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21 (토)

  • 흐림동두천 25.4℃
  • 흐림강릉 27.3℃
  • 흐림서울 27.2℃
  • 대전 24.8℃
  • 대구 26.7℃
  • 흐림울산 29.3℃
  • 광주 26.3℃
  • 흐림부산 29.7℃
  • 흐림고창 26.9℃
  • 제주 27.1℃
  • 흐림강화 26.4℃
  • 흐림보은 25.3℃
  • 흐림금산 25.2℃
  • 흐림강진군 25.7℃
  • 흐림경주시 27.9℃
  • 흐림거제 29.0℃
기상청 제공

사회

익산 부송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참여자 모집

'내 마음 돌봄 명상 강연', 20일부터 부송도서관 누리집에서 신청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익산시립부송도서관이 '길 위의 인문학' 사업으로 진행하는 '가슴 속 북소리, 내 몸과 마음에 묻는다' 2부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가슴 속 북소리, 내 몸과 마음에 묻는다'는 바쁜 일상에서 몸과 마음의 문제를 인문학적으로 접근하는 프로그램으로 1부와 2부로 구성됐다.

 

지난 6~7월 진행한 1부 '내 몸 돌봄, 나의 체질과 죽음 이해하기'는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으로 성황리에 수업을 마쳤다.

 

2부는 '내 마음 돌봄, 명상을 통한 치료와 회복'을 주제로 다음달 5일 시작한다.

 

오대연 전북과학대 간호학과 교수가 호흡법과 다양한 명상 기법을 알려주고, 국립장성숲체원을 방문해 숲속 명상과 도장 만들기 등 탐방도 진행한다.

 

수강생은 오는 20일 오전 10시부터 부송도서관 누리집에서 3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자세한 내용은 누리집을 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박철순 영등시립도서관장은 "이론 수업과 함께 배운 명상을 실습하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단풍이 물든 가을 숲속에서 지친 몸과 마음이 치유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길 위의 인문학'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공모사업이다.

 

주민들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인문학의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인문학 관련 강연과 탐방을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