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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G 이강인, 유럽챔피언스리그 ‘환상 도움’

PSG UCL 8강, 레알 소시에다드와 원정 2차전도 승리

 

뉴스펀치 박기태 기자 | PSG 이강인(23·파리 생제르맹)이 2023~2024 유럽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 스페인 레알 소시에다드와 원정경기에서 팀 에이스 킬리안 음바페의 골을 돕는 어시스트를 작성하며 2-1 승리에 기여했다.


PSG는 지난 달 15일에 열린 대회 16강 1차전에서도 PSG는 2-0 승리를 거둔 바 있어 합산 스코어 4-1을 기록하고 8강에 진출했다.


대한민국 미드필더 이강인은 선발명단에서 제외됐다. 최근 경기력이 좋지 않아 프랑스 현지 매체들로부터 거센 비난을 받는 상황이었던 이강인은 이날 후반 45분을 소화하며 자신의 가치를 증명했다.


PSG가 1-0으로 앞서던 후반 11분 하프라인 뒤쪽에서 패스를 받은 이강인은 가슴 트래핑을 선보인 뒤 곧바로 환상적인 왼발 로빙 패스를 음바페에게 연결했고 음바페가 폭발적인 스피드와 함께 골망을 흔들었다.


이날 유럽축구통계매체 후스코어드닷컴은 이강인에게 좋은 평점 6.95를 주었다. 또 다른 통계매체 풋몹의 평점도 7.4로 높은 편이었다. 소파스코어는 평점 7.2를 매겼다.


음바페는 멀티골을 몰아쳤다. 후스코어드닷컴은 평점 9.19, 풋몹은 9.1, 소파스코어는 9.4를 부여하며 활약을 인정했다. 세 곳 모두 음바페가 최고 평점을 기록했다.


이강인은 이번 대회 조별리그 3차전 AC밀란(이탈리아)전에서는 유럽챔피언스리그 첫 골을 터뜨렸고 이번엔 유럽챔피언스리그 첫 도움을 기록했다. 현재 이강인은 리그 13경기에서 1골 2도움을 기록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