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금천구는 추석 명절을 맞아 ‘금천G밸리사랑상품권’을 9월 3일과 9월 10일 각각 오전 10시에 발행한다고 밝혔다.
‘금천G밸리사랑상품권’은 지역 내 소비 촉진과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위해 발행하는 모바일 지역사랑상품권이다. 1인당 월 50만 원 한도 내에서 5% 할인된 금액으로 상품권을 구매할 수 있고, 연말정산 시 30%의 소득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상품권은 서울페이 플러스(서울Pay+) 앱을 통해 계좌이체 또는 신용카드로 구매할 수 있다. 상품권은 관내 카페, 식당, 약국, 미용실 등 6,700여 개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이번 상품권은 명절발행 80억과 정기발행 10억으로 나누어 발행한다. 발행일자는 9월 3일 오전 10시 80억, 9월 10일 오전 10시 10억이다.
정기발행은 5월부터 매월 첫 번째 금요일마다 진행됐지만, 첫째 주에 추석 명절 발행이 있어 9월만 둘째 주 화요일에 발행한다.
구는 매월, 10만 원 이상 상품권을 사용하는 사람을 대상으로 무작위 추첨을 통해 1만 원 상당의 상품권을 지급하는 환급 이벤트도 진행한다.
추석 명절을 맞아 환급 이벤트도 확대될 예정이다. 정기발행 첫 달을 제외하고 매월 1천명을 추첨했지만, 9월 한 달만 2천명으로 추첨 대상을 확대해 진행한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소비가 왕성한 추석 명절을 맞아 상품권 발행을 확대해 명절을 준비하는 가계 부담을 덜 수 있길 바란다”라며, “또한 상품권 환급 이벤트 확대로 명절 소비를 촉진해 구민뿐만 아니라 소상공인들도 더욱 풍요로운 명절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