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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군, 자동심장충격기(AED) 현장점검 추진

공동주택, 관광시설, 체육시설 등 55개소의 74대 대상

 

뉴스펀치 김보성 기자 | 양구군이 10월 말까지 심정지 등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관내에 설치된 자동심장충격기(AED)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대상은 공동주택, 관광시설, 체육시설, 보건의료기관, 응급시설 등 55개소에 설치된 자동심장충격기 74대이다.

 

점검 사항은 응급 의료 정보 시스템 등록자료와 실제 장비와의 일치 여부, 관리책임자 지정 여부, 정상 작동 여부, 설치 위치의 정확도, 자동심장충격기 관리체계 정비 등이다.

 

또한 양구군은 자동심장충격기 관리자를 대상으로 자동심장충격기 사용 방법, 응급상황별 대처 방법, 심폐소생술 방법 등 교육을 병행하여 응급상황의 초기 대응 능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김경희 보건정책과장은 “자동심장충격기는 심정지 사고가 발생했을 때 생존율을 높일 수 있는 장비로, 응급상황에서 군민들의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사용법 교육과 장비 관리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