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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근기 곡성군수 예비후보 “곡성을 위한 새로운 동력을 만들 터”

 

뉴스펀치 이승배 기자 | 곡성 군민의 자긍심 회복과 발전을 목표로 출사표를 던진 유근기 곡성군수 예비후보는 "곡성을 위해, 군민의 미래를 위해 다시 한번 옷깃을 여미어 출마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유 예비후보는 "인구 소멸 위험에 처한 곡성군이 국가로부터 예산을 지원받기 어려워지고 있다"라며 "지금까지 불가능해 보였던 국책 사업 유치에 대한 구체적인 대안을 가지고 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유 예비후보는 발로 뛰는 민생행정’을 내세우며 "군민의 어려움을 파악해 신속히 해결하는 ‘사이다 군수’가 되겠다"라며 "어느 한쪽에 치우치지 않고 민의를 중심으로 한 맑고 투명한 행정을 펼치겠다"라고 약속했다.

 

유 예비후보는 “곡성군은 헤어날 수 없는 위기에 봉착했고 인구감소와 노령화로 지역경제는 무너지고 소멸의 깊은 수렁으로 빠져들고 있다”며 “2024년 곡성군 본예산 규모는 5,235억 원이지만 공공부문의 경직성 예산을 제외하면 우리 군을 소멸에서 구할 수 있는 예산은 턱없이 부족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방재정을 통해 우리 지역소멸을 늦추거나 막을 수 없다는 사실을 깨달았다”며 "국가 예산과 민간투자를 유치해 곡성군의 자연과 역사를 살리는 다양한 발전 프로그램을 실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다시 한번, 군민으로부터 중차대한 책무를 부여받는다면 기업은 물론 개인을 포함해서 규모와 업종을 불문하고 곡성군을 지역소멸의 위기에서 구해내겠다"며 "그동안 고향 곡성에서 숱한 우여곡절을 거치면서 지역 실정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만큼 곡성 발전을 위한 획기적 청사진도 그려놨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이번 곡성군수 보궐선거는 누가 곡성의 진짜 변화를 이끌어올 적임자인지 선택하는 선거가 돼야 한다"며 "잔여임기가 곡성의 10년, 20년을 위한 변곡점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유 예비후보는 농민 지원, 문화예술 및 체육 시설 확충, 민원 서비스 개선 등 군민의 일상에서 실감할 수 있는 정책들도 제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