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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제주시, 공중화장실 불법 촬영 및 비상벨 점검 실시

시민과 관광객을 위한 안전한 공중화장실 환경 조성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시민과 관광객을 위한 안전한 공중화장실 이용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오는 6월 3일부터 6월 14일까지 불법 촬영 여부 및 비상벨 점검에 나선다.

 

점검 대상은 관내 공중화장실 288개소이며, 이 중 비상벨이 설치된 260개소*에 대해서는 비상벨 정상 작동 여부도 점검한다.

 

이번 점검은 제주동부·제주서부경찰서 및 비상벨 설치업체와 합동으로 실시하며 불법 촬영 여부는 탐지 장비(렌즈·전자파) 및 탐지 카드를 이용해 점검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화장실 내 칸막이 문 및 벽면의 구멍, ▲종이컵 등 불필요한 물건, ▲환풍구 및 변기 뚜껑 등에 대한 불법 촬영 기기 설치 여부이다.

 

그리고, 비상벨은 터치 시 경고음 발생 및 112상황실 정상 연계 여부를 확인하며, 점검 결과에 따라 보수가 필요한 곳은 즉시 조치할 계획이다.

 

한지연 환경관리과장은 “공중화장실 내 불법 촬영 및 비상벨 점검을 강화해 범죄 및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공중화장실 이용 환경 조성을 통한 시민과 관광객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