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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고물가 시대, 전북에서 추석상 차리기! “생생마을 한가위 큰장터에서 최대 40% 할인”

15년 전통, 전북 도청마당에서 펼쳐지는 도내 최대 한가위 행사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추석 명절을 앞두고 전북의 자연에서 길러낸 우수한 농축수산물을 온·오프라인으로 만나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품질 좋은 상품을 판매해 농촌마을에 활력을 전하고, 도민에게는 보다 저렴한 가격에 우수한 상품을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제15회 생생마을 한가위 큰장터’직거래 행사가 오는 6일 개장해 7일까지 이틀간 도청 서편광장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전북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농어촌종합지원센터가 주관하는 한가위 큰장터는 기존에 개별로 추진되던 생생장터, 축산물, 수산물 판촉 행사를 통합 연계해 운영된다.

 

농산물장터, 축산물장터, 건강·가공식품장터, 수산물장터 등 통합된 판매 장터를 통해 한 번의 방문으로도 추석상 장보기를 끝낼 수 있게 됐다.

 

이번 한마위 큰장터에는 전북특별자치도농어촌종합지원센터, 농촌융복합산업지원센터, 어촌특화지원센터, 정보화마을협의회, 경제통상진흥원, 사회적기업협동조합지원센터, 전북특별자치도광역자활센터, 참예우·축협·하림 등 축산물 8개 단체가 참여해 판매부스 45개, 기관홍보 10개 등 총 55개 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판매부스에는 전북지역에서 활동하는 농촌마을과 마을기업 등 42개 업체가 직접 생산한 우수 농축수산물을 선보일 예정이다.

 

기간 동안 도청 마당에 55개 부스가 설치돼 130여개의 품질 좋은 상품을 만나볼 수 있으며, 이를 통해 농촌마을은 활력을 찾고 도민들은 우수한 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특히, 모든 제품을 10%에서 최고 40%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해 고물가 시대 도민이 추석상을 차리는 데 도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전북자치도는 비단 한가위 큰장터 오프라인 행사에 그치지 않고, 전북생생장터 온라인 장터를 통해서도 한가위 프로모션을 병행할 계획이다.

 

최재용 농생명축산산업국장은 “도내에서 가장 전통이 있는‘생생마을 한가위 큰장터’가 농어업인, 축산인, 도민들이 함께 어우러져 생산자와 구매자가 모두 즐거운 행사로 개최할 계획이다”며 “우리도에서 생산되는 가장 우수한 품질의 제품을 도민들에게 저렴하게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