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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드림스타트, '우리가 만드는 달콤한 세상'

부모와 아이가 함께 만드는 쿠키&케이크

 

뉴스펀치 김호정 기자 | 강릉시 드림스타트는 벚꽃이 피는 4월의 봄을 맞이하여 매주 토요일에 드림스타트 양육자 및 아동 총 60명이 참여하는 '우리가 만드는 달콤한 세상'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평소 자녀와 소통할 기회가 적은 양육자들이 아동들과의 체험활동을 통해 가족 간 유대를 증진하고, 아동들에게는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해보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오는 6일부터 총 4회에 걸쳐 각 30명의 양육자와 아동으로 구성된 팀이 2회 동안 쿠키와 케이크를 만드는 체험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간담회를 준비하여 양육자들은 겪고 있는 고민을 나누고, 보다 나은 양육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프로그램을 신청한 양육자들은 “평소 쿠키와 케이크를 직접 만들어보고 싶었는데 아이와 함께 체험해볼 수 있어 기쁘고, 귀가 후 아이와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쿠키와 케이크를 만들어보겠다.”라고 전했다.

 

김미영 아동보육과장은 “앞으로도 부모님들이 아동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역사회의 자원을 활용하여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기획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