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도교육청 서귀포도서관은 2024년 학교 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서호초등학교 3~4학년을 대상으로 제주어의 소중함을 일깨워주고자 ‘2024년 제주어 동시 교실’을 3일 개강했다.
이 프로그램은 동시에 관한 지식과 흥미를 갖고, 제주어 동시를 지어보며 제주어에 대한 활용과 소중함을 일깨우는 시간으로 제주어 낱말카드 만들기, 제주어 동시 함께 읽기, 제주어 동시 쓰기, 내가 쓴 제주어 동시 낭송하기 등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
본 수업은 『제주어 마음사전』의 저자 현택훈(시인) 강사의 지도로 4월 3일부터 6월 14일까지 총 28회 운영된다.
서귀포도서관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제주어에 대한 관심을 키우고, 동시와 제주어도 함께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