경쟁력 확보에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경찰청과 협업을 통해 ‘제2차 제주특별자치도 범죄예방 기본계획’을 수립(‘24. 3월)하고, 조천읍 함덕리 일원에서 생활안심 환경디자인(CPTED, 셉테드)사업을 추진했다. 지난 11월 26일부터 30일까지 함덕리 주민 12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폐쇄회로텔레비전(CCTV)·비상벨 설치(77.8%), 안심길 도색(74.61%)등 범죄예방시설이 효과적이라고 응답했으며, 전체 응답자의 73.8%가 사업 전반에 만족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과거 대비 동네 안전도가 개선됐다는 응답이 74.3%에 달해, 사업 추진으로 실질적인 체감 안전도가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모두가 누리는 유니버설디자인 도민 인식 확산에 중점을 두고 도민참여·소통형 정책들을 추진했다. 제주시 건입동과 서귀포시 서홍동 2개소에서 도민참여단을 운영해 유니버설디자인 개선과제를 발굴했다. &n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19일 ‘제주농업 디지털전환 기반 구축’ 용역 사업 중간보고회를 개최하고 제주 농업의 디지털 혁신을 가속화하기 위한 주요 추진 사항과 성과를 공유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도내 농업 관련 기관, 농촌경제연구원, 제주연구원 등 농업 분야 유관기관과 용역 수행업체, 농업기술원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해 현재 추진 상황과 향후 계획을 점검·공유했다. ‘제주농업 디지털전환 기반 구축사업’은 35종의 데이터셋을 수집·표준화·가공해 농업정책 수립 및 농업인의 영농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정보 플랫폼을 구축하는 사업으로 내년 3월 서비스 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서비스가 개시되면 농업인들이 필요한 정보를 얻기 위해 기관이나 부서를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시스템을 통해 본인 필지의 농경지 영상, 재배이력, 토양검정 결과, 품질 등의 종합적인 영농정보를 한눈에 조회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보다 쉽고 효율적인 영농 의사결정을 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인공지능을 도입해 맞춤형 정책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농업인들이 도정 주요 농업 정책에 더욱 쉽게 접근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할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연말연시를 맞아 도내 사회복지 생활시설 135개소에 수산물꾸러미 총 1,096개를 전달했다. 제주도는 18일부터 20일까지 국비를 포함한 약 1억 1,000만원을 투입해 취약계층에게 안전하고 품질좋은 수산물을 제공했다. 수산물 꾸러미는 제주 대표 수산물인 옥돔, 굴비, 어묵 등 10만원 상당으로 구성됐다 김애숙 제주도 정무부지사는 사회복지시설(생활시설)을 직접 방문해 꾸러미를 전달하고 생활인들을 격려했다. 김애숙 정무부지사는 “이번 수산물 꾸러미 지원이 취약계층의 건강증진은 물론 수산물 소비시장 확대를 통한 어업인 소득도 향상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취약계층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사업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