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윤걸 기자 | 김해시 활천동에 건립 중인 체육관의 이름이 ‘신어시민체육관’으로 정해졌다.
시는 이 체육관의 이름을 짓기 위해 지난 7월 공모에 들어가 44건을 접수한 데 이어 상징성, 대중성, 독창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1차 내부 심사, 2차 선호도 조사, 3차 심사위원단 심사 결과를 반영해 명칭을 정했다.
최우수에 선정된 신어시민체육관은 인근 신어천과 함께 어우러진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 외에도 동김해 전체 주민이 두루 어울렸으면 좋겠다는 의미의 ‘동김해체육관’, ‘동김해시민체육관’, 금관가야의 숨결이 흐르는 체육관이라는 의미의 ‘금관스포츠센터’, 다양한 문화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활천동의 복합문화공간을 의미하는 ‘활천스포츠센터’가 순위에 올랐다.
최우수 1명 50만원, 우수 1명 20만원, 장려 3명 각 10만원의 시상금을 지급했다.
신어시민체육관은 어방동 1045-4번지 일원 지하 1층, 지상 4층(연면적 5,474㎡) 규모로 다목적체육관, 체력단련장, 다목적실, 스크린파크골프장, 주차장 등으로 구성돼 내년 4월 개관 예정이다.