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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공공하수처리시설 설비 늘리고, 노후설비 개선 한다

춘천공공하수처리시설 탈취설비 증설로 악취저감 기대

 

뉴스펀치 김보성 기자 | 춘천시가 30억 원을 들여 공공하수처리시설 노후설비 개선을 추진 중이다.

 

대상은 공공하수처리시설 2개소와 소규모 처리시설 3개소, 펌프장 2개소이다.

 

춘천시는 춘천, 강촌, 서면, 신북 하수처리장과 소규모 처리시설 등 여러 하수처리시설에서 일일 평균 15만톤의 하수를 처리하고 있다.

 

오염된 물을 맑은 물로 정화하기 위해서는 처리과정이 복잡하고 많은 비용이 소요되며 처리하기 위한 시설개선도 지속적으로 요구된다.

 

이에 시는 매년 공공하수처리시설의 노후설비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에는 춘천공공하수처리서설 악취를 저감하고자 탈취기 추가 설치를 10월에 마무리할 예정이다.

 

신북공공하수처리시설의 총인처리설비 개량과 강촌처리시설 슬러지수집기 교체 등 읍면 공공하수처리시설 노후설비를 개선 중에 있다.

 

또한, 소규모처리시설인 후평·사농중계펌프장의 유입스크린 및 침사물 처리설비 개선을 완료했고, 노후된 신포리 외 2개소의 마을하수처리시설 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2024년도 추진 중인 하수처리시설 개선사업이 완료되면 악취 저감과 방류수 수질개선 및 처리효율 향상으로 깨끗한 환경도시와 시민들의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