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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장수군 계북면, ‘찾아가는 계북면사무소’ 운영

수확철을 맞아 21일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 농가 현장방문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장수군 계북면은 관내 토마토, 수박, 사과 등의 수확철을 맞아 21일 관내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 농가에 방문해 농가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소통행정을 실현하는 ‘찾아가는 계북면사무소’를 운영했다.

 

계북면에는 현재 30개 농가, 총 59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근로중이며 대부분 농기계를 사용하는 기초 작업 외에 과실 수확 등 부족한 노동력을 보충하기 위해 ‘외국인 계절 근로자 프로그램’을 이용하고 있다.

 

이번에는 이정관 농가(토마토) 외 2개소를 방문해 고충 사항 및 개선할 방향 등 프로그램의 현실적인 운영 방안에 대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종현 면장은 “농업의 특성상 노동력은 필수적인 요소이나, 시골에는 노동력이 매우 부족한 실정이다. 어려운 상황에서도 다방면으로 노력하시는 모든 농가를 응원한다”며 “앞으로도 주기적으로 농가 방문을 추진해 농가의 목소리를 면정에 녹여내 탄력적인 농업환경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