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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전주지역자활센터, 참여주민과 함께 하계 공동체활동

무더위에 지친 참여주민 200여 명과 함께 소양 교육 및 영화 관람 실시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전주지역자활센터는 21일 무더위에 지친 참여 주민 200여 명과 함께 스트레스 관리법 등 소양 교육과 영화 관람을 실시했다.

 

지역자활센터는 근로 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에게 체계적인 자활지원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자활 의욕 고취 및 자립 능력 향상을 지원하는 곳으로, 전주지역자활센터와 덕진지역자활센터 등 전주지역 2개 지역자활센터에서는 현재 30개 사업장에서 500여 명의 저소득 주민이 근로에 참여하고 있다.

 

전주지역자활센터는 참여 주민의 재주와 능력으로 이웃을 도와 모두가 풍족하게 사는 복지 세상을 위해 자주·공생·공유·선험의 4가지를 핵심가치로 삼고 일회용 줄이기 사업 일환으로 ‘보드레천기저귀’, ‘전주에코워싱’과 생산품을 만들어 참여 주민들의 수익 창출을 도모하기 위해 ‘한입푸드’, ‘우렁각시’, ‘한땀’ 등 17개 사업단으로 260여 명이 참여하고 있다.

 

고은하 전주지역자활센터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무더운 여름을 보낸 참여 주민들에게 힐링의 기회 제공으로 시원한 공동체 활동이 되어 남은 기간 참여 주민이 열심히 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진교훈 전주시 생활복지과장은 “지역자활센터에서 함께하는 즐거움, 일하는 기쁨뿐만 아니라 행복을 나누는 활동에 감사드린다”면서 “지역자활센터 안에서 참여 주민들이 성장하고 꿈을 찾을 수 있도록 전주시도 함께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